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청소년 순결교육 효과없다" 논쟁
- 윤의경
- 2007-04-16 0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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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성경험 연령은 14.9세..순결교육 무관하게 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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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순결교육이 별 효과가 없다는 미국 정부의 조사결과가 미국 하원에서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의원인 헨리 왁스먼 의원이 미국 보건부가 시행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는데 십대 청소년의 첫 성경험 연령은 순결교육을 받았는지에 상관없이 14.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결교육 여부에 상관없이 콘돔 및 피임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순결교육만 받는 경우 임신이나 성병에 무방비 상태일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과거 12개월간 성교했으면서 항상 콘돔을 사용한 비율은 23%, 성교시 가끔 콘돔을 사용한 비율은 17%, 전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비율은 4%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플로리다, 위스콘신, 미시시피, 버지니아 주의 십대청소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평균 연령은 16.5세였다.
왁스먼 의원은 부시 행정부가 효용없는 프로그램에 10억불(약 1조원)이나 되는 연방세금을 투입해왔다고 비판했다.
미국 십대임신방지 캠페인의 최고책임자인 새러 브라운은 순결교육 및 피임교육이 모두 통합적으로 시행되어야한다는 의견인 반면 순결교육 시행만을 찬성하는 이들은 순결교육이 더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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