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KT, EDI협상 결렬...인하폭 시각차
- 정시욱
- 2006-08-23 0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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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2% 인하안 제시...데이콤 등과 교차협상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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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교환방식( EDI) 사업자 선정을 놓고 의약 5단체가 KT와 논의를 벌였지만 협상에 실패해, 2차 협상자로 선정된 데이콤 등과 교차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1차 협상자인 KT가 제시한 전자문서교환방식(EDI) 가격과 조건 최종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협상에 실패했다.
이날 KT는 최근 회의에서 EDI 사용 요금을 WEB EDI를 제외한 VAN EDI 요금에서만 평균 22% 인하하고 협회지원금을 VAN EDI 매출의 3%로 제안했다.
반면 의약5단체는 45% 인하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요금과 협회지원금을 명확히 분리, VAN과 WEB 부분도 제시해 요청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KT와 협상을 중단하고 제2차 협상자 데이콤, 제3차 협상자 하나로텔레콤과 교체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여러차례 KT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31일 18시까지로 협상 만료시한을 정하고 데이콤, 하나로텔레콤과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해 최종 사업자를 정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1996년부터 요양기관에 진료비청구 VAN EDI 서비스를 제공키로 심평원과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0월말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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