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자궁암백신 '가다실' "되게 아프네"
- 윤의경
- 2008-01-05 06:51: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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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십대청소년은 기절하기도, 심하면 통증 하루동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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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의 자궁경부암백신이 ‘가다실(Gardasil)’ 접종으로 인한 통증이 다른 소아청소년기 백신에 비해 훨씬 심해 가다실 접종이 보다 보편화된 최근에는 가다실 접종 이후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지어 기절했다는 보고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서 2004년 사이에 가다실 접종 이후 기절했다는 보고는 50건에 불과했으나 2005년부터 2007년 7월 사이에는 230건으로 180건이나 늘어난 것.
가다실 접종 이후의 기절이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밝혀지지가 않았으나 대개 10대 청소년에게 접종했을 때 기절 발생빈도가 더 잦은 것으로 보고됐다.
일반적으로 소아기 백신은 접종 순간에만 통증이 있는 것에 비해 가다실의 경우에는 최대 하루동안 운전하기가 힘들거나 접종한 팔쪽으로 기대어 자지 못할 정도라고 일부 접종경험자들은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가다실이 유일한 상황. 가다실 시판 전 임상에서 위약에 비해 가다실을 투여한 경우 통증 보고가 더 많은 것으로 이미 나타난 바 있다.
가다실과 경쟁하게 될 ‘써배릭스(Cervarix)’의 개발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은 임상에서 써배릭스 접종이후 통증 부작용이 두드러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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