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쓰러지면 우황청심원 먹지 말아야
- 송대웅
- 2006-01-08 2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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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관외과학회 응급조치 발표...손 따는 행위도 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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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날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8일 뇌혈관질환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에 관한 내용를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경우 응급조치로 손을 따거나 우황청심원을 먹이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학회측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의식을 깨우기 위해 뺨을 때린다든지 심하게 흔들어 깨우는 행동, 환자의 손가락을 바늘로 따서 피를 내거나 아니면 강제로 환자의 입을 통해서 약을 먹이는 방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가락을 딸 경우 통증으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억지로 약을 먹이는 것은 기도를 막아 질식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넥타이 등 몸을 죄는 것들을 풀어준후 목이 일직선이 되면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게 해 충분한 기도확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 일단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119로 구조요청을 한다. 2) 구조요원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환자를 편안하게 눕힌다. 3) 먼저 입 속에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이 있는 지 확인해서 제거한다. 4) 넥타이, 벨트처럼 몸을 죄는 것들을 풀어준다 5) 베개나 포갠 타월을 이용해서 환자의 어깨 밑에 넣어두도록 한다. 6) 베개를 포갤 때, 목이 일직선이 되면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게 해 충분한 기도확보를 통해 뇌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 뇌 손상을 최소화 한다. 7) 의식을 깨우기 위해 뺨을 때리거나 심하게 흔드는 행위, 환자의 손가락을 바늘로 떠서 피를 내는 행위, 우황청심환 등을 강제로 입을 통해 먹이는 등의 행동은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금한다.
뇌혈관질환(뇌졸중)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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