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넥신 처방액 3년새 49% 상승…이유있는 늦깎이 전성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케미칼의 은행엽제제 기넥신에프가 처방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지 30년이 지났는데도 지난 3년 간 5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나타냈다. 인지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의 급여 축소 이후 대체 약물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커졌다는 평가다. 기넥신의 고성장은 회사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는 92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했다.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의약품의 외래 처방 시장 규모는 895억원으로 전년보다 20.1% 증가했다. 은행엽건조엑스 성분의 기넥신에프는 이명(귀울림), 두통, 기억력감퇴, 집중력장애, 우울감, 어지러움 등의 치매성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장애의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처방 시장에서도 광범위하게 처방된다. 기넥신에프는 지난 1991년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30년이 지났지만 최근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처방실적은 2024년 1분기 67억원에서 2년새 37.6% 증가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기넥신에프의 처방액은 49.5% 확대됐다. 국내 발매 30년 이상 지난 제품의 고성장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 증가로 기억력감퇴 등 뇌기능장애 용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넥신에프의 처방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콜린제제의 임상재평가 착수 이후 시장 잔류 여부에 대한 물음표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기넥신에프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당초 콜린제제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 3개의 적응증을 보유했다. 임상재평가 추진 과정에서 3개 적응증 중 ‘뇌혈관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 2개는 삭제됐다. 지난해에는 콜린제제의 급여 축소가 적용된 이후 기넥신에프 처방 시장 성장률이 더욱 커졌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리는 내용이다. 콜린제제 급여축소는 제약사들이 행정소송 청구와 함께 제기한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시행이 보류됐다. 하지만 제약사들의 본안소송 최종 패소로 작년 9월 21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기넥신에프는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전년동기보다 각각 9.7%, 13.8% 증가했다. 기넥신에프는 콜린제제의 급여 축소가 시행된 작년 3분기에는 전년대비 처방액이 17.8% 늘었고 4분기에는 19.3% 증가하며 성장률이 더욱 높아졌다. 콜린제제의 급여 축소 시행으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엽건조엑스의 처방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넥신에프는 2024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회사 측은 “기넥신이 일반적인 혈액순환 개선 영역을 넘어 뇌혈류 개선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까지 주목받은 점이 최근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라면서 “임상 근거가 축적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행잎 추출물의 올리고머화 억제 효과를 아밀로이드PET 검사를 통해 입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행된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정식 게재됐다. 양영순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치매학회 보험이사) 연구팀은 아밀로이드PET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군에는 은행잎 추출물1일240mg를, 대조군에는 오메가-3, 콜린전구체 등 기존 인지보조제를 18개월간 투여해 임상 경과를 비교했다. 양 교수가 지표로 활용한S UVR은 PET 영상으로 확인되는 임상적 변화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뇌에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응집됐음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대조군에서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뇌 전반에서의SUVR 값이18개월 경과한 시점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확인된 반면, 은행잎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최초 측정치와 연구 종료 시점 측정치의 차이가 없었다. 연구에 참여한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은행잎 추출물 복용군에서는18개월 후 알츠하이머병으로 전환된 환자가 확인되지 않아 전환율은 0%로 추산됐다. 대조군에서는 같은 기간 경과 후 28.6%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기넥신에프의 고성장은 회사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SK케미칼 제약사업의 1분기 매출은 1268억원으로 작년 1분기 973억원에서 1년 만에 30.3% 늘었다. 지난 2023년 1분기 862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7.1% 뛰었다. 기넥신에프를 포함한 은행엽건조엑스는 올해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처방 시장 잔류 시험대에 올랐다. 당초 은행엽건조엑스는 지난 2021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다. 은행엽엑스는 경구제와 주사제의 해외 등재현황이 달라 급여재평가 진행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경구제는 독일과 스위스에 등재됐는데 주사제는 해외에서 등재된 국가가 없다. 청구액 5억원 규모인 주사제는 2종 모두 품목허가를 취하했고 경구제는 해외 등재국가가 있다는 이유로 급여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은행엽건조엑스는 스위스 보건당국에서 상충된 연구결과가 있다는 이유로 건강기술평가(HTA)를 진행하자 국내에서도 급여재평가에 착수했다.2026-05-21 12:03:31천승현 기자 -
남자 청소년 HPV 예방 확대…"접종 사각지대 해소 시작"[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이 남자 청소년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전략이 여성 중심에서 '남녀 모두 예방'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해외 주요국들이 이미 수년 전부터 남녀 동시 접종 체계를 운영하며 HPV 관련 암 감소 전략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뒤늦게나마 남성 청소년 접종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MSD는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HPV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새 기준, 남녀 모두 접종'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부터 만 12세 남자 청소년(2014년생)을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에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번 대상 확대는 지난 10년간 여성에 한정됐던 HPV 무료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청소년 HPV 1차 접종률은 0.2% 수준에 그쳤다. 반면 호주는 77.7%, 영국은 71.2%, 미국은 59.0% 수준으로 나타났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국제인유두종협회(IPVS)에 따르면 전 세계 암 발생의 약 5%가 HPV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 자연 소실되지만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HPV는 자궁경부암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에서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라며 "남녀 모두 감염되고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특정 성별만의 예방 전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PV 신고 건수는 2020년 1만945명에서 2024년 1만453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 신고 건수는 같은 기간 117건에서 214건으로 82.9% 늘었다. 국내 남성 대상 연구에서는 전체의 약 59%가 HPV DNA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남성 HPV 감염의 특징으로 높은 재감염 가능성과 낮은 자연 소실률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특정 성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성별이 아닌 감염병 관점에서 예방 전략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고 자연 소실 속도도 여성보다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 전파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HPV 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으로 11~12세를 권고하고 있다. 성 경험 이전 높은 면역원성을 확보할 수 있고, 9~14세 접종군은 성인 연령대보다 적은 횟수 접종으로도 충분한 면역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HPV NIP를 통해 접종 가능한 4가 HPV 백신은 9~13세에서 2회 접종(첫 접종 후 6~12개월 간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면역 반응이 활발한 시기인 9~13세에 2회 접종한 경우, 16~26세 여성의 3회 접종 대비 HPV 16·18형에 대한 비열등한 면역원성(항체 기하평균역가·GMT)을 보인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이에 따라 조기 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 확보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 교수는 "15세 이전 접종 시 2회 접종만으로도 이후 연령대 3회 접종 대비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포함된 Tdap, 일본뇌염 백신 등과 동시 접종도 가능해 실제 접종 편의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이미 남녀 동시 접종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퇴치를 국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국내도 이번 남자 청소년 NIP 확대를 시작으로 HPV 예방 전략 전환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2026-05-21 12:03:14손형민 기자 -
인바디, 창립 30주년 맞아 기업 역사관 개관[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바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체성분분석 기술과 시장 개척 과정을 집약한 기업 역사관을 열었다. 인바디는 충남 천안공장에 기업 역사관 '인바디 히스토리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바디 히스토리움'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인바디가 체성분분석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해 온 기술 개발 과정과 시장 확대 경험, 기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관은 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4일 개관식에는 차기철 인바디 대표를 비롯해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국내외 지사, 해외법인, 글로벌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역사관 개관식과 테이프 커팅식, 역사관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역사관은 총 7개 파트로 구성됐다. 체성분분석 기술의 태동과 발전, 기업 연혁, 인바디가 일하는 방식, 기술·제조·품질·데이터 등 기업 기반, 시장 개척 과정, 제품의 진화, 수상 기록 등을 담았다. 특히 전통적인 체성분분석 방식에서 시작해 체성분 측정 기술인 BIA의 발전 과정과, 차기철 대표가 기존 BIA의 한계를 극복하며 인바디 기술로 발전시켜 온 과정이 소개됐다. 인바디 장비의 진화 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바디는 역사관을 단순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교육 및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법인과 지사, 글로벌 파트너들이 각 지역의 시장 개척 과정과 성장 사례를 기록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와 가이드를 공유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인바디는 1996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14개 해외법인과 110여 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회사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지났다"며 "앞으로의 30년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지난 30년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의미로 역사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바디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도전의 과정은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역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인바디의 다음 역사 역시 임직원과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록하고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5-21 10:50:58황병우 기자 -
바텍, SIDEX서 차세대 CT 그린엑스 플러스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텍이 차세대 치과용 CT를 앞세워 디지털 치과 진료 워크플로우 고도화에 나선다. 바텍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CT 'Green X Plus'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Green X Plus'는 기존 프리미엄 저선량 CT 'Green X'의 후속 모델이다. 넓어진 FOV와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적용한 치과용 콘빔 CT로, 임플란트, 교정, 엔도, 구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품은 전악, TMJ, 중안면 영역까지 한 번의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단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도 개선해 보철물로 인해 발생하는 메탈 아티팩트를 줄이고,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스마트 포커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악 영상과 고해상도 국소 영상, 파노라마 영상을 한 번의 촬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촬영 효율성과 진료 워크플로우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바텍엠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2D·3D 통합 뷰어 솔루션 'Clever One'과 연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도 함께 선보인다. 'Green X Plus'와 'Clever One'을 연동해 촬영 데이터 기반 AI 분석, 진단 보조, 환자 상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 진료 환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바텍엠시스는 최근 치과 시장이 단순 장비 경쟁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장비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진료 환경까지 포함한 디지털 진료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VALUE UP'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비 구매 혜택 제공을 넘어 진단, 상담, 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비와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우 환경을 함께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바텍엠시스 관계자는 "Green X Plus는 넓어진 진단 범위와 향상된 이미지 품질,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치과 진단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장비"라며 "진단부터 상담까지 연결되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치과의 진료 효율성과 환자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21 10:36:31황병우 기자 -
동국제약, 태연과 마데카솔 신규 광고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이 가수 태연과 함께한 마데카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상처치료 솔메이트'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처 상황을 배경으로, 상처 유형별로 사용할 수 있는 마데카솔 제품의 특징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는 솔메이트 대장 역할의 태연과 '마/데/카/솔' 캐릭터가 등장한다. 태연이 "대한민국 아이들 상처 걱정 없지, 마데카 솔메이트 출동!"이라고 외치며 캐릭터들과 함께 아이들의 상처를 케어하는 방식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광고에서 놀이터, 키즈카페 등 아이들이 상처를 입기 쉬운 상황을 제시하고, 제품별 사용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얼굴 상처엔 순한 겔겔", "진물 상처엔 톡톡 분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마데카솔 겔'과 '마데카솔 분말'의 특징을 강조했다. 태연은 지난 광고에 이어 마데카솔 모델로 기용됐다. 동국제약은 태연이 가수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마데카솔의 브랜드 메시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광고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등 디지털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동국제약은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상처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마데카솔의 라인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마데카솔이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일상 속 상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솔은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을 기반으로 한 상처치료제다. 상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데카솔케어연고', '마데카솔겔', '마데카솔분말' 등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2026-05-21 10:28:52황병우 기자 -
헤일리온, 센트룸 파우더형 면역 건강 신제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센트룸이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면역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파우더 제형의 멀티비타민 신제품을 선보였다. 헤일리온은 정상적인 면역 건강 관리를 위한 신제품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 셀레늄 등 주원료 4종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C와 셀레늄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며,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에 필요하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이다. 제품에는 폴란드 Bart사의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 비타민 C가 함유됐다. 센트룸은 이를 통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는 쿨멜팅 특허 기술을 적용한 파우더 제형 제품이다. 입 안에서 빠르게 녹는 믹스베리 맛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물에 타거나 요거트에 섞어 먹는 방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료는 폴란드산 리포좀 비타민 C, 영국산 비타민 C, 스위스산 비타민 D, 네덜란드산 아연, 미국산 셀레늄 등을 사용했다. 국내 GMP 기준과 글로벌 센트룸의 생산자 및 품질 관리 기준도 적용했다. 제품은 합성향료, 착색료, 유전자 변형 원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센트룸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맛과 제형 경험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센트룸의 글로벌 품질 기준과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와 섭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5-21 10:18:08황병우 기자 -
밴티브, 재택투석 서밋 열고 환자중심 치료 논의[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재택 투석을 중심으로 신대체요법의 치료 환경 변화와 환자 중심 진료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밴티브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6 재택 투석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재택 투석의 임상적 가치와 제도 개선 흐름,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공유의사결정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과 재택 관리 방안이, 둘째 날에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공유의사결정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박선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정책부터 임상까지: 재택 복막투석 중심 미래를 위한 의료진의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택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과 임상 현장의 실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재택 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진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잔여 신기능 유지와 혈관 접근로 보존, 의료비 절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옵션"이라며 "최근 국내에서는 2019년 이후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사망률이 혈액투석 환자보다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과 수가 개선 흐름도 함께 다뤄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을 결정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성과 기반 보상체계 신설과 환자 교육상담 및 관리료 수가 개선 등의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밴티브는 재택 복막투석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했다.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피디'와 의료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를 통해 환자가 체중, 혈압, 혈당 등 활력 징후와 투석 정보를 기록하면 의료진이 이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 날에는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신대체요법에서의 공유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공유의사결정은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 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말기콩팥병 환자에게 투석 방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해 치료 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밋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부터 정책, 교육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행 방안이 공유된 자리였다"며 "밴티브는 앞으로도 의료진 및 학계와 협력해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유형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10:05:34황병우 기자 -
유유헬스케어, 의료마이스터고와 인재 육성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헬스케어가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유유헬스케어는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가 핵심 기술 인재인 '영 마이스터' 육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바이오 분야 마이스터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도 협력하고, 교육 이수 학생에 대한 고용 연계와 취업 지원도 추진한다. 학교와 산업체 시설의 상호 활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산학겸임교사 파견, 교사 연수, CEO 초청 특강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을 진행하고, 마이스터 육성 캠프와 방과후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유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채용 연계를 넘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학교와 함께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강원 횡성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취업 연결을 넘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함께 키워가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락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유유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전부터 실무 감각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09:56:37황병우 기자 -
뉴로핏, 글로벌 영상 전문가 합류로 북미 협력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의료영상 전문가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북미 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한다. 뉴로핏은 세계적인 신경영상 전문가인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타넨바움 박사는 신경영상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연구, 산업 현장을 아우른 전문가다. 의료영상 AI와 MRI, CT 기반 첨단 영상기술 발전에 관여해왔으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임상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그는 미국 외래 영상진단 서비스 기업 라드넷에서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 라드넷은 미국 전역에 435개 외래 영상의학 센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타넨바움 박사는 이곳에서 의료영상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산업화에 관여했다. 학계 활동도 이어왔다. 타넨바움 박사는 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 영상의학 분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영상의학회 펠로우로도 활동했다. 또 북미영상의학회의 석학 과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영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뉴로핏은 이번 영입을 통해 뇌 영상 기반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성을 높이고, 북미 중심의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과학자문위원 영입이 제품의 임상 근거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의료진과 기관이 요구하는 임상적 타당성, 기술 검증, 실제 진료 환경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타넨바움 박사는 "뉴로핏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전에 깊이 공감했다"며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타넨바움 박사는 의료영상과 AI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2026-05-21 09:31:49황병우 기자 -
LSK글로벌PS 김선우 부문장,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 이영작)는 김선우 CSD(Clinical Science & Development, 임상과학개발) 부문장이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선우 부문장은 2022년 국내 CRO 최초로 LSK 내에 아카데믹 리서치 서비스(Academic Research Service, ARS) 본부를 신설하고, 임상시험 기획·설계부터 통계 컨설팅·논문 출간까지 임상 개발의 근간이 되는 학술연구 전 주기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내 CRO 산업의 학문적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부서 관계자와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상 통계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리서치 씽크 탱크(Research Think Tank)를 신설, 혁신적인 임상 방법론 소개 및 머신러닝 기반 약물 이상반응 신호 예측을 통해 임상시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CSD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전략(RS, Research Strategy), 임상전략(CS, Clinical Strategy), 학술연구서비스(ARS, Academic Research Service), 약물감시(PV, Pharmacovigiance)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식 기반 비즈니스(Knowledge-to-Business, K2B) 모델을 통해 고부가가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해 왔다. LSK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CRO 업계 최다인 총 3명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앞서 2017년 이영작 대표와 2023년 김성제 고문이 각각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김선우 부문장까지 수상하면서 LSK는 국내 CRO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선우 LSK Global PS CSD 부문장은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SK는 축적된 전문성과 혁신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CRO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6-05-21 09:30:14이탁순 기자
오늘의 TOP 10
- 1'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2포타겔·스타빅 등 소아·청소년 적응증 삭제...성인만 사용
- 3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4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5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6신동국 회장, 1727억 한미 주식 취득…지분 경쟁 본격화
- 7변사자 주거지서 나온 전문약…'분업 예외' 악용한 약사
- 8콜마 품 안긴 우정바이오 새출발…적자 탈출·CRO 반등 숙제
- 9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10"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