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사장 부재시 고위직 인사사건 '공방'
- 최은택
- 2006-10-17 1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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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원 의원, 외압설 제기...공단측 "사실 무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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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난 8월 단행된 고위직 29명에 대한 인사조치에 대한 공방이 공단 국감에서 불붙었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상식적으로 공단 이사장 임명을 한달도 안남겨 두고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복지부 등 외압의혹이 제기되는 데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은 또 이재용 이사장에게도 "이미 지난 3월부터 내정설이 나돌았는 데, 고위직 인사에 앞서 직무대행과 사전 공감이 있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당시 직무대행을 맡았던 공단 김태섭 총무상임이사는 "외압은 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당시 인력관리실장이 와병중에 있었고, 총무관리실장도 복지부 감사와 이사장 선임 논란 등으로 피로가 쌓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이재용 이사장도 사전 내정설을 부인한 뒤 "고위직 인사에 대한 사전공감은 없었고, 내정전에는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꼈으나, 취임 후 배경을 듣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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