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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 "한약사·창고형약국 문제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연제구약사회(회장 이향란)는 21일 국민연금관리공단 3층 에메랄드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약사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향란 회장(사진)은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우리를 둘러싼 약업 환경도 녹록지가 않다. 한약사의 불법조제 행위와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이 반복되고 있으며, 편리함과 자본의 논리를 앞세운 창고형 약국까지, 이런 흐름은 가격 경쟁을 앞세워 의약품 과소비와 오남용을 부르고 지역 주민의 1차 건강 상담처였던 지역 약국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연제구약사회는 부산시약사회 및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회원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책임감 있는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시약사회는 현재 대한약사회 및 전국 시도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서며 약사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힘차고 책임감 있는 대응으로 약권을 수호하고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도 "현재 연제구가 부산에서 제일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성장의 배경에는 지역 보건 의료를 위해 헌신하시는 연제구약사회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통합돌봄지원법이 어려운 사람들을 소외시키는 일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 회무 경과 보고 △2025년 감사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한 뒤 연제구청에 우리 이웃 사랑의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신승건 연제구보건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최정희 여약사회장, 홍은아 부회장, 손민수 홍보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약업협의회, 삼원, 백제, 복산나이스, 세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이혜은(시민약국) - 연제구청장 표창: 전해정(연산1번약국) - 연제구약사회장 표창: 김정현(아름다운약국) - 연제구약사회장 감사패: 양정임(연제구보건소), 곽신영(우정약품), 조준영(광동제약), 최국빈(동국제약) - 연제구약사회 전임분회장 공로감사장: 임문순(다사랑약국)2026-01-23 10:52:12강신국 기자 -
[부산 영도] "창고형약국·한약사 네트워크 해결 중요 과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는 지난 20일 라발스호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곽현주 회장(사진)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영도구약사회는 지난 한 해도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었다. 하지만, 창고형 약국과 네트워크 한약사 문제는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히 반대하거나 걱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길을 찾아 우려와 근심을 종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도구약사회가 약사로서의 삶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시약사회는 영도구약사회와 나아가 전국 9만 약사의 염원인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임원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금 수개월째 국회와 대통령실을 오가며 릴레이 집회를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회원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약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건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 회무 경과 보고 △2025년 감사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어 영도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총화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이광훈 총무이사, 주영선 약국경영지원단장,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광동제약, 복산나이스, 영남지오영, 세화, 우정, 삼원, 백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김명수(금성당약국) - 영도구약사회장 표창: 조규연(현대약국), 권경요(구명약국) - 영도구약사회장 감사패: 박윤진(영도구보건소), 조민제(복산나이스), 송준호(영남지오영)2026-01-23 10:45:42강신국 기자 -
[서울 중구] "정부는 한약사, 창고형 문제 해결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한약사 문제 해결과 창고형 약국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구약사회는 22일 오후 7시 파티앤프렌즈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뜻을 모았다. 정영숙 의장은 "대자본의 약국 유입, 사회적 압박, 일부 약사들의 윤리의식 부재로 약업계가 혼돈의 시기에 서 있다"면서 "약사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약사님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개회사를 갈음했다. 변수현 회장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기형적 약국 문제를 지적하며, "명동지역 역시 지난해 하반기 부터 최근까지 약 10여개 약국이 집중적으로 개설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0년간 명동에서 약국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자본이 유입된 무분별한 개설이 아닌지, 면허대여나 법인약국으로 가는 위험한 징검다리는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약사는 약을 주는 사람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람이 돼야 한다. 통합돌봄은 기회이자 사명"이라며 "미래 약국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센터이자 헬스케어 허브가 돼야 할 것이다. 시대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환자와 눈을 맞추고 공감하는 약사의 공감능력은 AI가 절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약국은 단순히 의약품 유통채널이 아닌 시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공공 보건 인프라"라며 "약사의 전문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원 대응에 집중하면서 분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실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이웃돕기 성금 후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보여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하다"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축사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AI와 비대면이라는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슬기롭게 넘길 것인지가 숙제가 되고 있다"며 "리더십과 리더를 돕는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약사회원님들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역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약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약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342명, 참석 105명, 위임 43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사업실적과 결산·감사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올해 예산으로 1억1180만원이 책정됐으며 약사회는 주요 사업으로 ▲반회 활성화 ▲임상약학·한방·건기식 교육 실시 ▲사회공헌사업 실시 ▲공직약사 및 제약·유통 관련 근무약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내빈으로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김미경 보건소장, 이은동·김동근 자문위원, 김인혜·안영습 감사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양취매(남산우리약국), 허완(유쾌한약국) ◆중구약사회 감사장: 윤혜원(중구보건소), 김회권(한미약품), 이예림(녹십자) ◆중구약사회장 표창장: 김은정(고향약국), 배희정(청계약국), 이혜진(기쁨이넘치는약국)2026-01-22 19:59:22강혜경 기자 -
1천평 규모 청량리 '약국+H&B 숍' 공사현장 가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사사회 우려 속에 서울 동대문구 1000평 규모 창고형 약국+헬스앤뷰티(이하 H&B) 스토어가 외형을 갖춰 나가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1000평 규모 창고형 약국과 H&B 스토어가 들어서는 곳은 청량리역에서 500~600m 떨어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지하 1층이다. 1152세대 아파트 상가동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은행, 한방병원 등이 입점해 있다. 21일 데일리팜이 찾은 지하 현장은 공사가 한창이었다. 복도 바닥에는 보양지가 깔려 있었고, 1000평 공간이 크게 구획돼 있었다. 약국임을 나타내는 'PHARMACY' 각인도 벽에 새겨져 있었다. 다만 당초 예고됐던 2월 2일 오픈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데다 보건소 등에 개설 신청도 이뤄지지 않은 만큼 3, 4월경 오픈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같은 날 저녁 지역 약사들이 모인 정기총회는 창고형 약국 성토의 장이 됐다. 동대문 지역 내 약국 한 곳이 추가 개설된다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여파가 용두동, 전농동, 제기동, 청량리동 등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창고마트형약국 국민건강 위협한다" 피켓 든 약사들 이날 동대문구약사회원들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과 더불어 창고마트형약국이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피켓을 들고 결의에 나섰다. 동대문구약사회는 이달 7일 이사진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살피는가 하면 보건소, 구청과 연달아 간담을 갖고 창고형 약국이 동네약국은 물론 구민건강에 미칠 영향 등을 호소하며 방어전을 펼치고 있다.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전국에서 제일 큰 약국이 동대문 한 중심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경쟁의 문제도, 약국이 하나 더 생기는 문제도 아니다. 결국 동대문 약국 질서가 무너지고 지역 약국들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아 도살하게 될 것"이라며 "300개 약국이 초토화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호소했다. 총회에 참석한 구청장, 보건소장, 구의회 의장 등을 향해서도 창고형 약국 문제는 약사의 이기주의가 아닌, 약의 안전과 오남용 등 구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공장형 약국과 속도만 앞세운 정책은 피해를 남길 수밖에 없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의 경고와 아우성을, 약사들의 몸부림을 이제는 국가에서 귀 기울이고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회원들을 향해서도 "하나로 움직이지 않으면 누구도 막아주지 못한다. 오늘 총회가 형식적으로 마무리되는 게 아닌, 위기 대응에 대한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연재 총회의장도 "창고형 약국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폄훼하는 행위이자, 노력과 헌신을 통해 구민 건강을 지켜온 약국을 말살한다"며 "자본주의, 양육강식이라는 단순논리오 동네약국을 말살시키는 것은 여당의 정책에도 맞지 않는 내용으로 정부가 입법을 해서라도 자본 침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빈들이 퇴장한 2부 행사에서도 윤종일 회장은 한 번 더 마이크를 들었다. 장 내도 창고형 약국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회원들로 술렁였다. 윤 회장은 서영석·전현희·남인순·김윤 의원의 발의안을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각각 설명하며 "아직까지 발의 단계일뿐 국회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대통령 공표 등 과정이 산적해 있다. 전국적으로 창고형 약국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빨리 진행되면 좋겠지만 속이 타는 상황"이라고 설명에 나섰다. 박호연 자문위원은 창고형이라는 용어가 국민들로 하여금 '얼마나 싸게 팔까, 얼마나 거대할까'라는 호기심을 줄 수 있다며 창고형 약국이라는 명칭 보다는 기형적 약국이라는 단어로 통일해 사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청량리에 1000평 규모 약국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는 비약사 개국 개설 움직임에 대해 보건소는 약사법 등 규정에 의거해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사 면허가 없는 비약사 창고형 약국 개설관련 민원에 대해 보건소 측은 "해당 소재지에 현재 개설등록된 약국은 없으며 개설등록 신청이 접수된 건이 없어 행정기관인 보건소에서 조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약국 개설등록 신청이 접수될 경우 약사법 규정에 의거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2026-01-22 12:21:38강혜경 기자 -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약 판매, 왜 다시 도마에 올랐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일부 창고형약국이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의약품을 대량·무분별하게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되면서 수년 전 사회적 논란이 됐던 감기약 관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슈도에페드린은 비충혈 제거 효과로 감기·비염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동시에 불법 마약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전구물질이라는 점에서 정부와 약사단체가 지속적으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해 온 성분이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약의 안전성 문제를 넘어, 일반약 구매를 전적으로 소비자 선택에 맡기는 창고형약국의 판매 구조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슈도에페드린, 왜 위험 성분으로 분류되나 슈도에페드린은 화학 구조상 암페타민 계열과 유사해 특정 추출·환원 과정을 거치면 메스암페타민 제조가 가능하다. 실제 해외와 국내에서 감기약을 대량 구매해 필로폰을 제조·유통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슈도에페드린은 감기약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마약 전구물질’로 관리가 필요한 물질로 인식돼 왔다. 일부 국가는 해당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반입·유통 자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문약은 물론이고 이 성분이 포함된 일반약 역시 대량·반복 판매 시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다. 슈도에페드린 일반약 악용 문제는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과거 국내에서는 감기약 수백에서 수천 통을 사들여 슈도에페드린을 추출한 뒤 이를 이용해 메스암페타민을 제조·유통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이로 인해 수년 전 관리 소홀을 이유로 관련 약국에 행정처분에 내려진 사례도 존재한다. 당시 정부는 약국을 통해 유통되는 일반약이라 하더라도 판매 방식과 구매 행태에 따라 사회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의약품에 대해 ▲소량 판매 원칙 ▲대량·반복 구매 주의 ▲필요 시 관계기관 신고 등의 관리 기조를 유지해 왔다. 다만 업계와 약업계에서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약을 일률적으로 동일 위험군으로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슈도에페드린이 불법 마약 제조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정제(알약)에서 해당 성분을 분리·정제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때 의약품에 포함된 성분의 수와 조합이 추출 난이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수의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약은 해열진통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등 3~5개 이상의 성분이 복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 경우 각 성분의 화학적 특성이 달라 단순 추출로는 슈도에페드린을 분리하기 어렵고, 불법 제조에 활용하기에는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 약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반면 논란의 중심에 자주 오르는 액티피드 계열 제품은 슈도에페드린과 항히스타민제(트리프롤리딘) 등 2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분리·정제가 용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 필요성이 더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해외에서도 단일 성분 또는 2성분 슈도에페드린 제제가 집중 규제 대상이 되는 반면, 다성분 복합 감기약은 상대적으로 완화된 관리 체계를 적용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윤표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관련 논란의 중심에 있으면서 환자가 약국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제품이 액티피드 계열 약들이다. 성분이 2가지로 비교적 추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인 약국들에서는 위험성이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일반적으로 매대에 놓고 자유롭게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일반약이라도 엄격하게…약사회, 창고형약국 2곳 행정처분 의뢰 이번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창고형약국 판매 구조와 결부되면서다. 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창고형약국에서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포함된 일반약을 상품처럼 매대에 진열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데 더해 대량 구매의 경우에도 별다른 제한이 따르지 않고 있다. 약사의 개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창고형약국의 판매 방식이 슈도에페드린 관리 취지를 무력화시키고, 악의적 구매자가 대량 확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약사회 우려다. 이에 약사회는 최근 창고형약국 2곳에 대해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약국 중 한곳은 조제용 액티피드 60정 병포장을 비상식적 수준으로 판매했으며, 또 다른 약국은 일반약 액티피드 10정 포장을 진열대에 비치해 제한없이 자유롭게 구매하도록 하는 한편, 별다른 복약지도나 판매량 제한없이 일일 판매 기준치(최대 4일분)를 초과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회는 지난 2018년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대량 판매해 필로폰 제조에 사용되도록 한 회원 약사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으며, 동일 건으로 이번이 두 번째 징계 요청이다. 일각에서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의약품에 대해 ▲판매 이력 관리 강화 ▲진열·판매 방식 제한 ▲일부 품목의 분류 재검토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홍보이사는 “관리 감독이 필수적인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을 대량 진열해 자율선택 방식으로 판매한 것은 국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이는 불법 마약 범죄 노출과도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노 이사는 “창고형약국 뿐만 아니라 일반 약국 전체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라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1-22 12:21:01김지은 기자 -
[서울 동대문] "창고형 약국 개설, 국민건강 위협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창고마트형 약국이 국민건강 위협한다", "지역약국 붕괴되면 의료안전 붕괴된다", "한약사 문제 방치 30년 정부는 해결책을 마련하라", "약사, 한약사 면허범위 바로 세워 국민건강 보장하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정부에 난립하는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21일 오후 7시 동대문구청장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관내 개설 준비 중인 창고형 약국과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한약사 문제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결의의 뜻을 함께 했다. 추연재 총회의장은 "사십여년 간 약업환경도 어려움이 멈춘 적이 없었다. 정부와 보건당국의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한약사라는 직능으로 인해 약사 직능이 위협받고 폄훼당하고 있다. 여기에 보태 동대문구에도 1000평이나 되는 초대형 창고형 약국이 개설될 예정"이라며 "대자본이 약국 시장에 진출하는 문제는 정부가 입법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라는 단순 논리로 동네약국을 말살시키는 것은 정부 여당의 정책에도 맞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 추 의장은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일 회장도 "지난 한 해는 위기, 위기, 위기 속에 살아왔으며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큰 1000평 약국이 동대문 한 중심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경쟁의 문제도, 약국이 하나 더 생기는 문제도 아닌 약국 질서가 무너지고 지역 약국들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아 도살되게 되는 생존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물결이 퍼져나가는 것처럼 청량리역에서 가까운 곳부터 타격이 일어나 동대문 300여개 약국으로 문제가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것. 윤 회장은 "오늘의 총회가 회원들의 마음을 한 데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구약사회는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막아내겠다"며 "모든 힘을 다해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위성윤 서울시약사회장 역시 약국을 가격경쟁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창고형 약국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유통채널이 아닌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 약사의 약국의 역할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사를 갈음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대한민국이 지난 80년간 위기가 아니었던 해는 없었다. 홈플러스로 상권이 다 죽는다고 했지만 홈플러스가 무너졌다. 1000평 창고형 약국 역시 약사회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기를 더 좋은 기회, 약사회가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역시 창고형 약국 개설에 대한 우려를 함께 하며 "의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365일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원 361명 중 참석 158명, 위임 42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약사회는 5년간 동결해 온 분회비를 조정키로 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1억5560만원이 책정됐다. ▲동호회 활성화 및 지원 ▲약국경영 및 회원 고충 해결 방안 마련 강구 ▲지역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 지원 및 양성 ▲우수 한약재 취급 활성화 등을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타토의에서는 창고형 약국, 마트형 약국 등의 명칭이 아닌 '기형적 약국'으로 표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인룡(뉴메디칼약국) ◆안규백 국회의장 표창: 김민성(이문우량아약국), 우승희(동안메디약국) ◆동대문구청장 표창: 김미숙(혜민약국), 성미중(삼화약국) ◆동대문문화원장 표창: 오정석(장안제일약국), 박세원(드림약국) ◆동대문구약사회장 표창: 윤상란(SK행복약국), 최영호(오렌지약국), 이동희(이문메디칼약국), 김희진(어깨동무약국), 김현희(가까운약국), 손흥주(수인약국)2026-01-21 20:56:47강혜경 기자 -
[대전 대덕] "산적한 현안, 소통·화합 통해 해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전 대덕구약사회(회장 김병훈)가 산적한 현안을 소통과 화합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대덕구약사회는 20일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 김병훈 회장은 "의약품 수급불안정, 창고형 약국 등 현안들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력넘치는 대덕구약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장애인 종합 복지관 후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은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한 릴레이 시위, 전국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창고형 약국 문제, 돌봄통합 사업 시행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1300여 회원이 공감하고 혁신할 수 있는 회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석우 대덕구보건소장과 장연옥 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2026-01-21 17:08:26강혜경 기자 -
용산 전자랜드에 창고형약국 허가…700평 규모 2월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700평 규모 용산 전자랜드 창고형 약국이 보건소로부터 개설허가를 받았다. 지역 보건소는 19일부로 해당 약국에 대한 개설을 허가했다. 허가가 난 약국 상호는 '메디킹덤약국'으로, 내달 영업을 개시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제약사 등을 통해 알려진 당초 예정일인 1월 26일보다는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메디킹덤약국은 전용면적 700평, 실사용면적 350평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약국의 개설이 허가되면서 지역 약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자랜드 내 유입 방문자가 예전 보다는 줄고 있지만 서울시내 요충지인데다, KTX 용산역 등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구에서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카지노 등도 위치해 있어 K-뷰티에 대한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문제는 운영 형태다. 전자랜드와 약국이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아닌, 전자랜드가 법인에 약국을 임대하고, 다시 법인이 약사에 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산구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지역의 약사는 "창고형 약국 입점으로 인해 10월부터 입점 업체들이 줄줄이 이전했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자본과 결탁한 창고형 약국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용산 전자랜드 뿐만 아니라 600평 규모 금천 홈플러스 창고형 약국, 1000평 규모 동대문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창고형 약국 등이 내달 연이어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천메가팩토리약국은 2월 2일 영업개시를 예고한 상황이며, 창고형 약국과 H&B스토어를 결합한 청량리 역시 2월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 강서에서도 700평 규모 창고형 약국이 2월 말 오픈을 목표로 인테리어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600평, 700평, 1000평 등 약국 규모가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대형자본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고, 이같은 형태의 약국이 지역 약국에 미칠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법 개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2026-01-21 12:10:00강혜경 기자 -
부산 창고형 약국 "수도권 진출, 700평 약국 사실무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 700평 창고형 약국이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작업 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개설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개설자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고형 약국 개업을 돕는 배후로 부산 창고형 약국이 지목됐지만, 당사자인 부산 창고형 약국 측이 수도권 진출설에 선을 긋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롯데시네마 건물 3층 창고형 약국 개설 움직임에 대해 부산 창고형 약국 약사는 "서울 진출 등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 없다.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부산 창고형 약국 이외 확장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 약사가 수도권 진출에 대해 반박하면서 '강서 창고형 약국'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지역의 약사는 "아직까지 개설자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없다.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고, 700평 규모 대형약국이 내달 문을 열 것이라는 정도만 파악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부산 창고형 약국과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루트를 통해 얘기가 나왔던 부분인 만큼, 보건소 개설신청 등이 이뤄지면 금명간 파악될 부분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서 창고형 약국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해당사자'가 존재한다는 부분이다. 건물주가 기존 영업중인 4층 약국에 대한 사실상 임대차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인데, 그간 창고형 약국으로 인해 주변 약국 매출이 감소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임대차 계약 해지라는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는 유일무이하다는 것. 최대 10년까지의 계약갱신을 권리를 통해 영업권을 보장하고 있는 상가임대차보호법과 달리 해당 약국은 2019년 개설돼 7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강서구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입점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임대차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손실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사회 역시 면밀히 상황을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6-01-20 12:10:14강혜경 기자 -
4년만에 전국여약사대회 열린다…6월 지방선거 대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년 만에 전국의 여약사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내부 결속과 더불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 직능 세과시를 통해 제도, 정책적 변화를 적극 요구하겠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제41차 전국 여약사대회를 진행한다. 약사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부산에서 열린 제40차 전국 여약사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다. 약사회 안팎에서는 이번 대회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 직능의 정책적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대규모 회원 결집을 통해 정부와 국회, 정치권을 향한 메시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여약사대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가 어떤 정책 아젠다를 전면에 내세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약사회는 이번 대회 공식 주제를 ‘국민건강을 위한 약(藥)속, 약료에서 돌봄까지’ 확정했다. 3월부터 돌봄통합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지역 돌봄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명확히 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현재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창고형약국 등 기형적 약국 개설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안 마련 ▲성분명처방 추진 등이 주요 아젠다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대단위 행사인 만큼 공식 행사에 참석할 정·관계 인사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약사회는 이번 대회에 전국 여약사 대표자와 약사 회원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외 인사로는 각 정당 대표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복지위원,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관 단체장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여약사대회는 단순한 회원 행사를 넘어 정치권, 정부에 약사 직능의 제도, 정책적 현안을 적극 어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정치권, 국회 참석자 범위나 그들의 발언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6-01-20 12:09:54김지은 기자 -
마포구약, 최종이사회 열고 총회 수상자·심의안건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15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 수상자와 심의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에 앞서 김은주 회장은 "창고형 약국, 한약사 문제 해결, 성분명 처방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난제 속에서도 임원과 회원들이 협조해 준 덕에 한 해가 잘 마무리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선구자상, 공로상, 표창장, 감사장 대상자 확정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보고 ▲2025년도 세입·세출결산보고 ▲2026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제65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약사연수교육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지오영에서 개최된다.2026-01-20 11:12:51강혜경 기자 -
[대구 달성] "기형적약국 확산 저지...한약사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성군약사회(회장 김선우)는 지난 17일 호텔 라온제나 5층 아모르홀에서 31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형적 약국 확산 저지와 한약사 문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선우 회장은 "달성군은 이제 더 이상 뒤늦게 편입된 작은 분회가 아니다. 지난해 5월 구미 임원 워크숍에서 ‘달성군이 미래다’를 외치며 무대를 가득 채웠고, DPSL 대구시약사회 스포츠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달성군은 대구의 중심 지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기형적 창고형 약국의 무분별한 확장과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한약사의 불법행위 등은 전문적 약국 서비스와 공공성을 훼손하며 의약품의 가치를 단순한 물건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약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국민 건강을 지키는 1차 보건의료의 핵심 축"이라며 "달성군약사회는 이러한 왜곡된 형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줄어드는 처방전과 늘어나는 심사, 말도 안 되는 현안들 속에서도 다음 날 아침이면 다시 자리를 지키며 하루를 살아내시는 여러분의 버티는 힘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여러분의 약국이 잠깐 싼 값에 소비되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전문성으로 꾸준히 신뢰받고 따뜻함으로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같은 약국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창호 총회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이라는 면허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난해처럼 집행부가 앞장서고 회원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로운 약국 환경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군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한약사 문제 종식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와 제도적 공백이 국민의 약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약사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3080만 여원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상정된 3526만여원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 박선영 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윤진일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패 : 이효성(효성약국) ▲ 달성군수 표창 : 도정훈(해오름약국), 이원근(광장약국) ▲ 회장 표창패 -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박수정(다나약국), 김미정(도담약국), 최성혁(동산온누리약국), 신경숙(수온누리약국), 정성용(정이있는정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곽수명(명곡하나약국), 박수정(다나약국), 신경숙(수온누리약국), 김미정(도담약국), 정순복(삼성옵티마약국) - 박수민(호호약국) ▲ 회장 감사패 : 송민기(달성군보건소 주무관), 최재훈(경동사 부장), 권정욱(녹십자 과장) ▲ 공로패 : 서창호(전.달성군분회장, 사랑모아약국)2026-01-20 09:48:06강신국 기자 -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의약품을 부문별하게 판매해온 창고형약국 약사들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5일 진행한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회원 징계건을 심의,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울산시약회에서 지난 12월 자체 윤리위원회를 통해 관내 약국 2곳이 액티피드 판매 관련 약사 윤리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상급회에 처분을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이들 약국 중 한곳은 조제용 액티피드 60정 병포장을 비상식적 수준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약국은 일반약 액티피드 10정 포장을 진열대에 비치해 제한없이 자유롭게 구매하도록 하는 한편, 별다른 복약지도나 판매량 제한없이 일일 판매 기준치(최대 4일분)를 초과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회는 지난달 말 윤리위원회를 갖고 관련 사안을 심의했으며, 이들 약국 약사 2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에 약사 자격정지 15일 처분 요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윤리위는 징계 사유에 대해 “이들 약국의 의약품 판매 행위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해 약사가 준수해야 할 판매·관리 기준을 위반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에서 이들 약사에 대한 징계건이 심의, 최종 승인되면서 약사회는 복지부에 징계 요청서를 발송한 상태다. 약사회는 지난 2018년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대량 판매해 필로폰 제조에 사용되도록 한 회원 약사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으며, 동일 건으로 이번이 두 번째 징계 요청이다. 이윤표 홍보·정보통신이사는 “문제가 된 2곳의 약국 모두 창고형으로, 약을 약처럼 취급하지 않고 공산품처럼 취급한 것이 문제였다”며 “무엇보다 국민에게 약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준 부분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지자체와 일선 약국, 제약업계에 ‘슈도에피드린 함유 일반의약품 생산·판매 주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경고 조치에 나선 바 있다. 공문에는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처방·조제용으로 공급되는 병포장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할 것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낱알모음포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인에 최대 4일치 양만 판매할 것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슈도에페드린 또는 에페드린 제제를 다량 구입하거나 PTP·FOIL 소량 포장으로 구입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구입하는 사례, 구입 목적이 불확실한 사례 등이 발결될 경우에는 즉각 식약처로 신고할 것도 안내됐다.2026-01-20 06:00:56김지은 기자 -
[기자의 눈] 창고형 약국과 OD파티 '위험한 공존'[데일리팜=강혜경 기자]소비자가 카트를 끌고 약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쇼핑할 수 있는 형태의 창고형 약국이 전국적인 현상이 돼 버렸다. 16개 시도지부 가운데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은 5곳에 불과하다. 창고형 약국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창고형 약국을 트렌드로 인식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이자 추세인 만큼 자칫 창고형 약국에 대해 대한약사회의 부정적 견해가 반발만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창고형 약국을 방문했다 그들의 장바구니를 보고 화들짝 놀란 경험도 적지 않다. 10정 들이 타이레놀을 10통씩 구입하는 소비자, 30정 들이 해열진통제를 대여섯 통씩 구입하는 소비자, 30정 들이 종합감기약과 판콜·판피린 등 액상형 감기약이 잔뜩 실려있는 카트. 개인을 넘어 한 가족이 먹는다고 가정해도 많은 양이다. 실제 창고형 약국 리뷰를 보면 '1년치 상비약을 구입했다', '2년치를 한번에 샀다'라는 글도 심심찮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식품과 달리 유효기간이 길고, 상비용도로 사두면 언젠가 먹는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상기해 봐야 할 또 다른 이슈가 있다. 바로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OD파티다. OD는 overdose의 줄임말로 한번에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거나, 여러 약을 섞어서 복용하는 이상하고도 위험한 유행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OD파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외신보도가 잇따랐다. OD파티라는 명칭이 붙었을 뿐 우리나라에서도 게보린을 과량 복용해 학교를 조퇴하는 등의 사례가 십 여년 전에도 유행한 바 있다. 문제는 창고형 약국이 이같은 부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며 약을 사모으거나 대신 구매해 주는 대리구매까지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창고형 약국이 활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고형 약국이 일반 약국에 비해 위험하다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다들 많은 양을 구입하는 분위기 속에', '약사 수가 많아 인력이 로테이션 되는 상황에서' 보다 부담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창고형 약국에 대한 가격과 편의성만 강조되는 부분이 안타깝다. 안전상비약 약국외 판매 제도 시행 이후 청소년의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문제는 점차 증가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판매 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2007~2011년과 시행 후인 2013~2017년의 청소년 10만명 당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사례 건수는 2.4건에서 3.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세에서 18세 청소년에서의 위험성이 높게 나타났다. 누군가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변화가 누군가에게는 악용되거나 오남용될 수 있다. '청소년이 미래'라고만 외칠 게 아니라 공존하는 창고형 약국과 OD파티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과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때다.2026-01-20 06:00:40강혜경 기자 -
[대구 서구]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서구약사회(회장 황인석)는 최근 비엔나웨딩 2층 비엔나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창고형약국과 한약사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황인석 회장은 "지난해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금병희 대구시약사회장의 열정이 큰 기대감을 주었고, DPSL을 비롯한 다양한 회원 친화적 회무가 약사회의 결속을 높였다"며 "특히 금병희 회장님께서 반상회에 모두 참석해 회원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이끌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0년간 방치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약사들이 100여 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국회 앞 전국 임원 결의대회는 약사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창고형 약국 문제도 지적했다. 황 회장은 "기형적 약국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가장 큰 차이는 단 한 번도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없었다는 점"라며 "어떤 이는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트렌드라 말하지만,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해서는 오히려 기존 약국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약사회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의약품 안전 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상담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대응 등 여러 과제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우리 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약사의 전문성 강화, 약국 경영 안정화를 위해 모든 회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한약사 문제 종식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와 제도적 공백이 국민의 약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 결산안과 7200만 여원의 장학기금 운용 심의와 감사보고 등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625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서구약사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최호원 서구보건소 행정과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김영애 대구시건강증진과장, 김도윤 대구경북지역암센터과장, 김명진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패 : 심점희(라라약국) ▲ 서구청장 표창장 : 윤승관(천일약국), 문영숙(국도약국) ▲ 회장 감사패 : 김미헌(동화약품) ▲ 회장 표창패 : 최영애(광장약국), 김응진(해오름약국) ▲ 환자안전사고/부작용보고 보고자 표창: 성실보고 부문 : 이승연(튼튼약국), 정현정(플러스약국), 차영아(한사랑약국) -최다보고 부문 : 심점희(라라약국)2026-01-19 19:54:12강신국 기자 -
[부산 남수영구] 창고형약국 규탄..."지역보건 근간 훼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정수철)는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형적 약국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수철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우리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해 늘 고민했다. 선배님들의 피땀으로 이뤄진 남수영구약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며 회원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분회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석 회장은 “같은 문제라도 질문을 바꾸면 다른 답이 나오듯이, 같은 현상을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도 180도 다른 답이 나온다. 사회 현상도 마찬가지로 부산시약사회는 작년부터 많은 약사 현안을 이해시키고 관철시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기 계신 남수영구 약사 회원 여러분과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회원을 위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국민의힘)은 “급변하는 약업 환경에서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보탬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도 “지역 보건을 위해 헌신해 주신 남수영구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남수영구약사회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총회를 축하했다. 구약사회는 △2025년 주요 회무 경과보고 △2025년 감사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 약사기금 결산을 승인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남구청과 수영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지역 보건의 근간을 훼손하는 기형적 약국의 확산을 강력히 규탄하며 참여 회원과 함께 플랜카드 시위를 진행, 관계 당국의 엄정한 관리 감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수영 남구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이승연 부산시의회 의원, 김보언 수영구의회 구의원, 유동철 민주당 수영구 지역위원장, 윤민우 남구보건소장, 박병건 수영구보건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이동훈·문미숙 감사, 박희정 부산대약대 총동문회장, 배종목 정보통신이사, 왕홍운 사회봉사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세화, 삼원, 영남지오영, 우정, 복산나이스, 천호메디칼, 하이팜, 신일제약)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안유옥(하나약국) -남구청장 표창: 이은숙(행복한약국) -수영구청장 표창: 권경준(광안그린약국) -남수영구약사회장 표창: 남유경(다솜약국), 이준희(문화약국), 이은경(동의약국), 김득성(세종약국), 최수진(동산약국), 김홍주(조은약국), 유은정(수영나라요양병원), 윤지영(좋은강안병원), 허경희(법무부 약무사무관), 정성우(포미약국), 김종현(알찬약국) -남수영구약사회 장기근속회원 감사장: 45주년, 이기선(대한약국) / 25주년, 정영문(백세약국), 조숙회(세림약국), 김정희(건강약국) -남수영구약사회장 감사패: 박수훈(유한양행), 손경주(신일제약)2026-01-19 19:31:06강신국 기자 -
[부산 서구] 새 회장에 황정 약사 선출..."현안에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서구약사회(회장 박성희)는 최근 부산호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황정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박성희 직전 회장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작년 한 해 동안 자리를 지켜주신 회원께 감사드린다. 이번 총회는 임기 마지막 총회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활기차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정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서구약사회의 투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창고형 약국 등 기형적 약국과 한약사 문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회원들의 고통이 많았던 만큼, 2026년은 협력과 단결을 통해 약사 현안에 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에 발맞추는 서구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순화 부산시약사회 부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부터, 비대면 플랫폼 관련 닥터 나우 방지법까지 산적한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시약사회는 2026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하나 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태인 서구보건소장은 "2024년부터 이어진 의료 대란으로 보건 의료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주신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건강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더욱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 주요 회무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 △2025년 감사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다. 또한, △임원선출을 통해 임무홍·김정민 신임감사를 선출하며,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아울러, 총회 건의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서구청에 더(THE) 든든한 복지안전망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이순화 부산시약사회 부회장, 양태인 서구보건소장, 이상민 약사신협 상임이사, 추순주 약사윤리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복산, 삼원, 세화, 영남지오영, 우정, 녹십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민웅기(수민약국) -서구약사회장 공로상: 황정(약국 ReVive) -서구약사회장 봉사상: 황인구(현대약국) -서구약사회장 감사패: 양태인(서구보건소) -서구약사회장 표창: 김수아(서구보건소). 김민수(녹십자), 조준영(복산나이스)2026-01-19 19:24:45강신국 기자 -
[경기 화성]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통합돌봄 조직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지난 17일 시약사회관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회원약사들은 약사법 제21조 개정 촉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약사 직능 보호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 회원들은 "약사, 한약사 면허 범위 바로 세위 국민건강 보장하라", "약사는 약국, 한 약사는 한약국 정부는 즉각 분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약사의 의약품 취급 문제에 대한 대한약사회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진형 회장은 "지난해 위원회별 사업을 성실히 운영해 주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을 화성시약사회가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설계를 철저히 준비해 약사의 직능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영애 총회의장은 "이진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내실있는 회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가 약사회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2025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위원회 신설 및 이사 인준안, 상급회 건의사항 채택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시약사회는 2026년도 통합돌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돌봄위원회를 신설하고 최지원통합돌봄위원장을 총회에서 선임하고 향후 지역 통합돌봄사업 에 약사의 전문성이 반영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창고형 약국 저지를 위한 일반의약품 오픈매대 진열금지 방안 요청 등을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한편 축사 영상을 보내온 정명근 화성시장은 "약사회원 여러분께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데 깊이 감사 드린다"며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사업은 의료·돌봄·약료가 연계되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로 통합돌봄 현장에서 약사님의 전문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성시와 약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권칠승 국회의원도 축사 영상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약사 회원분들의 헌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화성시약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 중십 역할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경기도약사회 이정근 부회장을 비롯해 화성시약사회 이정석·송창수·공영애 자문위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황보영(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지원(원리반월당약국), 이지훈(우성약국)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박미영(예일약국), 백은희(병원약국), 안주혜(이화약국), 이선영(동탄중앙약국), 이정숙 (유리약국), 정택봉(새싹약국), 한혜성(성우화학) -화성시약사회장 표창 : 김미아(은혜약국), 강순일(아이사랑약국), 김경현(동탄그린약국), 최준호(우리바른약국), 이동규(더화인약국) -화성시약사회장 감사표창: 권선안(티제이팜), 이혜준(한국팜아트), 이권상(백제약품), 김선주(티제이팜), 김홍석(신덕팜)2026-01-19 19:01:17강신국 기자 -
휴베이스, '개국 비용 설계' 주제로 2026년 HIC 포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개국 비용 설계'를 주제로 올해 첫 인사이트 컨퍼런스(HIC, Hubase Insight Conference) 포문을 열었다. 18일 개최된 HIC 첫 번째 주제는 '같은 예산을 쓰는데 왜 어떤 약국은 시작부터 버겁고, 어떤 약국은 처음부터 3년을 버텨낼 수 있나'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내용으로 '비용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1교시 강사로 나선 정재훈 약사는 '2025 약사 현실, 2026 약사 전망'을 주제로 급변하는 약업계 환경을 분석, 해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약국 시장의 흐름을 통해 거시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배형준 약사는 '적정 권리금 분석 및 약국 수익성 분석'을 주제로 "권리금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향후 창출될 수익의 선투자 개념"이라며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금 대비 회수 기간을 시뮬레이션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실제 사례로 분석하는 개국 비용 우선순위'를 통해 "개국 비용은 철저한 설계를 통해 준비할 때 그 효율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인사이트 Q&A 시간에는 권리금을 포함해 창고형 약국, 약국 입지 임장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 대표는 "올해 첫 HIC 주제로 개국 비용 설계를 선정한 이유는 불확실한 시대에 약사들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리스크 관리가 바로 자금 설계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인 개국을 꿈꾸는 약사들에게 단단한 기준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베이스는 내달 22일 '실패 사례로 배우는 인테리어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HIC를 이어간다. 참여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내 팝업 배너 또는 별도의 신청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56))를 통해 가능하다.2026-01-19 17:15:10강혜경 기자 -
[대전 유성] "취약계층 위한 나눔실천…관심·참여 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 유성구약사회(회장 조남평)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16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남평 회장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 사업, 유성구 치매안심센터 인보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11개 반회 활성화와 보건단체협의회를 통한 정책·현안 공유, 여약사회 활동, 회원 연수교육 개최 등 지난해 회무를 보고했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은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한 릴레이 시위와 전국에 난립하고 있는 창고형 약국 문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돌봄통합 국가 사업 확대 등 현안을 설명하며, 1300여 회원이 공감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회무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동수 유성구 의회 의장, 김은영 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장,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26-01-19 16:32:47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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