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릭스 등 8개 품목 내년 공급중단...1월 DUR 반영
- 정흥준 기자
- 2025-12-26 12:05: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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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5가 혼합백신 철수
- 한올-코티소루주, 대우 토베손점안액 등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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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가예방접종(NIP) 5가 혼합백신인 GSK의 인판릭스주 포함 8개 품목이 내년 공급 중단된다. 내달 2일 DUR로 공급중단 품목와 예정일자가 공유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관련 단체와 협회에 내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가 이뤄진 품목을 공유했다.
26일 관련 협회에 따르면, 한국에자이와 GSK, 한올바이오파마 등 7개사의 8개 품목이 내년 공급 중단된다.
구체적인 품목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코티소루주(히드로코르티손숙시네이트나트륨) ▲대우제약의 토베손점안액(토브라마이신, 덱사메타손) ▲태극제약의 하이로손크림(히드로코르티손)과 감마린디액 ▲유한양행의 밤벡정10mg(밤부테롤염산염) ▲제뉴원사이언스의 펜시비어크림(펜시클로버) ▲GSK의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주 ▲한국에자이의 플레그리디펜주스타터팩(페그인터페론베타-1a,유전자재조합) 등이다.
인판릭스주는 영유아 국가예방접종에 공급되는 5가 혼합백신이다. 뇌수막염과 백일해, 소아마비 등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
해당 접종 시장은 사노피의 펜탁심주와 인판릭스주로 양분돼 있었다. 인판릭스주가 내년 6월 30일 공급중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펜탁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에자이의 플레그리디펜주는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신약으로 지난 2016년 국내 허가를 받고, 2017년 급여등재된 바 있다. 희귀질환에 대한 유전자재조합치료제로 약 10년 만에 공급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인판릭스와 동일한 시기인 내년 6월 30일부터 공급 중단된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코티소루주는 내년 7월 1일부터 공급 중단된다. 부신피질호르몬제로 동일효능군 의약품 목록에 20개 이상의 약제가 있어 대체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밤벡정이 국내 허가 31년만에 시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유한양행도 내년 12월 이후 판매 공급을 중단한다.
밤벡정은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작용 β 아드레노셉터 작용제(LABA)로, 기관지 천식, 기관지 연축을 수반하는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및 기타 폐질환에 사용된다. 최근 천식 치료제는 복합제가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장 경쟁력 약화가 철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심평원은 내달 2일 DUR을 통해 의약사들에게 내년 공급중단 8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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