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급여수입 '껑충'-이비인후과 '하락'
- 최은택
- 2007-05-29 0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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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분기 표시과목별 현황집계...일부 과 환자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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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기관당 월평균 급여수입 4,423만원 최고
지난 분기 일부 표시과목에서 환자 수가 감소하면서 기관당 급여수입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산부인과의 기관당 수입은 21.2%p나 뛰어오른 반면, 이비인후과는 3.58%p가 감소했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집계한 1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를 데일리팜이 기관수(3월말기준)를 대입해 기관당 금액을 산출한 결과 드러났다.
28일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분기 의원 전문 표시과목 중 산부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등이 전년대비 두 자리 수 포인트 이상 급여비가 상승했다.

이는 산부인과를 방문한 환자수가 지난해 1분기 468만명에서 올해 같은 분기 487만명으로 4.03%가 늘어난 데다, 기관수는 오히려 1,873곳에서 1,798곳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뇨기과도 1,520만원에서 1,748만원으로 15.04%p, 정형외과는 3,967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1.49%p 각각 늘어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이비인후과는 지난해 1분기 3,237만원에서 올해 같은 분기 3,121만원으로 기관당 월평균 급여수입이 3.58%p 감소했다.
지난 분기 감기환자가 66만명 가량 감소하면서 이비인후과의 급여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환자수는 전년 동기 1,468만명에서 올해 1,395만명으로 4.95%p나 줄어들었다.
마찬가지로 환자 수가 감소한 소아과(-2.76%p)와 외과(-1.63%p), 안과(-0.32%p) 등도 기관당 월평균 급여수입 증가율이 4%대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전문 표시과목별 기관당 월평균 수입은 정형외과가 4,423만원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안과 3,971만원, 이비인후과 3,121만원, 내과 3,092만원, 외과 2,960만원, 소아과 2,081만원, 산부인과 2,065만원, 비뇨기과 1,748만원, 피부과 1,518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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