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결핵사망자수, AIDS의 4배 이상 달해
- 홍대업
- 2006-03-23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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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호흡기결핵 남성 사망원인 10위-여성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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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보다 결핵이 더 무섭다?
연간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AIDS 사망자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복지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HIV감염자가 최초로 보고된 이래 지난해 12월 현재까지 국내 총 감염자수는 3,829명, 사망자 721명인데 반해 결핵은 한 해 사망자가 약 3천명으로 지금까지 사망한 에이즈 환자의 4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결핵정보감시체계에 신고된 결핵신환자는 35,269명(인구 10만명당 73.0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다음으로 20대 결핵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전체 결핵환자의 74.3%가 생산연령계층에 분포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결핵관리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에 2,948명(인구 10만명당 6.1명)이 결핵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흡기 결핵은 남자 사망원인 순위 10위(인구 10만명당 8.1명)를 차지하며 20대 여성의 경우 호흡기결핵이 사망원인 순위 7위(질병사망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복지부는 24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보건의료인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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