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약국 손가락질에 약사 아버지 "보복할테야"
- 영상뉴스팀
- 2014-02-2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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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터리=문전약국 모임 5반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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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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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자 코멘트] "가루약 정량을 속였다 돈 몇 백원 더 받았다. 이게 뭐냐? 진짜 창피해서 못 살겠다. 회장님이 수고스럽겠지만 거기서 회장님도 이렇게 얘기한 거죠. 그 아버지가 (이웃 약사의 출신)학교가 어디다 정량을 속인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한 거고 어떻게 딱 약사법 법규를 위반했다고 할 수 없으니까. (5반 약사들이)더 거품을 물면서 회장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된다고 우리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고 기분이 너무 나쁘다. 어찌됐던 약사회에서 주의를 주고 그런 행동을 멈추게 해달라 이렇게 된 거예요."
약사의 아버지가 이웃 약국에 대해 비방하고 나쁜 소문을 낸데 대해 당시 반회 모임에 참석한 주변 약사들이 문제를 제기 한 것입니다.
[모임 참석자 코멘트] "거기가 하루 문을 닫았대요. 어머 옆에 약국 문 닫아서 왔다고 (환자가)그랬더니 아 우리약국이 약도 잘 짓고 학교도 좋은 학교 나와가지고 저 약국보다 약 잘 지으니까 우리 약국 오세요 그랬다는 거예요. 이 약사님이 뭐라고 했냐면 아니 난 동덕여대 나오고 (거기는)숙대 나왔는데 그게 뭐 이랬는데 내가 서울대였으면 말을 안한다고 회장님한테 광분하면서 이야기 한거죠. 다른 약사님들이 막 웃고."
[기자] "병원 셔틀버스 운전기사에게 돈 주는거는 확실해요?"
[모임 참석자 코멘트] "루트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회식도 시켜주고 운전기사들에게 돈과 이런 선물로 매수하고 이래서 'OO약국입니다. 내리십시오'라고 멘트를 한다는 거죠."
[장면2 지역약사회 사무실] 반회가 끝나고 1주일 후 약사회 사무실. 약사회 회장이 문제 약국으로 지목된 약사의 아버지를 직접 불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장 코멘트] "제가 생각해서 한 게 아니라 반원들이 문제 제기를 해서 하는 거니까. 아버님한테 정리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뭘 어떻게, 어떤 얘기를 하는 겁니까?"
[회장 코멘트] "따님이 여기 약국 개설한지 햇수로 됐잖아요. 언제까지 아버님이 약국을 도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솔직한 얘기로.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랄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집안 일을 다른 약사들이 왜 걱정을 해줘요? 걱정할 건 안하고."
[회장 코멘트] "이게 그렇게 얘기할 것이 아니라. 아버님 아시잖아요? 제가 직접적인 표현은 안하지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얘기하세요. (제가)저희 약국 나오는 게 뭐 잘못 됐어요?"
[회장 코멘트] "직접적으로 부모님이 나와서 약도 주고 팔고 한다는 건 약사법 위반 아니냐 (주변 약국들이)저한테 문제 제기를 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박카스로 혼나서 약 안해줘 내가."
[회장 코멘트] "그러니까 그걸 문제 제기 하셨다니까요. 복약지도도 어머니가 다 하시고 조제는 따님이 하시고. 약사분은 따님 혼자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다른)약국들이 입만 꽉 다무시면 되겠네 이제. 벌거 다 시비하네."
[회장 코멘트] "하여튼 그런 얘기를 하시니까. 저는 그렇게 얘기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차피 따님이 성인이고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까 따님이 (약국)경영할 수 있게끔 아버님이 생각하시라는 그 말씀이죠. 막말로 O약사하고 따님이 싸워야지 아버님이 싸울 문제는 아니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애는 결혼하면 약국 안할 것 같아. 허허"
[회장 코멘트] "지겹겠죠?"
[약사 아버지 코멘트] "하도 험한, 뭐 이런 험한데가 있냐고(그래요)."
[회장 코멘트]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학병원 앞에는 다 그래요. 제가 아버님 마음 알아요. 이런 데서 당신께서 지켜주셔야지 우리 딸. 그런 마음은 아는데."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애가 (약사법 위반으로)벌금까지 내고 저러고 있는데. 이제는 막가파야. 가만 안둬! 그렇게 청렴하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청렴하게 장사하고 OO약국 도둑놈 이렇게 얘기하더라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가지고. 이제 내가 가만 안둬. 어느 약국이든간에. 내가 오기 밖에 안 남더라고."
[회장 코멘트] "다른 데 문제 있는 것은 다 알고 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야구방망이로 OOO을 부셔서라도 보복할테니까."
[회장 코멘트]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안되는 부분은 안되는 거잖아요. 처벌 할 수 밖에 없는 거니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벌금 몇 천 만원 내고나니까 처벌이 한 개도 안 두려워. 지난번에도 버스를 세운다고 (다른 약국에서 말한 것을)분명히 얘기 들었어요. 횡단보도에 걸릴 때 문 열어준 것을 왜 시비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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