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신약 '아콤플리아' 승인일정 또 지연
- 윤의경
- 2007-02-14 05:2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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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월에서 7월로 3개월 미뤄져..내막은 안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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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 FDA가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의 최종승인 결정일을 3개월 더 연장시켰다고 말했다.
아콤플리아는 원래 오는 4월 최종승인 결정나면 2사분기에는 미국에서 본격시판한다는 것이 사노피의 계획이었으나 이번 승인일정 지연으로 시판시기도 미뤄지게 됐다.
사노피는 FDA로부터 아콤플리아에 대한 추가자료 요청을 받은 후 작년 10월 추가자료를 제출했는데 요구된 추가자료가 무엇인지에 대해 함구해왔다. 다만 미국 증권가에서는 아콤플리아 사용과 관련한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유럽에서는 이미 시판되고 있는데 체중감량 효과 이외에도 혈당, 고지혈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임상시험에서 아콤플리아 사용군에서 임상중단율이 더 높았는데 그 원인은 현기증, 오심, 불안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고됐었다.
아콤플리아는 최종 승인되는 경우 연간매출액 30억불(약 2.8조원) 가량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한편 사노피는 이번에 또 다시 승인일정이 지연되게 된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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