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먼디파마·페링 등 다국적사 물류대행
- 이현주
- 2007-10-18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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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계약 체결…의약품 입고에서 반품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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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이 먼디파마와 페링 등 다국적사 2곳의 물류를 대행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영(대표이사 회장 이희구·조선혜)은 최근 먼디파마코리아, 한국페링제약과 물류 및 창고대행 계약을 맺고 전국 도매업체 배송을 담당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계약기간 3년동안 이 제약사들의 의약품 입고를 비롯해 보관, 출하, 배송, 반품까지 물류에 대한 모든 업무를 대행한다.
지오영은 제약사의 물류대행 사업을 목표로 하고 지난 몇 달간 인천 물류센터에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공사를 진행했다.
또 먼디파마의 의약품이 마약류임을 감안, 지문인식 시스템을 비롯해 적외선 감지 등 의약품 보완 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지오영은 쥴릭처럼 각 제약사들의 의약품을 혼합 보관하는 형태가 아닌 제약사들의 창고를 개별적으로 제공을 하는 '센터 내 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의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 제약사들의 물류 계약을 시작으로 타 제약사들의 물류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도매업계의 3자 물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오영의 이번 계약은 그 규모를 넘어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도매업체간의 계약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대다수의 다국적제약사가 쥴릭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오영의 물류 아웃소싱은 국내 도매유통업계를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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