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의사 30%이상 월 300만원 못 벌어"
- 최은택
- 2007-02-11 09:30: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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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서 주장..."의료법 개정, 분업보다 더 중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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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전체 의사의 3분의 1이 한달에 300만원을 못 번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11일자 보도된 ‘오마이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의사가 속출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비판여론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의료수가를 올려달라는 얘기가 있느냐”면서 “왜 자꾸 밥그릇(싸움)으로 매도하나”고 반문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의료법 개정의 핵심문제는) 의사를 중심으로 하는 보건의료의 축이 무너지고 결과적으로 국민건강을 크게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보건의료의 근간을 흔들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의약분업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데, 우리가 안 나서면 직무유기”라고 강변했다.
의료법 개정논의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합의사항을 의협이 나중에 와서 깨고 나왔다고 하지만,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단 9차례만 모임을 가졌고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오히려 “갑자기 복지부가 정부안을 브리핑하겠다는 얘기를 들었고, 뒤통수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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