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때문에 약 강매?…인기드라마 내용에 약사들 공분
- 김지은
- 2023-08-21 10:04: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드라마 ‘힙하게’서 이익 챙기려 특정 약 판매하는 모습으로 그려
- OTT서 상위권 드라마로 전세계서 방영…약사들 “이건 아닌데”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최근 한 인기 드라에서 그려진 지역 약국 약사의 모습이 일선 약사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유명 배우인 한지민, 이민기 주연의 JTBC ‘힙하게’라는 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 티빙 등 OTT에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약사들 사이 논란이 된 것은 최근 방영된 3회에서 등장한 약국 풍경, 약사와 주인공 간의 대화다.
관련 내용을 보면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 일반약인 알러지 약 특정 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다른 약을 권하며 “저거보다는 이게 좋다. 잘 듣는다”면서 다른 약을 권한다.
이에 주인공이 자신이 선택한 약이 더 잘 맞아서 그렇다며 재차 자신이 원하는 약을 요구하자 약사는 다시 한번 특정 약을 권하며 “내가 알러지 환자를 얼마나 고쳤겠냐”면서 오히려 주인공을 타박한다.
그러자 주인공 옆에 있던 지인은 귓속말로 “저 약이 더 이문이 많이 남아서 그렇다”고 했다.
이 말에 기분이 상한 주인공은 “그냥 쓰던 약으로 쓰겠다”고 했고, 이에 약사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주인공이 원하는 약을 들어 보이며 “이걸로 그냥 주겠냐”고 했다.
이에 다시 한번 주인공의 지인은 “저 약사 아이들 학교 보내기도 힘들다고 한다”며 귓속말을 했고, 이에 주인공은 포기한 듯이 “약사님이 주고 싶은 거 달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약사는 반갑다는 듯 자신이 권했던 약을 계산한다.
이 같은 내용이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약사는 지역 약국 약사가 이익 때문에 일반약을 환자에 강매한다는 거냐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번과 같이 종종 매스컴에서 그려지는 약사의 모습이 자칫 약사 직능 전체의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며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매체에서 약사, 그리고 약사 직능이 긍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이번엔 800평에 창고형약국에 비만 클리닉+한의원 조합
- 2유디치과 사태가 남긴 교훈…약국판 '경영지원회사' 차단 관건
- 3국내 의사, 일 평균 외래환자 52명 진료…개원의는 61명
- 4약가인하 없었지만…9개월 간 카나브 추정 매출 손실 267억
- 5의료AI 병의원 연계…앞서는 대웅제약, 뒤쫓는 유한양행
- 6치매 초조증 치료옵션 확대…복합제 새 선택지 부상
- 7국내 개발 최초 허가 CAR-T '림카토' 3상 면제 이유는
- 8제네릭사, 6년 전 회피 ‘프리세덱스’ 특허 무효 재도전 이유는
- 9신규·기등재 모두 약가유연계약 가능…협상 중 병행신청 허용
- 10복지부, 수급안정 제약사 가산 채비…"퇴방약 비율로 선정"






응원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