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범벅 건식, 약국 유통
- 영상뉴스팀
- 2010-07-09 0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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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식약청, 조사 착수…파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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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경기도의 한 외곽지역 마을입니다.
간판도 없는 공장에 한 트럭이 도착해 물건을 싣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이 공장은 사실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제조시설입니다.
최근까지 이 공장에서 생산해서 유통한 티라민A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장기간 노출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국 등을 통해 유통된 이 제품은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이 제품이 몸에 좋은 약이라고 칭찬 일색입니다.
한 주민은 "주변에서 약이 잘 듣는다고 말해. 특히 관절에 좋은 약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당국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생산업체 관계자는 "잠시 생산이 중단됐는데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검찰 지휘를 받아 해당 제품의 유통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대구식약청 위해사범수사 관계자는 "현재 서부지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면 추후 내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 불똥이 약국으로 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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