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약, 약사공론 정상화기금 갹출 유보
- 홍대업
- 2006-01-13 0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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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장협의회 성명서 수용 전제...이사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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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사회는 12일 오후 늦게 제11회 정기총회를 열고 “합리적인 설명없이 약사공론 정상화기금 5만원을 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장은 “이미 서울시분회장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했고, 이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민초회원들에게 무조건 기금 갹출을 요구할 수는 없다”며 이 문제를 이사회에 위임해줄 것을 회원에게 요청했고, 회원들의 동의로 일단 유보방침을 확정했다.
반면 정기총회에 참석한 임득련 감사는 “약사회의 행태로 봐서는 단 1원도 내고싶지 않지만, 또 약사회를 살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면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다”고 약사회의 방침을 울며 겨자먹기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금천구약사회는 이같은 찬반양론에도 불구하고 우선 △18억원 적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책임자에 대한 응분의 책임 △약사공론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안 등 이미 발표된 성명서 내용을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추후 이사회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금천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카드수수료의 인하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약제비 조속 지급 △대체조제 활성화 및 불용재고약 처리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금천구약사회는 이날 지난해 5,940여만원의 결산내역에 대해서는 의결했으나, 올해 사업계획과 6,122만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에 대해서는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한나라당 문 희 의원과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 엄주철 금천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배 오경녀(고원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배 강화석(독산종로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영배(조선무약) ◆금천구약사회일동 공로패 이종득(백화점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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