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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퇴본부 충남지부, 합동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지부장 지은실)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천안역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대상 마약 접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지부와 함께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 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천안시 서북·동남 보건소,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약근절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지은실 지부장은 "최근 마약 문제가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시민과 청소년까지 확산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약 근절은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문제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마약 없는 건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는 청소년·성인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중독 예방 캠페인, 상담 및 재활 연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2026-06-17 17:55:23강혜경 기자 -
성동구약,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에 의약품·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에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은숙)는 16일 성모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성금과 구급의약품을 전달하고, 자체 제작 사쉐를 구입했다. 성모보호작업장은 1~3급 지적발달장애인 34명이 생활하며 쇼핑백 끈 묶기와 손톱깍리 조립, L자 홀더 제작, '너나봄' 자체 브랜드 사쉐와 디퓨저 작업 등 수익금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이은숙 부회장은 "작업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작업활동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자 원장은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작업에 대한 집중도와 보람을 느끼도록 특수체육 활동과 야외현장학슴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용선 회장도 "구급의약품, 성금 후원 외 다양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약사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6-17 17:40:58강혜경 기자 -
건약 "타당성 검토 없는 약가 개편안 공익감사 청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했다. 건약은 17일 감사원을 찾아 국민건강보험의 목적과 원칙을 훼손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제약산업 육성 수단으로 활용하는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국민건강보험법의 목적인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보장 증진보다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과 '제약산업 생태계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책적 타당성과 재정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부분이다. 이들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 생략을 통해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을 보장해야 할 책임을 방기한 점 ▲ICER 임계값 상향과 실효성 없는 사후평가를 명분으로 사전 약가 통제를 무력화해 건강보험 재정을 관리해야 할 책임을 방지한 점 ▲약가유연계약제 확대를 통해 약가 투명성을 훼손하고 특정 산업에 특혜를 제공한 점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사실상 산업육성 재원으로 활용한 점 등에 대해 감사청구를 진행했다. 건약은 "정부는 제네릭 약가산정률 조정과 계단식 인하 기준 변경에 대한 구체적 검토자료와 재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 가산으로 인해 추가 소요될 건보 재정 규모 또하나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국민의 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이 본래 목적에 부합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감사와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6-06-17 17:35:30강혜경 기자 -
수년치 조제기록 요구…대행업체 셔틀에 약국 업무폭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일 바쁜 월요일 오전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3년치 조제기록을 떼달라면서 동의서를 가져 오는데, 그야말로 약국이 몸살이네요." 삼쩜삼, 짤랑 같은 세금, 병원비·약제비, 지원금 환급 플랫폼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약국이 때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 대리청구인들의 방문과 서류 발급 요청이 줄을 이으면서 많게는 수 십장까지도 서류를 발급해 줘야 하는 행정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약사는 "사본 발급 동의서와 함께 5명치 조제기록을 요청한 뒤, 1시간 뒤 방문하겠다는 식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소속을 확인하니 마이크로프로텍트로, 삼쩜삼의 자회사로 파악된다"면서 "최근 플랫폼이 광고를 타면서 이같은 요구가 더욱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비 평균 환급 신청액 41만4000원" '진짜 쟤네 끝까지 하는 놈들이야. 당신의 숨은 돈 끝까지 찾는다. 그래서 쟤네 덕 좀 봤지. 머니파인더스.' 대표적인 환급 플랫폼 삼쩜삼 광고다. 병원비·약제비 환급에서 이들이 강조하는 내용은 '3년 동안 쓴 병원비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25년 7월부터 '26년 2월 사이 누적 신청 고객 15만5658명의 평균 환급 신청액은 41만4000원으로, 개인별로 환급액 발생 여부 및 금액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보험금청구권은 3년간, 보험료 또는 적립금의 반환청구권은 3년간, 보험룡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의 완성으로 소멸한다'는 상법 제662조를 토대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환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업체는 수수료 장사, 약국은 무상 봉사? 업체의 수익 모델은 수수료다. 환급액 대비 수수료를 받고 병원·약국을 방문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 보험금 청구를 해주는 방식이다. 고객의 신분증 사본과 위임장을 토대로, 업체가 개별 병원·약국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대신하는 것. 업체에 따라 수수료 금액에 차이가 있지만 한 업체는 약국 1곳당 대행 수수료로 1만5000원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약국 비용이다. 병원의 경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제증명 서류 발급시 항목별로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히 마련돼 있지만, 약국의 경우 대부분 무상으로 발급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에 따라 최초 발급시 무료, 추가 발급시 500~1000원의 비용을 받거나 최초 단계부터 500~1000원의 비용을 받는 약국도 있다. 하지만 발급 비용에 대한 규정 등이 명확치 않아 청구대리인과의 마찰이 빚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른 약사는 "실손24가 도입되고 나면 관련 업무가 줄어들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약국마다 거의 폭탄을 맞는 느낌"이라며 "환자 본인이 떼러 오는 경우 무료로 발급해 주기는 하나, 대리청구인에 대해서는 과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약사들 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 업무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유료 발급 지침을 내세우겠다는 약국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약국마다 각기 실정이 다른 형국"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약사도 "약제비 영수증을 봉투에 인쇄해 제공하고 있지만, 대행 업체가 활개를 띄면서 약국만 무상 봉사를 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면서 "약사회 차원에서 약제비 영수증 재발급에 대한 수수료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2026-06-17 11:59:24강혜경 기자 -
해외관광객에 K-약국 돌풍…성수동 약국 매출 15000% 폭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 지출액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K-약국' 쇼핑이 새로운 외국인 핵심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17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업종 카드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06.1%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피부관리·마사지(153.9%), 피부과(85.5%) 업종의 높은 성장세와 맞물려 나타난 결과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려는 '라이프스타일형 소비'가 정착하면서 나타난 '연계형 소비' 패턴이다. 한국에서 피부과나 미용 시술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근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 등급의 재생크림 등을 대거 구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지역 상권에서 기하급수적인 매출 증가로 직결되었다.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 일대 프리미엄 약국들의 경우, 성수2가1동은 무려 1만 5249%, 성수2가 3동은 2877%라는 경이로운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K-약국' 소비 패턴은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부산 해운대구 우1동 소재 약국들의 매출 역시 1만 2828%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약국 및 K-뷰티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5월 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국내 카드 소비 지출액은 2조 122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조 2702억 원) 대비 67.1%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이후 역대 최고 성장률이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5월에 비해 ▲쇼핑업(+77.8%) ▲운송업(+70.6%) ▲의료웰니스업 (+65.8%) ▲식음료업(+64.9%) 순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 세부 업종에서는 ▲약국 (+206.1%) ▲장난감·오락기기(+191.4%) ▲피부관리·마사지(+153.9%) ▲백화점(+89.2%) ▲면세점(+87.6%) ▲액세서리(+87.0%) ▲피부과(+85.5%) ▲스포츠용품 및 의류 (+84.5%) 등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운송업에서는 철도가 79.9%, 숙박에서는 콘도미니엄이 72.2% 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이미숙 관광데이터허브팀장은 "이번 분석은 외국인 관광 소비가 단순 회복 국면을 넘어, 상권과 업종, 국가별로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업계가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17 11:59:14강신국 기자 -
전문약 조제 한약사 약국 '불송치'…약사회, 수사심의 신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지난해 강북경찰서에 고발한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의약품 조제 사건이 경찰 단계에서 불송치 결정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한약사회는 경찰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즉시 수사심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로, 조만간 사건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될 전망이다. 약사회는 지난해 한약사 문제 해결 TF를 구성해 전국 한약사 개설 약국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취급과 조제 실태를 모니터링했다. 당시 TF는 일부 약국에서 약사가 부재한 시간대에 한약사가 전문약을 조제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서울 강북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었다. 약사회는 당시 전국 모니터링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약국 여러 곳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한 곳을 우선 형사 고발한 바 있다. 그러나 한약사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올해 초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고발을 당한 회원 측이 혐의가 없다는 취지의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약국 고발 당시 대한약사회가 추가 5곳에 대해 권익위 고발을 한다는 방침을 밝혔었지만 추가로 확인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경찰 결정 직후 수사심의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심의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사건을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약사회에 따르면 경찰의 결정 과정에서 일정 부분 사실관계나 수사 과정상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수사심의를 신청한 상태로, 조만간 재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약사회는 한약사의 전문의약품 취급과 조제를 약사법상 허용되지 않는 행위로 보고 있으며, 약사와 한약사의 교차고용을 제한하는 교차고용 금지 제도 도입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집회와 대정부 요구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찰의 무혐의 결정은 향후 논의 과정에서 한약사회 측이 활용할 근거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약사회는 아직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수사심의 결과에 따라 경찰의 기존 판단이 변경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만큼, 약사회는 재심사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대응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2026-06-17 11:59:10김지은 기자 -
대구시약, 자선 골프대회 열고 화합과 소통의 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4일 아델스코트CC에서 제18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약업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한 회원 및 지역의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7개팀 108명이 참가했다. 금병미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 속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대구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고 기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된 대회"라고 말했다. 금 회장은 "올해는 20여 분의 회원께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별도의 찬조금을 후원하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대구시를 통해 해당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우승 모유순 ◆준우승 김진희 ◆메달리스트(남) 김호천 ◆메달리스트(여) 하경희 ◆3위 채영호 ◆ 롱기스트 조용일 ◆니어리스트 박태환 ◆다버디상 이흔순 ◆다파상 이효성 ◆다보기상 황보선 ◆ 행운상: 홍희래, 윤원경, 최영애, 권태협, 조은하, 전기출, 최동식, 양경숙, 우창우, 김응진, 윤채현, 한현주, 이정숙, 황은경, 최혜진2026-06-17 09:38:44강신국 기자 -
대구시약, 한약사 문제 해결에 회세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최근 회관 강당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한약사 문제 해결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금병미 회장은 "지난 100일 동안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캠프의 정책협약식, 개소식, 간담회 등에 형평성을 갖고 참여하며 약사회의 정책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방선거 이후 대구시와의 정책 협의와 약사회 현안 해결에도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고형 약국에 대한 제도적 제재와 함께, 한약사 문제는 이번 집행부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할 핵심 과제"라며 "대한약사회가 269일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위한 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회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 회장은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구에서도 동대구역 광장 홍보, 지역 언론 보도, SNS 영상 홍보 등을 병행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 회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콘텐츠 공모전과 데일리팜 콘테스트 수상을 소개하며 “대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집행부가 추진하는 회무에 이사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2026년 예산 대비 지출 현황 ▲임원 변동 ▲회원고충처리 결과 ▲상반기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교육 결과 ▲상반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결과 ▲상반기 다제약물 관리사업 결과 ▲대구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결과 ▲대구시약사회 DPSL 체육대회 중간 보고 등을 진행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회 개최 조정의 건’과 ‘약사 회원 배지 지급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회 개최는 관례가 아니라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경우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개최하기로 했고 약사회원 배지를 제작해 회원에 배포하기로 했다. 건의사항에서는 약국 자동화기계에 사용 되는 카세트 중 사용하지 않는 카세트를 다른 약국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집행부에서 검토 후 안내하기로했다.2026-06-17 09:31:42강신국 기자 -
성남시약, 약사들과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단체 관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는 최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회원들과 함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는 시약사회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김진숙)의 '2026년 문화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힐링과 회원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백조의 호수를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성표 회장은 공연에 앞서 참석 회원들을 격려하며 "문화 활동을 통해 약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함께하는 약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성남시의 모든 약사들이 함께 모이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한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며 결속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2026-06-17 09:23:47강신국 기자 -
창고형약국에 달라진 약심…"일반약 가격질서제도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창고형 약국과 일명 '성지약국'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가격 경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약사사회 내부에서 가격질서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찬반이 첨예하게 갈렸던 정찰제 또는 가격통제 방식에 대해 상당수 약사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 정책·약국위원회가 최근 회원 약사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의약품 가격질서제도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가격질서 제도 도입 필요성 인식은 5점 만점에 4.5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창고형 약국 확산과 일반약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한 현장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인천시약사회 회원 1310명이며 최종 응답자는 487명이다. 응답자의 89.1%는 개설약사였다. 조사 결과는 시약사회가 16일 저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창고형약국 대응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현장에서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오수경 약국이사와 이우철 부회장, 조성훈 정책이사가 참여했다. "가격 경쟁이 동네약국 줄일 것"…정찰제 논의 힘 실릴까 이번 조사 결과 약사들은 현재 일반약 시장의 가격 경쟁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일반의약품 가격 경쟁이 심하다는 인식은 4.24점, 가격 경쟁이 약국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4.46점, 가격 경쟁이 동네약국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4.41점으로 조사됐다. 실제 응답자의 35.3%는 인근 창고형 약국 또는 대형 할인 약국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은 42.1%였지만,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절반 가까운 약사들이 창고형 약국 문제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응답자의 36.4%는 일부 또는 대부분 품목을 권장가격보다 낮게 판매하고 있다고 답해 이미 상당수 약국이 가격 경쟁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질서 제도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한 응답이다. 가격 고정 방식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것은 '단일가 고정'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0.7%가 하나의 기준 가격을 적용하는 단일가 방식을 선택했으며, 최저가 하한제는 24.6%, 상·하한 범위 설정은 18.5%였다. 반면 완전한 시장 자율 방식은 7.6%에 불과했다. 가격 결정 주체와 관련해서도 시장 자율 방식 선호도는 평균 2.01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업계 협의제(36.6%)와 제조사 정가제(34.3%)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는 최근 약사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일반약 정찰제 또는 가격질서 제도에 대한 현장의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과거 약사사회에서는 표준소매가 부활이나 정찰제 도입에 대해 시장경제 원칙 훼손, 약국 자율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창고형 약국과 초저가 판매 약국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일반약 가격 경쟁이 약국 경영과 지역약국 생존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응답자의 65.9%는 과거 표준소매가 제도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20~30년 이상 경력 약사층에서는 인지도가 80~9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약사들은 가격질서 제도의 효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격질서 제도가 소비자 혼란과 컴플레인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4.35점, 동네약국 유지에는 4.34점, 과도한 가격 경쟁 완화에는 4.30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국 수익 감소(2.29점), 소비자 반발 증가(2.36점), 경쟁 약화에 따른 경영 태만(1.93점)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제도의 실효성과 관련해서는 "제약사·도매상 단계의 협조 없이 약국만 규제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3.8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가격질서 제도 논의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급 단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조성훈 인천시약사회 정책이사는 “가격질서제도에 대한 지지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보다 가격경쟁 완화, 지역약국의 지속가능성 확보, 약사 전문직 가치 보호에 대한 기대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응답자들은 제도 자체에 대해서는 높은 지지를 보였지만 제약사·도매상 등 공급망 전반의 참여와 실효성 확보 장치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이번 조사는 일반약 가격질서 확립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음을 보여준다”면서 “향후 가격질서제도 논의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2026-06-17 06:00:46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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