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자피브레이트, 비만인 당뇨 위험 낮춰
- 윤의경
- 2005-11-07 02:52: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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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발생 억제하고 발병까지 걸리는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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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인 베자피브레이트(bezafibrate)가 비만인에서 2형 당뇨병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이스라엘 체임 쉐바 메디컬 센터의 알렉산더 테넨바움 박사와 연구진은 베자피브레이트가 공복 혈당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률을 낮춘다는 점에 착안, 공복 혈당이 정상인 비만인에서도 당뇨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339명의 당뇨병이 없는 비만인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베자피브레이트 400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투여한 결과 베자피브레이트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6.3년간 339명 중 98명에서 당뇨병이 발생했는데 베자피브레이트 투여군은 27%인 반면 위약대조군은 37%였다.
또한 당뇨병 발생까지 걸리는 기간은 각각 4년, 2년으로 베자피브레이트 투여시 발병이 지연됐으며 여러 다른 요인을 조정했을 때 베자피브레이트 요법은 당뇨병 위험을 독립적으로 41% 낮췄다.
베자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테넨바움 박사는 스타틴계 약물이나 메트폴민을 베자피브레이트와 병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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