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들 "저가구매제 묘수가 없다"
- 영상뉴스팀
- 2010-02-18 06:10:2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략회의 분주…시범사업·쌍벌제 필수조건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 방침 발표가 있은 지 이틀이 지난 현시점에서 일선 제약사들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수라장’ 그 자체입니다.
다시 말해 각 제약사 별로 영업전략 재구상·대응방안 수립 등으로 전략회의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데일리팜은 상장제약사 대표이사 10명을 상대로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 여파와 대응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제도 시행 자체에 대한 원천적 재검토’ ‘시범사업 시행’ ‘ 강력한 쌍벌제 시행’ 등의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제약사CEO들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말미암아 향후 마케팅 전략 구상과 실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A제약사 사장: “한마디로 말하면 폭탄 맞은 분위기죠.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관행이라든지 마케팅 전략 등을 새롭게 이것에 맞춰서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
D제약사 사장: “분위기가 긴급하게 돌아가지. 계속 관련해서 오늘 새벽에도 있고, 점심때도 있고….”
음성적 리베이트 온상 등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실효성 자체에 대한 강한 의구심도 팽배해 있습니다.
D제약사 사장: “병원 등 어디에서 우리가 저가로 샀다고 밝히겠나 그런 식으로 우리가 운영을 해야될 지 지금도 실거래가제도가 있어도 실효성이 없는데, 저가구매도 마찬가지로 누가 인센티브를 받으려고 나설 수 있을지 의문이지.”
개별 제약사CEO들은 또 제도 시행 자체가 제약산업의 명운이 걸려 있는 만큼 행정소송 등 협회 차원의 강도 높은 저지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A제약사 사장: “협회 차원이라면 당연히 따라가야죠. 동참해 나가야죠.”
C제약사 사장: “이것이 재고가 될 수 있도록 뭐라도 해봐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죠. 제약협회와 정부가 잘 협동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죠.”
특히 모든 제약사CEO들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과 강력한 쌍벌제 시행이 필수조건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B제약사 사장: “시범사업 등을 검토해서 그 사업을 보고 일장일단을 보고 나서 옳은 방향이고 글로벌화에 도움이 된다면 시행해야 하지만 한꺼번에 가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제약사 사장: “쌍벌제는 같이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제약사에만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에 따라 각 제약사들은 대책안 마련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모습이지만 ‘영업의 판’ 자체를 바꿔야하는 난제를 풀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 포장에 '조제약사 이름' 누락…근무약사·약국장 법정행
- 2급여 의약품 6년새 17% 증발…강력한 제네릭 억제 정책 여파
- 3보신티 후발약 봇물…특허 존속에도 조기 출시 카드 꺼내들까
- 4첫 시행 약가유연계약제 현장 혼란…청구불일치 주의보
- 5"신약급여 경평 장벽 낮춘만큼 정확한 사후평가 필수"
- 6성수동에 프리미엄 화장품 침투…한미사이언스의 이색 도전장
- 7PPI+제산제, 소형화 전략...종근당 '에소듀오미니' 등재
- 8약국 활용도↑…제일헬스사이언스, 일반약 세분화 전략 강화
- 9스프라이셀정 내달 30% 약가인하…차액정산 주의를
- 106월부터 동물병원에 인체용 약 판매한 약국 보고 의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