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차장 내부발탁 유력, 문병우씨 거론
- 박찬하
- 2007-06-28 0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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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 후보군으로 물망...후임 본부장 등 연쇄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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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임명 후 공석중인 식약청 차장에 내부인사 발탁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국장급 인사를 차장에 기용했던 통상 관례를 깨고 내부인사 발탁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잔여 임기가 8개월여에 불과한 정권말기 인사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식약청 근무경력이 있는 복지부 모 국장 등이 차장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복지부 고위직 중 후보물망에 오른 인물들 역시 잔여임기 8개월인 차장직 수행을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는 전언이다.
따라서 김 청장과 손발을 맞춰왔고 기존 추진정책을 마무리할 수 있는 관리형 내부인사가 후임 차장에 임명될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실제 문병우 현 의약품본부장이 복수 차장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종 낙점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에 차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문병우 본부장이 이미 추천된 상태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게다가 김명현 신임 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예측 가능한 정실인사"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조직 내 서열과 업무능력 등을 고려한 안정지향의 후임인사 패턴을 선택할 것이란 예측도 문병우 차장 카드에 힘을 싣고 있다.
이처럼 문병우 차장 카드가 성사될 경우 관심은 자연스럽게 후임 본부장 인선과 이에따른 지방청장 및 팀장급 인사이동에 쏠릴 수 밖에 없다. 서열을 기준으로 고위공무원단급 인사 몇몇이 후임 본부장 후보로 벌써부터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같이 문병우 차장 기용을 전제로 할때, 후임 본부장 인선에 따른 본청 팀장급 인사의 지방청장 발령과 후속 팀장 인선 등 의약품본부 내 인사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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