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1월 의사대회 개최...2만명이상 동원
- 홍대업
- 2007-09-10 08:4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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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대선 겨냥...정치적 역량 과시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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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12월 대선을 겨냥, 정치적 힘을 과시하고 약사회를 견제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의사협회의 지역 및 직역 임원 워크숍 마지막날(9일) 종합토의 시간에 이같은 의견이 개진된 것.
의협 사승언 상근부회장은 이날 토의에서 “오는 11월25일 약사대회가 있고, 2만명 이상이 모인다고 하더라”면서 “우리도 그런 부분(대규모 집회)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 부회장은 이어 “약사회는 2만명 이상이 약사대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정치권에 홍보하고 있다”면서 “선거에서는 인원수가 중요한 만큼 우리도 이보다는 더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쟁할 때보다 (대선의 경우처럼) 세를 과시할 때 회원들의 더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의사회 한 임원도 오는 11월말 전국의사대회를 개최, 여야 대선후보를 초청해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의료계 일각에서는 대선에 변수가 많은 만큼 한 쪽에만 힘을 기울이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의료계의 역량을 과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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