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글리벡 '타시그나' 미국서도 시판승인
- 최은택
- 2007-11-08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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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글리벡 내성환자에 치료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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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 글리벡’을 포함한 기존 치료제에 저항성과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제로 ‘ 타시그나’가 미 FDA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백혈병 중 가장 일반적인 혈액암으로, 미국에서만 매년 약 4,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결정적 원인이 되는 변이염색체인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만들어내는 Bcr-Abl 단백질과 결합해 암세포의 증식과 분화, 생존에 필요한 신호전달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글리벡’보다 Bcr-Abl 단백질에 대해 보다 더 선택적이고 친화적으로 결합한다.
서울대학병원 박선양 교수는 “타시그나는 글리벡과 동일한 경로를 표적으로 하지만 글리벡 변이체에 좀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탁월한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소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도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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