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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비염·독감·코로나…연휴 마친 병원·약국 북새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교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감기와 비염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독감 등까지 더해져 추석과 개천절 연휴가 끝나자 마자 병원과 약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5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연휴를 마친 4일과 5일 약국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역 A약사는 "연휴 직후인 4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환자들이 끊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 같다"면서 "알러지성 비염과 감기가 유행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B약사는 "추석 연휴부터 오늘(5일)까지도 환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에는 식체나 알러지, 경도 화상 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면 연휴 이후에는 기침과 인후통 등 환자가 주를 이룬다"며 "특히 어린이층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춤했던 인플루엔자는 다시 유행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17.3명으로 전 주 13.1명 보다 크게 늘었다. 34주 10.0명 이후 36주 11.3명, 37주 13.1명, 38주 17.3명 등 지속적인 유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7~12세가 47.5%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13~18세도 26.6%로 7~18세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약사는 "9월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플루현탁용분말이 빠르게 소진돼 주문을 해놨는데 현재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품절인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A약사는 "비염에 처방하는 약들이 모두 품절이다 보니 처방은 느는데 약을 구하지 못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처방약 뿐만 아니라 일반 비염약과 감기약 판매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온라인몰 베스트 판매 순위 역시 비염약과 감기약이 사실상 많은 포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항히스타민제인 알싹정, 파이에이온정, 쎄로테정, 러지피드정, 액티피드정이 각각 2위와 7위, 9위, 13위, 1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기약인 작감정, 콘택골드캡슐, 어른이부루펜시럽, 해소코푸에스시럽, 용각산, 뮤테란과립 등도 40위권 내에 포함됐다. C약사는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판매도 늘었다. 감기약을 구입하면서 키트를 함께 구입해 가시는 분들이 많고, 감기약을 드리며 '드셔도 차도가 없으면 검사를 해보셔라'라고 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어제부터는 병원에서 독감접종을 시작해 해열진통제와 열패취 등을 사러 오는 분들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2023-10-05 11:06:00강혜경 -
성남시약 "연휴에 약국 지킨 약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대체휴무일을 포함해 6일간으로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봉사하신 회원님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이같은 노력은 약사직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중 ▲9월 28일 100곳 ▲29일 32곳 ▲30일 59곳 ▲10월 1일 67곳 ▲2일 229곳 ▲3일 118곳이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운영됐다.2023-10-05 10:51:05강신국 -
서울시약, 12일부터 목요강좌 10주 과정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오는 12일 ‘2023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2기’를 개설한다. 이번 목요강좌 2기는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주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다. 수강 신청은 6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5만원이다. 강의 내용은 통증의 전달 이론과 관련 의약품, 알츠하이머, 파킨스병과 Neuropathy, 비타민과 영양소, 향정신병약·진정제·수면제·항불안제, 혈전치료제, 고지혈증지료제 등이다. 최신 전문약, 오프라벨 처방,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 처방 의도 이해 등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에서 일상적인 약료행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약사의 전문역량과 상담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최고의 강의로 준비한 만큼 회원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0-05 09:06:57정흥준 -
제주 민관협력약국 임대료 줄었다...차순위 약사 계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서 첫 시도하는 제주 서귀포시 민관협력 약국이 낮아진 임대료로 새 운영 약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월세로 환산하면 380만원에서 342만원으로 낮아졌으며, 이달 말 의원과 함께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입찰을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운영 의약사를 모두 확정했다. 온비드 경쟁입찰에서 최고가로 약국을 낙찰받은 약사는 의사 구인난에 개원이 반년 이상 늦어지면서 운영을 포기했다. 수도권에서 근무약사를 하며 운영 시점을 기다려오다가 개인사정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 경쟁입찰 당시 8명의 약사가 참여했기 때문에 차순위 약사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최초 낙찰자는 4560만원을 제시했고, 차순위 입찰가를 낸 약사는 4110만원을 제시하며 운영 기회를 놓친 바 있다. 이는 1년의 월세 합산 금액이기 때문에 환산 월세로는 약 40만원 차이였다. 차순위 약사가 제시한 금액으로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차순위 약사가 운영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10월 말 개원 예정인데, 그 시점에 맞춰 약국도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다만, 준비 과정에서 개원 시점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협력 의원·약국은 지자체에서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약사에게 365일 휴일과 야간진료(저녁 10시)를 조건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약국동(80㎡)은 조제실 및 민원대기 공간 등이 있고, 차량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또 365일 22시까지 운영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사용 기간은 5년이고, 1회에 한해 5년 갱신이 가능하다. 다만, 민관협력의원약국 협의회에서 입찰 허들을 낮추면서 허가조건이었던 휴일·야간(22시) 365일 진료는 3개월, 건강검진 기관 지정은 6개월 간 유예한 바 있다. 따라서 당초 조성 취지인 야간 365일 운영은 내년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의원을 운영하는 박영준 전문의는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다 제주로 내려온 의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前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前 원광종합병원 병원장을 지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관절)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023-10-04 17:19:12정흥준 -
더팜, 장 건강 강화 유산균 라인 '이지바울' 런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이 장 건강 강화 유산균 라인 ‘이지바울’을 런칭했다. 이지바울은 에프앤디넷의 19년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유산균 라인으로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유산균이다. 이번에 런칭한 이지바울 라인은 유·소아 및 어린이를 위한 베베키즈,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골드, 평소 위와 장 등 소화기에 불편감을 느끼는 성인을 위한 마스터까지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연령 및 특성에 따라 필요한 균주와 수를 각기 다르게 적용했다. 3종 모두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지바울 베베키즈’와 ‘이지바울 골드’에는 한국인 인체 유래 균주로 장 정착력이 우수한 비피더스균과 체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질환 개선에 좋은 락토바실러스균 등 총 10종의 다양한 균주가 들어있다. 유·소아를 위한 ‘이지바울 베베키즈’에는 350억 유산균을 투입해 50억 이상의 생균을 보장하고 있고, ‘이지바울 골드’에는 410억 유산균을 투입해 60억 이상을 보장하고 있다. 또 다수의 특허 및 인체적용시험과 FDA GRAS 등재 안전성 인증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가 함유돼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존율을 높여주는 프리바이오틱스 2종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활력과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타민 5종까지 부원료를 엄선해 담았다. ‘이지바울 마스터’는 성인기에 급감하는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에 집중한 제품이다. 세계 3대 유산균 전문기업인 다니스코사의 프리미엄 비피더스균이다. 예민한 장의 배변 활동에 좋은 B. lactis HN019으로만 100% 담았고, 식약처 권고 프로바이오틱스 최대 일일 섭취량인 100억을 한 캡슐로 섭취할 수 있다. 한편, 더팜 이지바울 라인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3-10-04 16:27:18정흥준 -
건약 "노벨 생리의학상 계기로 mRNA 독점 문제 되짚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스웨덴 노벨위원회가 지난 2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카탈린 카리코 바이온텍 수석 부사장과 드루와이스먼 펜실베니아대 의대 교수를 선정한 데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IPLeft정보공유연대가 논평을 발표했다. 4일 건약 등은 "이들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뉴클레오시드 염기 변형에 관한 발견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뛰어난 과학자들과 국제기구 및 각 국 정부,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힘을 합쳐 1년도 채 되지 않아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고 백신 덕분에 우리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팬데믹 종료를 선언하게 됐다.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의미도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이면에 숨어든 그늘을 외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저소득 국가들은 초기부터 백신 접종의 어려움을 겪었고, 세계보건기구가 코백스(COVAX)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27%의 사람들만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던 반면 고소득 국가에서는 접종받을 사람을 찾지 못해 유효기간이 마련된 채 백신이 버려지는 등 불평등을 확대하는 도구로 사용됐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이들은 "세계보건기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동남·중앙아시아 지역에 mRNA백신허브를 마련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mRNA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초국적 제약사들이 기술공유를 거부해 세계보건기구는 중복된 연구를 통해 자원을 낭비해야 했고, 제약사들은 독점적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mRNA 관련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러 특허소송을 벌여 기술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RNA 기술이 가진 특별한 장점은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고 어디서든 신속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백신이 설계된 지 거의 3년이 지났고 8가지 이상의 변종으로 대량 감염을 경험했음에도 mRNA백신은 단 두 차례만 보완됐으며, 지적재산권이라는 기술 독점은 mRNA 장점의 활용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mRNA 기술을 개척한 과학자들과 연구기관들에 감사해야 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수혜에 배제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을 계기로 불평등 없는 백신 사용을 위해 mRNA기술에 대한 독점 문제를 되짚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3-10-04 15:22:28강혜경 -
산업약사회, 5일 약사를 위한 제약 마케팅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가 '정밀의료 시대, 약사를 위한 제약 마케팅 기초 다지기' 세미나를 내일(5일) 오후 5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과 ZOOM으로 동시 진행한다. 산업약사회는 변화하는 헬스케어 제도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발전에 맞춰 약사 제약 마케터의 영역을 탐구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한국얀센 마케팅 팀장부터 얀센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부사장, 한국얀센CEO,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제약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이 높은 김옥연 한국산업약사회 부회장의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제약 마케팅의 진화'와 '얀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밀의료에 대한 소개', 헬스케어 플랫폼 및 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 전승 사장의 의료데이터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져 있다.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약사는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www.kiph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산업약사회는 "마케팅 관련 분야에 근무하는 약사와 정밀의료와 의료데이터의 이해가 필요한 많은 약사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0-04 15:02:26강혜경 -
화상투약기 설치 약국 600곳까지 확대...과기부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와 원격화상상담을 통해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화상투약기가 600대까지 확대된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7개 약국에서 운영중이던 화상투약기가 2단계에서 600대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지역 역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확대 대수와 지역이 늘어나면서 '공공심야약국이 대안'이라며 화상투약기를 반대했던 약사사회 반발 역시 거세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정 및 부가조건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 관계자는 "2단계 사업 내용을 확정해 기업에 통보했다"며 "2단계 사업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을 고려해 조화롭게 사업을 시행한다'는 부가조건이 2단계에서는 보다 구체화돼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3단계까지 계단식 확대= 당초 화상투약기 실증특례안은 3단계에 걸쳐 최대 1000대까지 계단식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7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쓰리알코리아가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를 실증할 수 있도록 2년간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부가조건에 따르면 1단계는 실증특례 사업 시행부터 3개월간 '10개소에 한정해 실증하며 서비스 모형을 검토'하고, 2단계는 6개월부터 1년까지 1단계 결과를 토대로 약국 규모, 분포,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실증운영 장소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승인을 거치게 된다. 3단계는 1년부터 1년여간 2단계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 승인을 거치게 된다. 3월 30일부로 시작한 1단계 사업이 6월 30일까지 1단계 사업을 종료하고, 10월 1일부터는 2단계 사업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1단계에서 7곳 운영, 2단계는?= 2단계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화상투약기 대수는 최대 600대다. 1단계 운영 약국은 7곳으로 서울 1곳, 경기 2곳, 인천 4곳에서 화상투약기가 운영되고 있다. 당초 쓰리알코리아는 7곳 이외 약국에 화상투약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설치 약국에 대한 약사사회의 설득 등으로 인해 10곳을 모두 채우지는 못했었다. 한편 1단계 운영실적과 관련해 쓰리알코리아 측은 "화상투약기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172명)가 이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며 "화상복약지도에 대한 만족도 역시 97%(176명)으로 매우 높았으며, 다시 화상투약기를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171명)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쓰리알코리아는 "1단계 사업 결과 주말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는, 약사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설치 대수와 지역, 대상품목 확대 등을 주장한 바 있다.2023-10-04 11:48:57강혜경 -
건물주 권리금 회수 방해, 약국 등 세입자 대응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임대차 계약 만료 전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번번히 거절하는 건물주. 그로 인해 계약이 만료될때까지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세입자는 건물주를 상대로 언제까지,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4일 “건물주 방해로 세입자가 권리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가 확실하다면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세입자의 법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권리금 액수가 높은 약국의 경우 최근 건물주나 임대인의 방해로 인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약국을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엄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보호법 상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권리뿐만 아니라 권리금 회수 기회도 보장받는다”며 “하지만 건물주의 방해나 갑작스러운 임대차계약 해지 통보로 예상치 못한 계약 종료 시점을 맞는다면 상황이 복잡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 종료 시점이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특히 건물주의 방해가 계속돼 결국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온다면 권리금 회수가 불가능하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세입자가 임대차계약 만료 전까지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주나 임대인의 방해 행위가 입증된다면 계약이 만료되도 3년 간은 세입자의 권리금 보호가 가능하다는게 엄 변호사의 설명이다. 엄 변호사는 “법률상 건물주 방해로 정해진 기간 내 권리금 회수 기회를 세입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 법적 대응으로 세입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며 “상임법에 계약이 종료된 날로부터 3년 이내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는 세입자가 권리금을 회수하려면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임대차계약 종료 시까지 세입자는 권리금 회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경우 세입자는 건물주나 임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데, 배상청구 금액은 세입자가 회수하려던 권리금에 상응하는 금액에 해당된다. 반면 임대차계약 종료 전까지 세입자가 신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는게 엄 변호사의 말이다. 이 경우 세입자는 임대차계약 갱신요구권을 건물주에게 행사하는 등의 대응 방식을 고려해 봐야 한다. 더불어 엄 변호사는 세입자는 임대차계약 만료 전 자신이 권리금 회수가 가능한 조건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엄 변호사는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는 건물주가 보장해줘야 하는 의무가 맞지만, 결국 스스로 신규 세입자를 주선해 권리금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만약 이 기회를 이용하지 못했다면 세입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상가 임대차에서는 세입자가 10년간 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세입자가 위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건물주가 함부로 계약해지도 할 수 없다”면서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갑작스럽게 신규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둔 건 아닌지 상황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엄 변호사는 또 “세입자는 권리금 회수 전 자신이 권리금을 회수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세입자가 임대차 기간 중 위법을 저질렀다거나 세입자가 임차한 목적물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부동산 형태에 따라 법률상 권리금 회수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계약 전 권리금 회수가 가능한 부동산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2023-10-04 11:11:06김지은 -
KYPG, 시청 광장 누비며 성분명 처방 제도 알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인 KYPG(회장 장태웅)가 시청 광장을 누비며 성분명 처방 제도 알렸다. KYPG는 지난달 2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성분명 처방과 마약 오남용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KYPG 소속 약사들은 성분명 처방 제도와 약사가 하는 일을 소개하기 위해 판넬을 들고 시청 광장을 누비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가갔다. 또 부스에서는 마약에 대한 OX퀴즈를 진행하며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줬다. 서준식 약사는 "처음으로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여해 봤는데, 약국을 벗어나 약사로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게 돼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탄탄한 준비 덕분에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태웅 회장도 "이번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약사로서 서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23-10-04 08:37:1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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