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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히포크라테스 흉상

  • 홍대업
  • 2005-10-04 06:38:39
  • 요약

▶“거참, 세상 말세다.” ▶올해 7월 발간된 경찰청 범죄통계를 살펴보던 국회 행자위 소속 한 국회의원 보좌관의 말. ▶지난해 범죄인 명부에 오른 의사들의 수가 무려 4,000명에 육박하기 때문. ▶죄질도 음주운전은 기본에다 강간이나 청소년을 상대로한 원조교제, 부동산투기 등 강력범죄에서부터 파렴치범까지 다양하다고. ▶이 보좌관은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가진 의사들의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일침. ▶우리시대에는 일그러진 ‘히포크라테스의 흉상’만 남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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