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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로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를 인도네시아에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XERF)를 인도네시아에 공식 론칭하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올해 초 세르프의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 6월 자카르타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현지 의료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제품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과 인플루언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타틀러, 프레스티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패션·뷰티 매체를 포함한 주요 언론사 30여곳도 현장을 찾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인도네시아 배우이자 가수인 미카 탐바용(Mikha Tambayong)을 세르프의 현지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약 700만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미카 탐바용을 통해 세르프의 브랜드 메시지를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학술 세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세르프의 기술적 메커니즘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이도영 힐하우스피부과의원 건대점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지 바이유 찬다라 박사와 요하네스 리도라 박사가 발표에 나섰다. 현지에서 세르프를 처음 도입한 찬다라 박사는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도영 원장과 미카 탐바용은 인도네시아에서 세르프를 도입한 10개 병원과 1대 1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세르프 도입 의료진과 도입 예정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 트레이닝 워크숍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데모 시연과 임상 적용 사례, 시술 노하우, 장비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더마브이(DermaV) 레이저 등 주요 제품을 선보여 왔다. 더마브이는 엔디야그(Nd) 1064nm 파장과 KTP 532nm 파장을 탑재한 롱펄스 레이저 장비다. 회사는 세르프 론칭을 계기로 파트너사와 현지 맞춤형 캠페인인 #YOUtheXERF 등을 전개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의료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세르프 공식 론칭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고, 세르프의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임상 경험 및 치료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활동으로 세르프의 임상 가치를 알리고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7-02 10:15:05황병우 기자 -
대원헬스 '꿀잠샷·스트레스샷'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선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긴장 완화 제품 '스트레스샷'이 올리브영 7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소비 트렌드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출시된 꿀잠샷과 스트레스샷은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서 올리브영 온라인몰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각각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원헬스는 두 제품을 연계한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낮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샷을, 밤에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잠샷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꿀잠샷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라임과피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 특허를 획득한 100% 식물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 증가와 입면 시간 단축 등 수면 관련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스트레스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250mg의 L-테아닌을 함유했다. L-테아닌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뇌 알파파 증가와 심박수 감소 등 긴장 완화와 관련된 지표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대원제약은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선정된 것은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제품의 기능성이 부합한 결과"라며 "낮에는 스트레스샷, 밤에는 꿀잠샷으로 이어지는 건강 루틴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활 리듬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7-02 09:53:14최다은 기자 -
밴티브코리아, 디지털 환자관리로 재택복막투석 개선 조명[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재택 복막투석 환자 관리에서 디지털 솔루션의 역할을 조명했다. 생명 유지 장기 치료 기업 밴티브코리아는 제46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 2026)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의료진과 연결하는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과 대만의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이 각각 소개됐다. 고강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한국에서의 디지털 환자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교수는 밴티브의 셰어소스 커넥티비티 플랫폼(Sharesource Connectivity Platform)과 환자용 모바일 앱 마이피디(MyPD patient mobile app)를 활용한 재택 복막투석 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기와 연결돼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저장하고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마이피디는 환자가 투석 기록과 처방 정보, 혈압·체중·혈당 등 주요 활력 징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환자가 입력하거나 기록한 데이터는 보안 관리 절차를 거쳐 셰어소스로 공유된다. 고 교수는 디지털 환자 관리가 의료진의 치료 데이터 확인 속도를 높이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상담과 조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독립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혈압, 체액량 관리, 입원 위험 감소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환자 사례도 제시됐다. 투석 시간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해 혈액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악화된 환자가 마이피디를 통해 투석 이행 상황을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면서 순응도를 회복한 사례가 소개됐다. 마이피디의 활용 범위는 투석 기록 관리에만 머물지 않았다. 고 교수는 환자가 포토캡쳐 기능으로 식단을 의료진과 공유하고 맞춤형 식이 상담을 받은 뒤 혈중 인 수치가 안정화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환자 관리가 생활습관 관리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사례에서는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라이 타이쉬안 국립대만대학교병원 교수는 재택 복막투석 확대를 위해서는 기술 도입뿐 아니라 수가와 정책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재택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수가 개편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자동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환자 관리 수가도 신설했다. 라이 교수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이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 현장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임상 데이터도 함께 공유됐다. 대만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자 관리 기반 자동복막투석 환자군이 기존 자동복막투석 환자군보다 모든 원인 사망률, 혈액투석 전환율, 입원 건수에서 감소 경향을 보였다고 소개됐다. 단일 기관 연구에서는 복막염 발생률 감소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라이 교수는 "디지털 환자 관리의 가장 큰 가치는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의료진이 먼저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인프라와 수가 정책, 임상 워크플로우가 함께 뒷받침될 때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적 가치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대만이 재택 복막투석 확대라는 공동의 과제를 앞에 두고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눈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지속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솔루션 밴티브 커넥트를 중심으로 더 많은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7-02 09:38:12황병우 기자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 중남미 진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은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르마(FAES FARMA)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의 중남미 지역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13개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총 390억원 규모로 체결됐다. 계약에는 선급금과 함께 최대 200만유로(약 35억원)의 개발·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됐으며, 제품 판매 실적에 따른 장기 수익 공유 구조도 마련됐다. 파에스 파르마는 스페인을 기반으로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중남미 시장에서 비뇨기과를 핵심 치료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계약 대상 국가별 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현지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도 추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유레스코정은 타다라필 5mg과 두타스테리드 0.5mg을 하나의 제형에 담은 세계 최초의 전립선비대증 복합제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계약을 세계 최초 복합제의 글로벌 사업화가 본격화되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시장은 약 83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남미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유레스코는 국내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개량신약으로, 이번 계약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남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마이크로스피어 주사제와 리포좀 기반 항진균제 등도 해외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DDS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7-02 09:32:12최다은 기자 -
일양약품, 위제로·노루모 앞세워 소화제 시장 공략 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일양약품이 대표 소화·위장약 브랜드인 '위제로'와 '노루모'를 앞세워 소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제로 알파정'은 과식과 위산 과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속쓰림과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복합 소화제다. 제품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분해를 돕는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 등 소화효소와 함께 담즙 분비 및 배출을 촉진하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함유돼 소화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대표 소화제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돼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없이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양약품의 장수 브랜드인 '노루모'도 꾸준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이후 70여 년간 판매된 노루모는 제산제와 소화효소, 건위생약 성분을 복합 배합해 속쓰림과 위산 과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위통, 구역·구토 등 다양한 위장 증상 완화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노루모 에이스산', '노루모 에프내복액', '노루모 에스산', '노루모 듀얼액션 현탁액' 등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을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양약품은 위제로와 노루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품군을 확대하고 복용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위제로와 노루모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위 건강과 소화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26-07-02 09:24:20최다은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 어워드 투어 진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2026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에 선정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어워드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은 파마리서치의 대표 스킨부스터 브랜드 '리쥬란'의 시술 경험과 임상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25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리쥬란은 2014년 국내 최초 PN(Polynucleotide) 기반 스킨부스터로 출시된 이후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의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다이아 멤버십 운영을 통해 풍부한 시술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술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학술 교류와 임상 협력도 지속 확대해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은 리쥬란의 임상적 가치와 의료 현장의 경험을 함께 축적해 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선정 의료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임상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DOT® PDRN과 DOT® PN 플랫폼을 활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 있다.2026-07-02 09:19:17최다은 기자 -
JW이종호재단, 기초과학자 장학생 네트워킹데이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기초과학 분야 박사과정 장학생들의 연구 교류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JW이종호재단은 최근 경기도 과천시 JW사옥에서 '기초과학자 장학생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자 장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동하는 선배 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박사과정 연구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박사과정 1년 차 이상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주거지원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동 중인 선배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연구 경험과 진로 설계 과정을 소개했다. 장학생들은 커리어 로드맵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성장 방향과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장학생들은 JW사옥 내 연구개발(R&D) 시설을 둘러보며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기초과학 연구가 실제 신약개발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합성생물학 전공 이건후 박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진로 조언을 듣고 다양한 분야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앞으로의 연구와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은 제약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이종호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7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요강과 선발 기준은 9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2026-07-02 09:19:08이석준 기자 -
휴온스,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인정…복지부 장관상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휴온스는 지난 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 개막식에서 '2026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온·오프라인 협력 환경을 기반으로 기술 확산과 상업화 촉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휴온스는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과 협력을 이어오며 유망 파이프라인 기술도입(License-in)과 벤처기업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학·연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국내외 유망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2026-07-02 09:15:43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 엔블로 MENA 8개국 진출…1452억 역대 최대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의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MENA 8개국을 대상으로 총 1452억원 규모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화 이후 최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아시노(Acino Pharma AG)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이라크, 이집트를 대상으로 엔블로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452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엔블로 글로벌 사업화 이후 체결된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대웅제약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품목허가를 추진한 뒤 2027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MENA 8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가 MENA 시장을 공략하는 배경에는 높은 당뇨병 유병률이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이 지역은 성인 6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이집트 등 4개국의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조7946억원이다. 여기에 카타르, 오만, 바레인, 이라크를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파트너사인 아시노는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아르세라(Arcera Life Sciences) 그룹 계열사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심혈관·대사질환 분야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추는 기전의 국산 신약이다. 대웅제약은 엔블로가 기존 글로벌 SGLT-2 억제제 대비 약 30분의 1 수준인 0.3mg 저용량으로도 동등 이상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으며, 체중 감소와 혈압 개선 효과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군에서도 요당·크레아티닌 비율(UGCR), 지방간 지표,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등이 개선됐고, 알부민뇨와 심장 부담 지표(NT-proBNP)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엔블로 글로벌 수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의 중동·아프리카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시노와 협력해 MENA 시장에서 엔블로의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2026-07-02 09:03:18이석준 기자 -
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는 절차 문제…허위공시와 무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천당제약이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해 허위공시가 아닌 공정공시 절차상 문제였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천당제약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지정이 지난 2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시장 실적을 정식 공시에 앞서 보도자료 형태로 먼저 배포한 데 따른 것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절차와 순서에 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자료의 내용은 실제 실적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허위 사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내용은 회사 전체 사업이 아닌 단일 품목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실적에 관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보도에서 함께 언급된 유럽·미국 라이선스 계약과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삼천당제약은 해당 계약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절차에 따라 시장과 성실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공시와 대외 소통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시장 제도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2026-07-02 07:24:18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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