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뇌사자 발굴 의료기관, 인센티브 부여
- 홍대업
- 2005-11-06 13:41: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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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장기기증 및 활성화 대책 발표...장기기증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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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잠재뇌사자를 발굴하는 의료기관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복지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의 ‘장기기증관리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향후 장기 기증 및 이식 활성화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뇌사자장기기증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 1999년 162명, 2002년 36명, 2003년 68명, 2004년 86명으로 지난 2002년 2월 시행된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이후 기증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0만명당 뇌사장기기증자수는 한국이 1.8명, 미국 21.7명, 프랑스 20.0명, 스페인 33.7명 등이다.
반면 골수 및 각막을 제외한 장기이식대기자수는 2000년 3,981명, 2002년 5,156명, 2004년 6,929명으로 계속 증가, 장기 수급 불균형으로 이식대기 환자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대기기간은 신장 542일, 간장 332일, 췌장 651일, 심장 470일, 폐 60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발굴기관이 이식 의료기관인 경우 장기 1개를 우선 배정하고, 일반 의료기관인 경우에는 금전적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잠재뇌사자 발굴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잠재뇌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 16곳의 뇌사자관리전문기관을 ‘장기구득기관’을 확대, 개편하고 장기구득코디네이터를 통해 뇌사자장기기증을 적극 설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KONOS)의 역할도 재정립해 이식대상자 선정 업무 외에 중환자실과 응급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재뇌사자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장기구득코디네이터 교육훈련 등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장기기증문화를 확산시켜 장기기증 희망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잠재뇌사자를 발굴, 장기기증을 설득하는 능동적 뇌사장기기증 및 이식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관련학회,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장기기증관리체계개선 T/F’를 구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장기기증관리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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