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 바코드, 표준화 작업후 구입해야"
- 강신국
- 2007-04-02 12:08: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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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개별계약 자제 당부...담합 악용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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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표준화 작업 진행 후 2차원 바코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일선 약국에 개별계약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2일 복지부 건의서를 통해 "처방전은 환자 본인이 소지하고 있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만큼 굳이 2차원 바코드를 암호화할 필요가 없다"며 "암호화된 바코드 처방전 발행은 정상적인 처방전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담합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바코드를 읽는 과정에서 환자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고 약국은 업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과 리더기를 복수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제시한 암호화된 2차원 바코드의 부작용은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제한 △약국의 과도한 비용 부담 △특정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등이다.
다만 약사회는 2차원 바코드 시스템은 처방전 입력 오류나 약제비 계산 등의 부담이 줄어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고 약사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표준화된 2차원 바코드 시스템 도입은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최종수 정보통신이사는 "2차원 바코드의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개별적으로 특정업체와의 사용계약을 자제해 달라"며 "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조속히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해 2차원 바코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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