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처방약 10종
- 윤의경
- 2006-03-27 0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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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연속 리피토가 1위, 신생소비국 성장률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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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誌에 발표된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작년(2005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은 처음으로 6000억불(약 6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보도됐다.
특허만료와 신약부재 등 주요 제약기업의 난항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이 증가한 원인은 바로 중국, 러시아, 한국, 멕시코 같은 신생 의약품 소비국에서 시장성장률이 무려 81%나 되기 때문.
주요 유럽국가나 미국의 처방약 매출성장률은 5.7%에 불과했더라도 여전히 세계 제1의 의약품 소비국인 미국이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 6020억불 중 1/3 이상인 2520억불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린 처방약은 무엇일까.
역시 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였다. 2위는 사노피-아벤티스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항혈전증약 플라빅스(Plavix). 최근 타결된 플라빅스 특허소송에 양사가 심혈을 기울인 이유를 설명할만하다.
이전에 발표된 미국 상위 20개 처방약 목록과 다른 점이라면 바이오텍 제품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혁신적 바이오텍 제품이 인기를 끄는 반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한 듯 하다.
한편 리피토가 연간매출액 129억불인 반면 2위인 플라빅스는 59억불, 10위는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는 38억불로 리피토의 매출액에 비하면 2위에서 10위까지의 처방약 매출규모에 큰 차이는 없었다.
▶2005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순위 상위 10개 약물 (제품명, 제조사, 치료부문, 매출액, 성장률 순)
1. 리피토(Lipitor) 화이자 고지혈증 129억불(12.9조원) +6.4% 2. 플라빅스(Plavix) 사노피-아벤티스 심질환 59억불(5.9조원) +16% 3. 넥시움(Nexium) 아스트라 위궤양 57억불(5.7조원) +16.7% 4. 애드베어(Advair) GSK 천식 56억불(5.6조원) +19% 5. 조코(Zocor) 머크 고지혈증 53억불(5.3조원) -10.7% 6. 노바스크(Novasc) 화이자 고혈압 50억불(5.0조원) +2.5% 7. 자이프렉사(Zyprexa) 일라이릴리 47억불(4.7조원) -6.8% 8. 리스페달(Risperdal) J&J 정신분열증 40억불(4.0조원) +12.6% 9. 프리배시드(Prevacid) 애보트 위궤양 40억불(4.0조원) +0.9% 10. 이팩사(Effexor) 와이어스 우울증 38억불(3.8조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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