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미 뉴저지에 K-바이오 혁신거점 구축
- 이석준 기자
- 2026-06-08 10:3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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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국내 바이오텍 미국 진출 지원
- KOTRA·KASBP 협력, 투자·특허·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 오픈이노베이션 확대·글로벌 인재 확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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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바이오팜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현지 혁신 플랫폼을 구축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일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 내에 오픈이노베이션 공간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링스는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현지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총 160평 규모로 공용 공간과 개별 집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SK바이오팜은 링스를 통해 아시아의 연구개발 역량과 북미 시장 경험을 연결하는 'K-Bio Bridge'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명칭의 'X'는 교류(eXchange), 확장(eXpansion), 기회 발굴(eXploration)을 의미한다.
개소식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을 비롯해 KOTRA 뉴욕무역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주뉴욕총영사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SK바이오팜과 KOTRA, KASBP 뉴저지·뉴욕 지부 간 3자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링스에서는 KOTRA가 주도하는 'K-바이오 글로벌 이노베이션 링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림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Station C'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향후 다양한 국내 기관의 참여도 추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정착 지원을 비롯해 법률·특허 자문, 투자자 연계 등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ASBP는 학술 심포지엄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달 중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텍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식 입주사 모집도 시작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는 단순한 공유 오피스를 넘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거점"이라며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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