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 분업현장 벤치마킹 할 것"
- 한승우
- 2007-11-20 08:20: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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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약사직능 강화와 약국 시장성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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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 대만시약사조합 연서맹 이사장

이어 그는 “직능분업 10년째인 대만은 약사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 리필을 골자로 하는 ‘만전약국’을 통해 약사 전문성 강화와 약국 시장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은 방문단 일행이었던 서울시약사회 단온화 국제위원장의 통역 도움을 받아 연서맹 대만시약사조합 이사장과 단박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연서맹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대만과 한국 약국을 비교했을 때 부러운 점은 무엇인가
=한국이 대만보다 분업을 늦게 시작했지만 정착은 오히려 더 빠른 것 같다. 안정적이고 약사 전문성이 강조된 한국 약국 현실이 부럽다.
-대만에서 약사로 살아가는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약사의 사회적 지위 정도는?
=약사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쉽다. 때문에 약사들 스스로도 직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어렵게 공부한 것에 비하면 금전적 보상이 매우 낮다. 약대 졸업생 평균 연봉은 한국 돈으로 2400만원정도 이다. (일반 대학 졸업생 평균은 1200만원 가량).
-대만의 의약분업 진척 상황은 어떠한가?
=불만스럽긴 해도 목표점에 다다르고 있다. 하루 평균 처방 80건을 받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현 의약분업 체제에서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대만의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은 어떤가. 이로 인한 리베이트 문제는?
대만에서는 대체조제·성분명 처방은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법률적으로는 가능하다.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사가 조제한다. 음성적인 리베이트는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문제에 대해 대만약사조합 자체의 정책방향이나 움직임 등은 생각지 못하고 있다. 다만, 리베이트가 현 상황에서 근절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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