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에 속임수까지'…약사의 적은 약사
- 영상뉴스팀
- 2012-09-18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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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클립] 흩어진 뉴스 조각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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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진행자 스탠딩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흩어진 뉴스 조각을 하나로 묶어 의미를 해설하는 뉴스클립입니다.
이번 주제는 약국간 분쟁입니다.
약사와 약국 수가 늘어날수록 분쟁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먼저 첫 번째 클립을 보시겠습니다.
SWITCH
[클립1]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1990년 면허등록된 약사 수는 3만7천여명입니다.
2010년 기준은 6만1천여명으로 20년 동안 2만4천여명이 늘었습니다.
약사 수의 증가는 약국 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한 사거리입니다. 6년전 사거리 반경 300미터 안에 약국은 9곳이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은 약국 수가 4곳이 늘어난 13곳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이곳 역시 3곳에 불과했던 약국이 최근 5년새 9곳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처방전은 한계가 있는데 약국 수는 늘어만 나니 약사 사이의 갈등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클립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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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2]
서울의 한 문전 약국가입니다. 이 지역은 몇 년전만 해도 질서가 잘 지켜졌던 곳 입니다.
전직 회장과 부회장이 병원 입구에 약국을 개업하면서 갈등이 시작 됐습니다.
과도한 환자 유인행위로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동료 의식이 처방전 경쟁 앞에서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인터뷰 : 인근 약국 약사]
"부회장이라는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 시궁창에 회장님 굳이 들어가야 하느냐고 (보건소에서 개설을)반려 했어요."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경쟁은 승리와 패배라는 양면성을 내포하는데요.
치열한 약국 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한 자는 또 다른 먹잇감을 찾기도 합니다.
그럼 마지막 클립을 보시겠습니다.
SWITCH
[클립3]
서울의 한 동네약국입니다. 약사는 3년전 이곳으로 새로 약국을 이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만큼 약국 경영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약국의 처방전 수가 30건에서 100여건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주변 약국을 놀라게 했습니다.
진실은 곧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넘기기 위한 술책의 일환이었습니다.
[녹취 : 지역약사회 임원]
"(처방전 교부번호를)1, 5, 8 이런식으로 처방전이 많은 것처럼 속인 거죠. 의사하고 짜고. 유심히 조사 안하면 속기도 하죠."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해서 '양심'까지 팔아서야 되겠습니까.
약사의 적은 약사다. 뉴스 클립을 취재한 소감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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