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타리온'·유씨비 '씨잘', 고성장
- 이현주
- 2007-03-14 0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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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히스타민제 중 두각, IMS상 매출 75억·35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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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 600억원 매출을 올린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동아제약 '타리온'과 한국유씨비제약 '씨잘정'이 50% 이상씩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약물은 1990년대 발매된 타 약물에 이어 2004년 말에 출시된 항히스타민제제 후발 주자들이다.

타리온은 3년간 고속성장하며 지난해 지르텍에 이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 매출 2위로 뛰어올랐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항히스타민 제제 후발 주자인 만큼 약효는 강화하고 부작용은 경감시켰으며 미니포럼 같은 현장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04년 12월에 발매된 유씨비 씨잘 역시 고속성장하고 있는 약물로, 2005년 21억원에서 2006년 35억7,000만원으로 68% 성장했다.
유씨비 관계자는 "항히스타민 제제를 처방받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약물을 원하는데 씨잘이 복용 30분 후 약효가 나타나기 때문에 많이 처방된다"고 설명했다.
타리온과 씨잘은 올 해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유씨비 지르텍은 2005년 79억6,800만원에서 95억원으로 19% 성장하며 1위자리를 지켰으며 유한양행 페니라민이 21억원에서 25억4,000만원으로 20% 성장했다.
반면 한독 알레그라, 보령 에바스텔, 부광 프리마란, 유한 클라리틴, 베링거 알레지온의 경우 매출이 소폭 성장하거나 정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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