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호산구성 천식약 싱케어 이어 누칼라도 약가협상
- 이탁순
- 2023-10-02 06:35: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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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질환 급여 가능한 생물학적제제 없어 정치권도 관심
- 싱케어는 일반 등재, 누칼라는 RSA 방식…엇갈린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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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약가협상에 돌입한 싱케어주(레슬리주맙, 한독테바)에 이어 누칼라주(메폴리주맙, 한국GSK)도 9월부터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약은 IL-5(인터루킨) 억제제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에 사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싱케어주와 누칼라주가 동시에 약가협상이 진행 중이다.
중증 호산구성 천식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호산구가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천식 증상을 유발하고, 호흡기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현재 생물학적제제 가운데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는 두 약을 포함해 파센라(벤라리주맙, AZ), 듀피젠트(두필루맙, 사노피)가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약제가 없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도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의 조속한 급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약이 약가협상에 돌입하면서 급여 등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두 약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싱케어가 일반적인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는 반면 누칼라는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방식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선발약제가 일반적인 급여 등재 절차를 밟은 상황에서 후발약제가 RSA를 적용받은 사례는 없어 두 약의 급여 향방에 주목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약제가 다른 방식으로 동시에 급여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두 약과 달리 파센라는 지난 9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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