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조제하다 적발...대표약사도 입건
- 강신국
- 2007-07-17 20:20: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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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 황등면 소재 A약국서 P씨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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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회에 걸쳐 전문약을 조제한 무자격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전북 익산시 황등면 소재 A약국에서 약사 면허없이 의약품을 조제한 P씨(54)와 약국 개설자 H약사(63)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자격자인 P씨는 약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문약을 임의로 조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4월까지 무려 800여 건의 처방전을 조제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즉 무자격자 P씨는 A약국에서 실질적인 근무약사 행세를 해온 것.
경찰은 지역 약국에서 유사사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A약국은 대한약사회가 발행한 약사회원 명부를 보면 익산시 황등면에서 'H' 이니셜을 가진 약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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