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나노 항암제 ‘PRD-101’ 조성물 국내 특허
- 최다은 기자
- 2026-03-06 09:20: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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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T® 기술,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확장
- 독소루비신 전달 효율·안전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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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의 핵심 기술인 ‘핵산 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에 관한 것으로, 항암제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DNA 기반 나노입자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밀 가공된 DNA와 약물을 결합해 구조화함으로써 약물의 체내 전달 방식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마리서치는 뉴클레오타이드 기반 물질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을 통해 DNA 단편과 독소루비신을 최적의 비율로 결합해 균일한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조성물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에서 제기돼 온 독성 및 이상반응 부담을 줄이고, 약물의 체내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 국내 특허 확보로 양국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호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PRD-101은 기존 항암제 제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달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이번 특허는 10여 년 이상 축적해 온 파마리서치의 핵심 DNA 기술인 DOT®의 응용 범위를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OT® 기술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N/PDRN을 분자량과 순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정제·가공해 일정한 품질의 DNA 원료를 생산하는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반 기술이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최근 ‘PRD-1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확보한 지식재산권과 미국 임상 진행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치료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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