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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누적 의약품 수출액 6조원…북미·중동↓ 유럽·아시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1~5월 국산 의약품의 수출 실적은 39억4865만 달러(약 5조9800억원)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스위스가 미국을 제치고 국산 의약품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서는 등 지각 변동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5월 누적 의약품 수출액 14%↑…미국-이란 전쟁에 중동 15개국 10% 뚝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산 의약품의 누적 수출액은 39억4865만 달러다. 작년 1~5월 34만7494만 달러 대비 1년 새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약품 수입액은 34억5972만 달러에서 44억8770만 달러로 30% 늘었다. 의약품 무역수지는 1521만 달러 흑자에서 5억3905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국가로의 수출 실적은 감소했다. 올해 5월까지 중동 15개국으로의 수출은 2억2601만 달러로, 전년동기 2억5257만 달러 대비 10% 감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 실적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7.3%에서 5.7%로 1년 새 1.5%p 낮아졌다. 특히 전쟁 당사국으로의 수출길이 사실상 차단됐다.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이후 이란으로의 수출액은 석 달 연속 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당사국인 이스라엘 역시 5월 누적 수출액이 453만 달러에서 188만 달러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인근 지역으로의 수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의 경우 5월 누적 수출액이 1억8507만 달러에서 1억7142만 달러로 7% 감소했다. 업계에선 미국-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쟁이 종식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고 의약품을 비롯한 교역도 정상화할 것이란 기대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문안에 합의하면서, 오는 19일 정식 서명을 기점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란 내부의 강경파가 협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19일 서명 전후로 해협 인근에서의 돌발적인 도발 리스크도 여전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국산 의약품 미국 수출 23% 감소…스위스, 최대 수출국으로 중동 외 주요 국가로의 수출도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국산 의약품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미국의 경우 5월 누적 수출액이 1년 새 6억5257만 달러에서 4억9934만 달러로 23% 감소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수출액은 6억7919만 달러에서 5억4947만 달러로 19% 줄었다. 지난해 관세 부과 우려에 대비해 현지 재고를 대량 확보했던 선제적 수출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반면, 스위스‧네덜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스위스로의 5월 누적 수출은 3억8123만 달러에서 5억8743만 달러로 1년 새 54% 증가했다. 동시에 스위스는 미국을 제치고 국산 의약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또한 네덜란드는 2억1362만 달러에서 3억4847만 달러로 63%, 이탈리아는 1억93만 달러에서 2억2973만 달러로 128%, 프랑스는 4509만 달러에서 1억2398만 달러로 175% 각각 증가했다.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1억107만 달러에서 1억3861만 달러로 37% 늘었고, 중국은 7423만 달러에서 1억654만 달러로 44% 증가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5161만 달러에서 6693만 달러로 30%, 호주로의 수출은 2112만 달러에서 4247만 달러로 101% 늘었다.2026-06-16 06:00:44김진구 기자 -
노동계 "최저임금 1.2만원"…올해 대비 16% 인상 요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노동계가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으로 올해 대비 16.3% 인상된 1만2000원을 요구하면서 약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1만2000원으로 확정될 경우 상대적으로 근무시간이 긴 약국 노동자의 경우 월 급여 300만원 시대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최저임금을 반영한 약국 최저임금은 265만 2240원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5일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시급 1만2000원, 월급 250만8000원을 제시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지난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저율 인상과 최근 대기업 성과급 논란, 자산 가격 급등 등은 노동의 가치가 자신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극심한 양극화를 보여준다"며 "점심값 보다 낮은 최저시급은 안된다는 국민 상식에 기반해 필수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심의에서 모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결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노동계가 요구하는 시급 1만2000원, 월급 250만8000원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고물가·고유가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생존 비용"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국가 책임 강화 등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6일) 제6차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관련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우선 논의한 뒤, 인상 수준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만큼 법정 심의 기한인 29일을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 최저임금인상률은 2025년 2.9%, 2024년 1.7%, 2023년 2.5%, 2022년 5.0%, 2021년 5.1% 수준이었다. 다만 2022년과 2023년, 2024년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률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의 약사는 "최저임금 인상의 경우 약국에서는 고정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약국당 조제료가 감소하고, 일반약 판매가 주춤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여부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2026-06-16 06:00:38강혜경 기자 -
[기자의 눈] 커지는 약 접근성 확대 요구, '반대' 그 다음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약사사회를 둘러싼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부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공식 정책 과제로 제시했고, 비대면진료 법제화 과정에서는 의약품 재택수령 확대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여기에 실증특례를 통한 화상투약기 품목 확대, 안전상비약 자판기 도입도 꾸준히 제기되는 이슈다. 약사사회는 그간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통해 일정 부분 제동을 걸 수 있었다. 실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논의는 수차례 제기됐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비대면진료에 따른 의약품 배송 역시 약사사회의 우려 속 ‘재택수령’이라는 명칭으로 제한적 범위에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의약품의 '접근성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시대가 됐다. 늦은 밤 약을 구하기 어렵다는 불편, 의료취약지의 의약품 접근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편의성 요구가 정책 논의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소비자 편의쪽에 무게추를 둔 이 같은 방향성이 정답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약은 일반 소비재가 아니며,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런 점에서 화상투약기든, 안전상비의약품이든, 의약품 배송이든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이유 역시 충분히 타당하다. 문제는 정책 환경이 바뀌고 있는데도 여전히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으로 사회를, 여론을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약사사회가 주도적으로 대안을 설계하는 일일 수 있다. 의약품 접근성 확대가 사회적 요구라면 어떤 조건 아래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비대면 환경에서도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어떤 장치가 필요한지, 안전상비의약품 확대가 불가피하다면 어떤 품목까지 허용할 수 있고 어떤 관리체계가 전제돼야 하는지를 약사사회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 단순 정책을 막는 데 집중하는 동안 정책의 설계권은 다른 곳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도는 결국 약사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면 끝까지 반대해야 할 정책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반대가 사회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왜 안 되는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안전한가'에 대한 답까지 함께 제시해야 한다. 약사사회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접근성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라는 전문성의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고민할 시점이 왔다. 이제는 반대의 논리를 넘어 대안의 언어를 고민해야 할 때다. 그것이 전문가 집단으로서 약사사회가 사회적 신뢰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지도 모른다.2026-06-16 06:00:36김지은 기자 -
외국인이 먼저 찾는 화장품 '엑소프록실'…명동·홍대 확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K-뷰티에 힘입은 약국 화장품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엑소프록실'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자연 발생적 바이럴과 함께 대만 패션지 엘르(ELLE)의 '2026년 한국 약국에서 꼭 사야 할 필수템'으로 소개되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인데, 명동과 홍대 등 약국 입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엑소프록실은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공학 출신 서현선 대표가 '연구실에서 바로 소비자에게(Lab Direct)'를 내세우며 2024년 7월 선보인 브랜드로, 약국 중심 유통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 '시카 엑소조메소드(CICA EXOSOmethod™ )' 시리즈다. 센텔라아시아티카에서 추출한 시카 엑소좀에 EGF와 9종의 펩타이드를 더한 크림 타입 고농축 앰플로, 엑소좀 함량에 따라 ▲시카 엑소좀 20 리얼 앰플(20ppm) ▲시카 엑소좀 50 광채 앰플(50ppm) ▲시카 엑소좀 100 맥스 앰플(100ppm)로 나눠진다. 함량이 올라갈수록 복합 유효성분도 강화돼 강화 50은 성장인자 3종과 펩타이드 13종을, 맥스 100은 성장인자 4종과 펩타이드 33종이 배합됐다. 라인 역시 에린지움에서 추출한 에린지움 엑소좀 20ppm에 카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고순도 구아이아줄렌 1010ppm을 더해 바르는 즉시 노란기·붉은기를 잡아주는 '아줄렌&에린지움 엑소좀 톤업 앰플', 갈락토미세스 효모의 발효 과정에서 얻은 갈락토미세스 엑소좀으로 맑은 피부 톤을 가꾸는 '갈락토미세스 엑소좀 에센스 토너', 갈락토미세스 엑소좀에 SPF 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갈락토미스세 엑소좀 선 앰플' 등으로 데일리 케어부터 선케어까지 아우른다. 에이지온 서현선 대표는 "수요에 힘입어 전국 100여곳에 입점해 있으며 명동, 홍대 등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입점이 확산되고 있다"며 "약국은 외국인 관광객이 신뢰하고 찾는 채널인 만큼, 약국과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약국 100여곳 입점은 약사들의 인바운드 문의만으로 맺어진 결과로, 입점을 원하는 약국에서 부담없이 문의할 수 있도록 직접 거래 중심의 파트너십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2026-06-16 06:00:35강혜경 기자 -
약사회, 사회보장정보원과 협약…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약국을 기반으로 한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견·연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약사회는 일선 약국 현장에서 포착되는 생활·건강 위기 신호를 공공복지 지원체계와 연결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송파 세 모녀 사건,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그간 복지 위기는 제도의 부재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신호가 제때 발견되지 못하거나 적절한 지원 체계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발생해 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약사회는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접점인 약국을 기반으로 기존 행정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생활 현장 중심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약국은 고령층, 만성질환자, 취약계층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약사는 복약지도 나 건강상담 과정에서 환자의 생활 변화와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직능이다. 약값 부담으로 인한 복약 중단, 치료 지속의 어려움, 영양 상태 악화, 정서적 고립감 등은 모두 복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약사회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 약사는 복지 대상자를 판단하거나 조사하는 역할이 아닌 현장에서 포착한 위기 신호를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신고하고 공공 복지 시스템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약국은 상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 치료 중단 우려, 지원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내용을 앱을 통해 신고하게 되며 신고된 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복지 담당 부서로 연계돼 상담이나 지원 검토가 신속히 이뤄질 예정이다. 약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국은 지역사회 내 위기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위기가구는 공공 지원체계와 보다 빠르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과거 사례들은 위기 신호를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전국 약국이 생활 속 복지 안전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참여 확대와 현장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약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생활 변화를 살피는 전문가”라며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약사회와 사회보장정보원은 우선 서울 일부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이지 않는 복지위기, 가장 가까운 약국에서 먼저 발견한다’는 목표 아래 약국과 공공 복지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지역사회 안전망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2026-06-16 06:00:34김지은 기자 -
화성시약, 회원 화합 위한 프로야구 단체 관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김종민, 위원장 장선향),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한영), 문화교육위원회(위원장 손정우) 주관으로 지난 13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와 NC의 야구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특별한 주말을 함께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회원들의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자리해 응원가를 따라 부르고 열띤 응원을 펼치며 야구장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처음 야구장을 찾은 가족 회원들도 많아 곳곳에서 설렘과 웃음이 이어졌고,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북돋웠다. 시약사회는 참석 회원들에게 경기장 먹거리 구매가 가능한 QR쿠폰(2만5000원 상당)과 생수를 지원했으며, 행사 운영 중에도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점검하며 편안한 관람을 도왔다. 이진형 회장은 경기 시작 전 참석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후 회원들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몇 년 만에 찾은 야구장인데 역전 경기와 승리까지 더해져 더욱 즐거웠다”, “회원들과 함께 응원하니 즐거움이 배가됐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진형 회장은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부회장도 “회원 여러분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 단체관람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화성시약사회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 중 하나로, 회원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2026-06-15 21:19:20강신국 기자 -
6.3 지선, 간호사 출신 11명 당선…간협 "축하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벨뷰스위트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간호사 출신 지방의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호협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당선자가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1명 등 총 17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중 김보라 후보는 안성시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광역의원 당선자는 경상북도의회 비례대표 공승희 당선인(국민의힘), 충청남도의회 비례대표 김현이 당선인(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김나영 당선인(조국혁신당) 등이다. 기초의원으로는 인천 계양구의회 신지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검단구의회 이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의회 김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의회 김연경 의원(국민의힘), 경남 하동군의회 김영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북 김천시의회 비례대표 전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구의회 비례대표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사 출신 지방의원들의 당선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간호계의 역량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현장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수진 국회의원과 전종덕 국회의원은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선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호협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간호사들의 정치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간호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방자치와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신경림 회장을 비롯해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최영희·이애주·정영희 전 국회의원과 대한간호협회 임원, 시도간호사회 회장 및 산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6-06-15 21:14:56강신국 기자 -
정부, 탈모 급여 검토…위더스제약 생산 플랫폼 부각·관련주 급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부가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가능성을 공식 검토하면서 관련 제약주가 급등했다. 15일 증시에서는 JW신약과 현대약품, 삼익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위더스제약도 장중 한때 상한가를 터치했다. 시장에서는 급여화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탈모 치료제 판매 기업은 물론 생산 플랫폼과 장기지속형 제형,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강세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정 장관은 지난 14일 정부 출범 1주년 보건복지 정책 발표에서 올해 하반기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탈모가 청년층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급여 적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관련 재정 소요에 대한 실무 검토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건강보험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환자 부담이 낮아지면서 탈모 치료 시장 자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탈모 치료제 시장은 대부분 비급여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시작을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업계는 단순히 탈모약 판매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경우 생산 인프라를 확보한 기업들의 가치가 함께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생산 역량을 보유한 위더스제약이 대표 수혜 후보로 거론된다. 위더스제약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기반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생산이 가능한 국내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과 인벤티지랩이 공동 개발 중인 피나스테리드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IVL3001'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경기 안성에 연간 250만 바이알 규모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업계는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경우 위더스제약 생산 인프라 활용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한 삼익제약 역시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업으로 분류된다. 삼익제약은 올해 초 원형탈모 치료에 활용되는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특허를 등록했다. 회사는 약물 탑재율 95% 이상을 구현하는 고분자 미립구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다양한 만성질환과 탈모 치료제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탈모 치료제 판매 기업들도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 계열 '모나드정', '모나스타정'과 두타스테리드 계열 '두타모아정'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 케어 제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도입하며 탈모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약품 역시 미녹시딜 성분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을 보유한 대표 탈모 치료제 판매 기업으로 꼽힌다. 업계는 급여 적용 시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치료제 시장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세대 탈모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모낭 줄기세포 기반 혁신 탈모 치료제 'JW0061'을 개발 중이다. GFRA1 수용체를 활성화해 모낭 줄기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후보물질로, 업계에서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종근당은 두타스테리드 기반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CKD-843'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는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기존 경구제의 복약 순응도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아직 급여 적용 여부와 대상, 적용 범위 등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실제 정책 시행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탈모를 단순 미용이 아닌 치료 영역으로 관리하려는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생산 플랫폼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혁신신약 개발 기업들의 가치가 다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가 반응은 단순 탈모약 판매 증가 기대를 넘어 탈모 치료 시장 전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생산 플랫폼과 장기지속형 제형,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2026-06-15 19:29:40이석준 기자 -
심평원-10개 국립대병원, 지·필·공 AI 대전환 위해 맞손[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지역·필수·공공의료의 AI 대전환을 위해 10개 국립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15일 심평원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과 ‘지역·필수·공공의료의 AI 대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경북·경상국립·부산·서울·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학교 병원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선진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의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등 정부 핵심 국정과제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1개 기관은 앞으로 ▲보건 의료 데이터 연계 및 인공지능(AI) 학습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및 실증 ▲지역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표준화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필수·공공의료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 이행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국립대학병원들의 우수한 임상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의료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인공지능 전환(AX)을 더욱 본격화하고, 진료비 심사, 성과기반 보상체계 마련 등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위해 국립대병원과 단계별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임상 정보 등을 인공지능(AI)으로 활용하는 다각적인 자료 수집 체계를 구축한다. 또 효율적인 평가 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15 16:38:12정흥준 기자 -
"월드컵 보느라 밤샜다면?"…약사가 알려주는 체력 노하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가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 기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메드 정회원 약국인 셀메드윤약국의 윤승현 약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는 단순히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보다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도로 숙면이 어려운 만큼 경기 관람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약사에 따르면 새벽 경기 시청을 위해 과도하게 섭취하는 커피나 에너지음료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늦은 시간 치킨과 피자, 라면 등 고열량 야식을 섭취하면 소화 부담이 커져 숙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는 "경기 시청 중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식은 단백질이나 견과류, 과일 등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경기 종료 후에는 조명을 낮추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 몸이 자연스럽게 휴식 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결과에 대한 흥분이 남아 있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다"며 "취침 전 밝은 화면 노출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약사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이어질 경우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지만, 필요에 따라 영양소 보충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정상적인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오메가3는 혈행 건강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휴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윤 약사는 "수면과 피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다양하지만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달라질 수 있다"며 "혈행 건강과 전반적인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면 오메가3와 항산화 영양소를 함유한 유파플렉스 알파를, 잦은 야식과 음주, 불규칙한 수면으로 간 건강과 활력 관리가 고민된다면 헤파탑 캡슐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별 건강 상태와 관리 목적에 맞는 영양소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메드는 전국 3000여 개 정회원 약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사와의 1대1 영양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6-06-15 15:27:58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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