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자니딥, 100정·60정 없애고 30정 생산
- 이현주
- 2007-03-09 0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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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LG "조제 편의성 고려"...약국가, 환영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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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아마릴1mg 100정 포장과 자니딥 60정 포장이 생산 중단됐으며 현재 도매업체들에 있는 재고들도 대부분 출하, 30정짜리 소포장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자니딥 500정 덕용포장은 출하된다.
약국가는 아마릴1mg과 자니딥이 큰포장을 없애고 30정 소포장을 공급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금천구약사회 박규동 회장(녹원약국)은 "아마릴이나 자니딥은 내분비·순환기 약물로 보통 한 달 단위 처방이 많다"며 "30정 소포장 공급은 카운팅하는데 편할 뿐만 아니라 불용재고 처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루틴하게 처방되는 소화제 경우 덕용포장이 많이 사용되겠지만 순환기나 내분비 계통 약물은 30정 소포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김성진 약사는 "큰포장 단위 약은 개봉하면 낱알 반품이 힘들다"며 "소포장은 불용재고 해결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독과 LG 관계자는 "덕용포장이 아닌 100정 단위 큰포장은 없애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포장재·인건비 등 원가 상승률에 다소 부담이 있으나 조제 편이성을 위해 30정 포장단위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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