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의료법안 국회통과시 집행부 총사퇴"
- 정시욱
- 2007-02-03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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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단계별 강경 저지투쟁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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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오는 6일 수도권역 의사들의 집회투쟁 발표에 이어 국회 통과시 의협 집행부의 총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3일 오후 임시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의료법 개정 작업을 시급히 마무리하려 한다면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집행부도 총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의료법 개정에 관한 경과보고와 의료법 개악 저지에 대한 대책논의를 목적으로 모인 임총에서는 대의원 242명 중 186명이 참석,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향후 투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이 34년간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개정을 원하지만 방향이 잘못됐다"며 "의료사회주의를 획책하고 의사 의료인을 통제하고 권한을 축소하는 수평적인 개정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협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며 의약분업 투쟁의 경우 정부를 상대했지만, 의료법 개정은 국회를 거쳐야 하는 점을 감안, 본회의 통과시 집행부 총사퇴 등 강경투쟁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장 회장은 또 이같은 단계별로 효율적인 정책과 투쟁을 펼쳐 집행부 운명을 걸고 개악을 막겠다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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