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신기전 고혈압약 '텍터나' 美승인
- 윤의경
- 2007-03-07 0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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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첫 승인...레닌 억제제 계열약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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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신기전 고혈압약 '텍터나(Tekturna)'가 전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승인됐다.
텍터나의 성분은 알리스키렌(aliskiren). 직접 레닌 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로 하루에 한번 경구로 투여한다.
6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텍터나 임상결과에 의하면 텍터나는 24시간 동안 혈압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다른 고혈압약과 병용했을 때 추가적인 혈압하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내약성도 양호했다.
이번에 승인된 텍터나의 적응증은 고혈압 치료를 위해 단일요법 또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와의 병용이며 노바티스는 금월 중에 텍터나를 150mg과 300mg 용량의 정제로 미국에서 본격 시판할 예정.
증권가에서는 텍터나가 2012년 특허가 만료되는 노바티스의 최대품목인 디오반(Diovan)의 후속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작년 유럽연합 당국에도 텍터나를 신약접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하버드 의대의 마크 페퍼 교수는 "텍터나 같은 직접 레닌 억제제는 레닌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선택약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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