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감시에 치이고 조사에 지치고"
- 김지은
- 2013-01-24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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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특별사법경찰 수사팀의 지역 약국 적발 기사를 보도한 후 기자는 약사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를 받았다.
다른 취재를 목적으로 만난 약사들도 이야기 말미에는 늘어나는 민원과 약사감시에 대한 하소연을 덧붙였다.
최근 서울 지역 분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나온 후보들의 주요 공약에는 약사감시 개선을 상급회에 건의하겠다는 내용이 단골처럼 등장한다.
때 마다 진행되는 지역 보건소 약사감시에 지자체 교차약사감시, 일부 지역 특사경 수사팀들의 약국조사까지 약국 감시가 너무 잦다는 것이다.
또 보건소나 특사경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표적 감시 대상이 되는 약국들도 늘고 있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말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지역 공무원들이 약국 감시를 통한 적발, 처분을 업무 성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 섞인 목소리도 제기된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기자에게 "보건소가 약사감시를 하는데 지역 특사경까지 동원돼 약국 감시에 나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특사경이 보건소도 문제 삼지 않는 조제실 혼합진열을 적발, 여러 언론에 홍보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물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이 환자 안전에 위해 될 수 있는 불법적 요소를 갖고 있다면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할 이유와 책임이 있다.
하지만 감시 통로가 다양화 되면서 처분 기준이 일원화 되지 않아 약사들에게 혼란과 불안을 주는 것은 분명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각 지역 분회 신임회장은 물론이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까지 선거 공약 중 약사감시 개선과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그들의 약속이 잘 이행돼 '제대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까지 불안하게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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