약국가 혼합진열·가운 미착용 위반 '빈번'
- 정웅종
- 2005-10-28 12:31: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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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점검 결과 "사소한 실수 많다"...마약류점검도 개선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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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들이 건식, 일반약, 의약외품을 별도 구분없이 혼합진열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환절기 여약사들의 가운 미착용도 다수 적발됐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진행된 명예감시원의 약사자율감시 결과, 약국가의 개선과제가 이 같이 나타났다.
개국가 향정약 관리는 분회별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진 것 때문인지 대체로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감시원들은 "마약류관리대장 작성은 대부분의 약국이 잘 지키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은 약국들은 마약류저장시설점검부 작성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12월 법시행이 됐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게 그 이유로 지적됐다.
건식과 일반약·의약외품의 진열상태가 특히 문제로 지적됐다. 단적인 예가 '레모나'. 의약외품인데도 일반약과 혼합진열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회 명예감시원은 "일부 약사들은 의약외품과 일반약을 혼합진열하는 게 약사법상 위법행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사소한 실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식과 일반약 분리 진열하거나 건식 진열대에 별도표시를 기재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약국도 있었다.
가운 미착용도 고질적인 지적사항으로 나왔다. "환절기다보니 옷을 여러겹 끼어입어서 그런지 가운을 착용하지 않는 여약사들이 많았다"는 게 명예지도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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