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한미·종근당, 처방약 두자릿수 성장
- 최봉선
- 2005-11-30 1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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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력 겸비 내년에도 지속세...고혈압·당뇨약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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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의 집계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1~10월까지 처방약 성장률이 40% 이상 늘어났고, 한미약품 39%,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25%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부광약품, GSK, 유한양행 등이 제약사 평균 성장률인 17.5% 이상 늘어났고, 동화약품,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도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이들 제약사는 주로 제품력과 영업력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처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내 제약사 중 처방약 상위 200대 품목을 다수 보유한 제약사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경우 처방약 상위 품목수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비롯해 진균제 '이트라정' 호흡기질환치료제 '뮤코락스' 등 무려 17품목이나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혈압강하제 '다이나써크' 11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제약이 '스티렌' '니세틸' 등 7품목, 한독약품도 '아마릴' '무노발' 등 7품목, 종근당과 중외제약, 일동제약, 신풍제약 등이 5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에는 또 고혈압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당뇨약 등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올 10월 기준 상위 약효군 중 성장률이 높은 약효군은 동맥경화용제, 혈압강하제, 기타의 순환계용약 등 심장병 및 혈액순환과 관계되는 약들과 골다공증약과 같은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의약품, 당뇨병약들이라는 점에서 노령화와 관련된 약의 소비는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유비케어가 집계한 올 10월까지 상위 약효군 성장률을 보면 ▶동맥경화용제가 49.3%로 가장 높았고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분류번호 399) 43.1% ▶소화성궤양용제 29.1% ▶기타의 순환계용약 24.4% ▶당뇨병용제 23.9% ▶혈압강하제 20.4% ▶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13.9%, ▶진해거담제 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주요 상위제약사의 매출액은 11%, 경상이익 18%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 아모디핀, 이트라 등17품목 ▶대웅제약= 푸루나졸 등 11품목 ▶동아제약= 스티렌, 니세틸 등 7품목 ▶한독약품= 아마릴, 무노발 등 7품목 ▶일동제약= 큐란 등 5품목 ▶종근당= 딜라트렌 등 5품목 ▶중외제약= 가나톤, 레니프릴 등 5품목 ▶신풍제약= 록스펜 등 5품목 ▶유한양행= 코프시럽 등 4품목 ▶보령제약= 맥시크란 등 4품목 ▶근화제약= 소말겐, 플루코나졸 등 3품목 ▶안국약품= 푸로스판 등 3품목 ▶경동제약= 디로핀, 레바미드 ▶동화약품= 록소닌 ▶삼일제약= 포리부틴 ▶현대약품= 현대테놀민 ▶환인제약= 아렌드 ▶LG생명과학= 자니딥
국내 제약사 처방약 상위품목 보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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