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약국 513곳, 작년 약제비 청구 전무
- 최은택
- 2006-03-17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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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104곳 최다...매약 위주 동네약국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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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서울지원, 약제비 미청구 약국현황
서울소재 약국 중 지난 1년간 약제비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는 약국이 51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심평원 서울지원이 서울시약사회에 제공한 ‘2005년 약제비 미청구 약국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31일 현재 서울지역 전체 약국 수는 총 5,316곳으로 이중 513곳(9.65%)이 약제비를 단 한건도 청구하지 않았다.
서울소재 약국 10곳 중 1곳이 처방조제를 거의하지 않는 매약위주의 동네약국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310곳 중 104곳(33.54%)으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 27곳(209곳, 12.91%), 종로구 27곳(187곳, 14.43%), 성북구 27곳(260곳, 10.8%), 서초구 23곳(220곳, 11.76%), 광진구 22곳(188곳, 11.70%), 중구 22곳(196곳, 11.22%) 등의 순으로 많았다.
용산구와 서대문구도 각각 15곳(140곳, 10.71%), 20곳(170곳, 11.76%) 등으로 약국 수에 비해 미청구 기관 수가 10% 이상을 상회했다.
심평원 서울지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처방조제 후 3년 이내에 약제비를 청구하면 되기 때문에 조제건수가 많지 않은 약국의 경우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청구하는 곳도 있다”면서 “513곳 전체가 조제건수가 전무한 약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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