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상피 손상 실명환자 시력회복 길 열려
- 최은택
- 2006-03-06 1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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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씨티티, 줄기세포 이용 인공각막 재생기술 세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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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상피재생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는 각막상피 손상에 따른 실명환자에게 시력을 제공하기 위한 생인공각막상피 재생 기술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복지부 지원 우수핵심 연구과제인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엠씨티티에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엠씨티티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해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SP 세포를 포함한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 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한 것으로, 생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씨티티는 향후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하고 1~2년 이내에 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 줄기세포 기술 논문은 세계안과학 분야의 국제협회인 ARVO의 공식저널이자 안과분야 세계최고 권위지로 알려진 ‘IOVS’ 3월호에 수록된다.
엠씨티티 부설연구소 민병무·박기숙 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기술은 일반 배양조건에서 자라지 않는 각막줄기세포를 골수 조혈모세포 배양조건에서 배양해 각막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이미 국내에 특허 출원했고 미국과 EU6개국 등 전 세계 특허출원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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