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제약 매출 13% 증가, 바이넥스 1위
- 박찬하
- 2006-03-09 0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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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05억 달성...서울제약은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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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코스닥 등록 14개 제약사의 2005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바이넥스와 삼아약품이 3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넥스의 경우 30.3% 증가한 205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해 매출증가률 1위를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8.3%(28억여원), 55.1%(19억여원)씩 늘었다. 이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제품의 매출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아약품도 29.6% 늘어난 39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특히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돼 눈길을 끌었다. 삼아의 작년 영업이익은 113.3% 늘어난 58억여원, 순이익은 107.7% 증가한 61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신제품(팜크로바·유로날서방정)과 생동위수탁계약 증가에 힘입은 경동제약(17.3%), 디테일능력 강화에 역점을 둔 안국약품(25.5%), 제약부문(리벤돌·패스핀) 매출이 증가한 대한뉴팜(19.0%), 신제품 매출이 늘어난 대화제약(18.8%), 주력품목(고덱스·심바타·글리메·메로빅) 성장이 두드러진 한서제약(20.9%) 등이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제약은 매출과 이익구조 모두 감소했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86억여원으로 15.3%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90.7% 감소한 1억9000여만원, 순이익은 76.8% 줄어든 3억8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오클라딘 정제·건조시럽, 듀오건조시럽, 디바 등 대표품목 육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매출과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천당제약과 조아제약도 각각 1.0%와 2.8% 성장률을 보여 정체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조아제약의 경우 50%를 상회하는 수준의 이익구조 감소가 나타났는데 회사측은 이에대해 케이블TV와 지하철, 신문 등에 신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품도 매출 성장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익구조는 악화됐다. 영업이익 53.9%, 순이익 54.4% 각각 감소한 대한약품은 지난해 생동시험 투자 등 제품기능 향상을 위한 투자비로 8억여원을 지출하면서 이익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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