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꿈, 삼진제약 덕분에 이루게 됐어요"
- 박찬하
- 2007-03-06 1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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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고 김윤하군 의대합격 포기상황에 삼진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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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대진학을 포기할 상황에 놓인 학생의 등록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다.
삼진은 가톨릭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한 김윤하군(19세. 전남 장성고)에게 6년간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이같은 의사를 가톨릭의대측에 전달했다.
삼진과 이 군의 인연은 한 수험생 정보공유 사이트에 이 군이 자신의 사연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군은 글에서 경찰대와 의대를 동시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없어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의사의 길을 포기해야 하는 사연을 적었다.
이 소식은 과천의 한 의사 소개로 삼진에 전달됐고 회사는 김 군의 등록마감 시한이 임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구두보고로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학비를 지원받은 김 군은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외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제 생각 하나만 믿고 도움을 주신 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진 이성우 사장은 "김 군의 사연을 전화로 보고받는 순간 그 친구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진 의사로 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경찰직도 좋겠지만 본인의 오랜 소망대로 훌륭한 외과의사가 돼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의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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