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7건
-
창고형 메가타운약국 "연내 40곳까지 확장"…주변 약국 긴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프랜차이즈 형태 창고형 약국 메가타운약국이 연내 40곳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가맹점포수는 21곳인데, 연내 2배인 40곳까지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울 홍대 등까지 메가타운약국 개설이 예정돼 있어 지역 약국·약사회간 마찰도 심화될 전망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메가헬스케어에 따르면 연내 40곳 개설을 목표로 신규 오픈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9개월차 프랜차이즈로서는 이례적인 속도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달 중 오픈 예정 점포는 경기광주점, 대전탄방점, 수원판타지움점, 군산점, 천안아산점, 포항점 등 6곳이며 10월에도 파주점, 부산점, 일산점, 동대구점, 하남점, 대구상인점 등이 신규로 문을 열 예정이다. 두달새 12곳이 추가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11월에는 오산점, 용인점, 원주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또 청주점, 부산점2, 수원점, 구미점, 순천점, 홍대점 등도 '오픈 예정'으로 계획돼 있다. 그간 메가타운약국이 진입한 적 없는 부산과 강원, 전남, 서울까지도 세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창고형 드럭스토어의 새로운 기준" 메가헬스케어가 앞세우는 부분은 메가타운약국이 대한민국 약국 문화를 혁신하고, 창고형 드럭스토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점이다. 단순 약국체인을 넘어 전문적인 창고형 약국 컨설팅을 통해 약사들에게는 효율적인 경영을, 소비자들에게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 측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 의약품과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을 창출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개국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메가헬스케어는 올 초부터 약사들을 대상으로 이름, 나이, 출신학교, 면허번호, 거주지역, 희망지역, 이력서 등이 포함된 가맹신청을 받기도 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본사가 신규 점포와 약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빠른 확장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개설 허가가 완료된 21곳의 평균 면적은 260평(858㎡)이다. 메가타운약국 양주점(경기 양주)이 533평(1760㎡)으로 가장 넓은 규모면적을 보이며 메가타운약국(대구 서구) 433평(1428㎡), 메가타운약국 천안성정점 414평(1367㎡) 등 순이다. 이들은 '메가타운약국은 넓은 매장 크기에 걸맞게 수많은 브랜드의 영양제, 비타민, 가정 상비약 등 방대한 라인업을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쾌적한 쇼핑 환경과 동네 약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 트인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직접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약사가 상주해 연령대와 평소 생활 습관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세심하게 체크해 드리며, 대형 주차 시설 역시 완비돼 있어 부모님·지인 선물을 고민 중인 분, 비타민과 영양제를 한 곳에서 비교하고 싶으신 분,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선호하시는 분 등에게 추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가맹사업자 부담금 17억원…최초 계약도 10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메가타운약국에 가맹하기 위해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17억원에 달한다. 가입비 550만원, 교육비 1100만원, 보증금 1억원, 기타비용 15억7450만원 등을 합한 합계는 16억9100만원이다. 메가팩토리약국의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은 8억3000만원으로, 2배를 상회한다. 최초 계약 역시 10년으로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2년)이나 기타 약국 프랜차이즈인 온누리·휴베이스·참약사(3년) 보다도 훨씬 길다. 여기서 '젊은 약사가 17억원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메가타운약국 개설자가 대부분 젊은 세대 약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제약국 보다 허들이 낮다고 말 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개설 3개월, 5개월 만에 개설자가 변경되는 사례도 실재한다. 올해 5월 개설 허가를 받았던 메가타운약국(경기 화성)은 8월부로 개설자가 변경됐으며, 작년 11월 개설됐던 사실상 최초의 메가타운약국(대구 서구) 역시 5개월 만인 올해 4월 개설자가 바뀌었다. 메가헬스케어 대표자 명의로 작년 9월 개설됐던 메디플러스약국 역시 7개월 만인 올해 4월 메가타운약국으로 변경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A점포 개설자가 B점포 개설자로 변경되는 등의 손바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손바뀜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소문이 존재하고 있지만 특정 출신 학교,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체인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약국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짧은 시간 내 이렇게 문어발식 확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 역시 의아하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지역 확장하며 약국들과 충돌…약사회 중재 사실상 불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잇단 확장에 지역에서는 고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창고형·마트형을 표방하는 박리다매식 약국이 동네약국에 직격탄인 것은 물론, 동일한 지역 내에서도 같은 표지를 사용하는 메가타운약국이 늘어나면서 '창고형 약국=메가타운약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창고형 약국이 전국구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약사회 차원의 개입이나 중재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프랜차이즈 사업을 예고했고, 타 지역에도 동일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보니 약사회가 개설을 막거나 중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다"며 "일부 회원들의 경우 약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보건소 등에 고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메가헬스케어가 구체적인 지역 등을 특정하면서 불안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권 진입은 동네약국과 외국인들을 타깃으로 한 약국들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역의 약사는 "생활반경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점포와 달리 내·외국인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한 홍대점 등의 경우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창고형 약국의 무한 확장과 창고형 약국에 대한 소비자·젊은 약사들의 인식 변화 역시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2026-09-04 12:06:29강혜경 기자 -
참약사, '가히'와 손잡고 약국 뷰티 카테고리 고도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뷰티 브랜드와 약국 체인이 손을 잡고 있다. 약국체인 플랫폼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뷰티 브랜드 가히(운영사 코리아테크, 대표 이동열)와 손을 잡고 약국 뷰티 카테고리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리아테크 본사에서 '공동 R&D 및 유통·마케팅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식을 개최하고, 뷰티 전문 연구개발 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더마 뷰티 시장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가히는 코스맥스와 6년간 연구해 출시한 '캐비아 PDRN EGF 앰플'을 전국 700개 참약사 약국 체인에 입점시킨다. 캐비아 PDRN EGF 앰플은 캐비아에서 추출한 PDRN 성분을 핵심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나아가 약국 전용 뷰티 라인업도 공동 개발한다. 가히의 약국 채널 진출은 브랜드 출시 이래 처음으로, 자사몰과 홈쇼핑, 북촌·광장동 오프라인 스토어, 글로벌 라이브커머스에 이어 약국 유통망까지 확보하며 옴니 채널 전략을 완성했다. 참약사도 최근 늘어나는 더마 화장품 수요와 약국 방문 고객들의 뷰티 선호도 증가에 맞춰, 이번 협업을 통해 약국 내 뷰티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대표 K-뷰티 브랜드인 가히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약사 체인의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차별화된 약국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도 "신뢰높은 약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참약사와의 협업은 가히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사의 R&D 노하우와 참약사의 유통 파워를 결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도 고기능성 뷰티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8-14 11:00:11강혜경 기자 -
휴베이스 회원 1천명 돌파…이열 약사 가입 축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현익) 회원이 1천명을 돌파했다. 휴베이스커뮤니티(대표 홍성광)는 회원 약사 1천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1000번째 회원인 이열 약사의 가입을 축하·환영의 뜻을 전했다. 경기 시흥시 참약사수약국 이열 약사는 휴베이스 전용 상품과 상담 콘텐츠, 데이터 기반 경영 시스템이 약국과 약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베이스는 약국 공간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교육과 코칭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원간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는 휴먼웨어가 결합된 성장 시스템으로 운영,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약사는 "휴베이스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등 전용 상품을 일관된 체계로 구성해 약국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며 "단기적인 매출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약국과 약사가 함께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입을 결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휴베이스 아카이브에는 본부와 회원 약사들이 지난 12년간 축적한 교육 콘텐츠와 상담 자료, 약국 운영 경험이 담겨 있다"며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다양한 고객 상담에 활용하고 다른 약사들의 경험을 약국 경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휴베이스 커뮤니티에서는 전국 회원 약사들이 약국 운영 경험과 상담 사례, 현장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는 한 사람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 하나를 나누면 1000명 회원의 지혜와 노하우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하나를 주고, 1000개를 얻는다'는 휴베이스 커뮤니티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하루 평균 2000건 이상의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열 약사는 오는 23일 휴베이스와 바로팜, 데일리팜이 공동 개최하는 개국 심포지엄 '초리스크 시대:들어갈 자리, 멈출 계약, 성장할 미래' 세션을 맡아 약국 매물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약사들이 입지 선정부터 계약,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 약국의 매물 가치와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한다. 휴베이스 커뮤니티 측은 "교육 플랫폼 휴베이스 캠퍼스를 개편해 교육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며 "회원 약사들이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6-08-06 09:43:00강혜경 기자 -
No.1 약국체인의 승부수? 온누리 메가-프라임 확장 시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등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기존 온누리약국 이외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은 온누리약국이 선보이는 50평 이상 중대형 규모 약국으로, 일각에서는 '온누리약국이 창고형 약국 모델을 선보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실 온누리H&C의 창고형 약국 진출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작년 11월 83평 규모 동탄메가온누리약국이 기존 약국과 새로운 간판과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온누리가 창고형 약국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졌지만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온누리H&C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메가온누리약국과 프라임온누리약국에 대한 정보공개서 등록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온누리H&C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상징성을 꼽을 수 있다. 온누리의 가맹사업 개시일은 1991년 10월로 타 약국체인들에 비해 역사가 깊다. 가맹약국 수도 2000여개로 옵티마(879개, 2024년 기준), 휴베이스(748개, 2025년 기준), 참약사(432개, 2024년 기준)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타 체인에서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를 다각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온누리H&C 측 설명이지만, 창고형 약국이 약국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일부 지역 약사회 차원의 반발과 대응도 예고되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기존 온누리약국과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의 차별점은 무엇이고 온누리H&C가 왜 이같은 세컨드·써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는지 풀어봤다. 20평 약국 저문다…50·100평 대형화 추세 '발' 기존 온누리약국과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의 가장 큰 차이는 '평수'에 있다. 조제중심 동네약국의 국룰평수는 15~20평이었기 때문에 기존 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66㎡(20평)으로 국한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형약국에 대한 약사·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평수에 따라 브랜드를 세분화했다는 설명이다. 메가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330㎡(100평), 프라임온누리약국의 기준점포면적은 165㎡(50평)이다. 기존 약국이 소형 위주였다면, 프라임온누리는 중형, 메가온누리는 대형 위주로 약국을 세분화하겠다는 것이다. 가맹비와 보증금은 모두 550만원과 25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단위면적당 인테리어비용은 기존 192만5000원, 프라임온누리약국 250만원으로 차이가 있다. 계약기간 역시 최초 3년, 연장 3년 보다 긴 최초 5년, 연장 5년을 채택하고 있다. 8월 현재 기준 메가온누리약국은 동탄메가온누리약국, 시흥메가온누리약국, 호반메가온누리약국 등 3곳이며 프라임온누리약국은 동탄프라임온누리약국, 송파프라임온누리약국 등 2곳이다. 평수 기반 브랜드 라인업 이외에도 온누리H&C는 K-파마시 열풍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하반기 중 뷰티온누리약국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와 함께 '약국'이 외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 가운데 한 곳으로 인식되고, 피부연고·크림류와 함께 화장품 매출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약국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트렌드 변화, 대형화 추세 맞춰 브랜드 세분화" 온누리H&C는 일련의 움직임이 브랜드 다각화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대형 약국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이어지면서 기존·신규 가맹에서도 중·대형 평수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 본사 차원에서도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가맹 사업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는 얘기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온누리약국 역시 시장 수요를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인테리어와 제품 진열 등에 국한됐던 본사 역할도 끌어 올려 대형 매장의 초기 세팅과 공간 운영 효율성을 대폭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밀착 경영 지원 같은 교육·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 등 약국체인의 역할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누리H&C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모델 다각화라고 볼 수 있다"면서 "창고형 약국 등장 이후 약국들의 평균 평수가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모델을 대형 약국에 그대로 옮기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고 봤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본사 역시 브랜드를 다각화하고 가맹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온누리약국에서의 메가·프라임약국 전환도 수요에 따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기존 150m 영업지역 보호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150m 거리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상권 분석과 최종 출점 심사 승인 등을 거쳐 신중하게 가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너스 출점 등 사업실적 부진, 사업 다각화로 타개? 일각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부진한 가맹사업과 매출에 따른 요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약국체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약국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가맹 점포가 침체돼 있고 매출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메가온누리, 프라임온누리'를 꺼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가맹 약국수는 2023년 2082개에서 2024년 2073개, 2025년 2054개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2023년 614억1269만원에서 2024년 583억3027만원, 2025년 564억159만원으로 역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47억581만원에서 16억664만원으로, 50억7421만원에서 35억8854만원으로 줄었다. 결국 부진한 가맹사업과 매출 등이 사업 다각화로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옵티마-옵티마웰니스뮤지엄 '구분' 비단 이같은 움직임이 온누리H&C만의 변화는 아니다. 약국체인 옵티마 운영사인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도 대형약국 모델인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학술중심 약국체인에서 K-파마시 위주 약국체인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서울 강남에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불과 1년 여만에 7곳으로 확대됐는데 옵티마웰니스뮤지엄분당서현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이태원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성수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신사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남포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명동약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입지를 중심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역시 기준점포면적이 330㎡(100평)으로, 가맹비와 교육비 역시 기존 약국 440만원, 550만원 대비 높은 1억8700만원, 1억1000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일선 약국들 반응은 전통 약국체인이 창고형 약국을 양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부터 트렌드 변화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의견까지 일선 약국들 반응도 극과 극이다. 지역 약국 약사는 "온누리가 창고형 약국을 양성화하는 게 아니냐"면서 "만약 약국체인이 창고형 약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하는 경우 대한약사회 차원의 제재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지역 내 메가온누리약국이 개설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주변 약국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면서 "지역 약국은 물론 약사사회 성장을 저해하는 경우 약사회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경계했다. 다만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시도라는 반응도 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약국 규모가 15~20평에서 최소 50평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약국체인 차원의 움직임 역시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새로운 시도가 가맹과 매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2026-08-05 12:04:50강혜경 기자 -
약대협, 선배 약사들과 의료취약지역서 3박4일 약료봉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김백건, 이하 약대협)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안성시 문화마을에서 2026 약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약대생들과 약사들이 함께 참여해 안성시 죽산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약료봉사와 방문약료를 실시했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약사, 휴베이스, 온누리약국, 광동제약, 동아제약, 익수제약, 일화, CJ제일제당, Deo Tech, i-SENS, 퀵클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회장과 이은주 안성시약사회 부회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대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안성시약사회 부회장 역시 "방문약료와 지역사회 약료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분야"라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지역사회 약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 팀을 이뤄 마을회관과 각 가정을 방문했다. 마을회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복용 중인 의약품 확인, 건강 상담과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문약료를 실시했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봉사활동 하나를 했다는 경험보다 사람을 만나고 오래 기억할 인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또 우리가 배우는 약학 지식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라는 것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약사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획단으로 참여한 조성경 학생(동덕여대 3학년)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사회를 직접 방문하면서 의료 취약지역의 현실과 약사가 앞으로 담당해야 할 역할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약료에 참여한 문정윤 학생(원광대 4학년)은 "학교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약대협의 약료 봉사 활동은 오랜 기간 축적된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방문약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가 약사로서 필요한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6-07-27 13:42:49정흥준 기자 -
"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한편 무지개 가발을 쓴 마네킹이 서 있다. 손목과 무릎에는 보호대를 착용했다. 약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스티커사진을 찍고, 무더운 여름에는 얼음컵에 시원한 박카스를 마신다. 누군가는 ‘약국 같지 않은 약국’이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임종섭 약사(43, 영남대)에게는 이 모든 시도가 고객이 약국을 조금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한 작은 배려이자 실험이다. 최근 ‘어서 오세요 희망약국입니다’를 출간한 임 약사는 책에서도 약보다 사람을 먼저 이야기한다. 약국은 처방전을 받아 약을 조제하는 곳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각자에게 맞는 선택을 함께 찾아가는 공간이라는 생각에서다. 글을 쓰는 약사이자 네 곳의 약국체인에 가입한 이른바 ‘약국체인 콜렉터’, 약국 곳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경영 실험가. 임 약사가 꿈꾸는 동네약국은 환자가 먼저 말을 걸고, 약사 역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수단"…동네약국 사용법 책에 담았다 ‘어서 오세요 희망약국입니다’는 임 약사가 약 1년 6개월 동안 신문에 연재한 건강칼럼을 다듬어 엮은 첫 단행본이다. 당초 책 제목으로는 연재 당시 사용했던 ‘동네약국 사용설명서’를 고려했다. 하지만 약에 대한 딱딱한 정보서보다는 수필과 에세이에 가까운 책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약국 이름을 담아 ‘어서 오세요 희망약국입니다’로 정했다. 그가 운영하는 약국 이름도 ‘희망약국’이다. 약국을 인수한 직후 코로나19를 겪었고, 건물 내 병원이 폐업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약국 이름처럼 희망을 놓지 않고 버틴 끝에 현재는 새로운 병·의원들이 입점하면서 경영도 상당 부분 회복됐다. 임 약사는 “처음에는 현재 운영하는 약국 이름을 그대로 책 제목에 사용한 것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여러 어려움에 처한 약사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책에는 전문적인 약학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약국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상담 과정에서 배운 소통의 의미가 주로 담겼다. 약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진통제 두 통’을 달라는 고객의 말을 ‘두통’으로 알아듣고 머리가 어떻게 아픈지 계속 질문했던 일도 소개했다.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가 싸늘한 시선을 받은 경험도 담았다. 두 사례 모두 환자의 말을 정확히 듣고,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함부로 추측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경험이었다. 임 약사는 “약국에서 하는 일은 약 성분만 보고 약을 골라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맞는 약을 찾아주는 일”이라며 “같은 약이라도 연령과 성별, 생활습관, 약을 받아가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복약지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는 약을 수단으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며 “지식을 뽐내거나 강요하기보다 고객이 올바른 약을 선택하도록 조언하고,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책의 또 다른 목적은 일반 소비자에게 동네 약국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환자들은 약국에서 어느 정도까지 질문해도 되는지 몰라 말을 꺼내지 못하고, 약사 역시 먼저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임 약사는 이 책을 통해 환자들이 약국에서 증상이나 생활 습관, 복용 중인 약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를 바랐다. 그는 “약국에서 이런 것도 물어봐도 되고,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이런 도움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동네약국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새내기 약사와 약대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임 약사는 “책에 대단한 약학적 지식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약학적 지식을 어떻게 표현하고 환자와 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약사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들이 상담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네킹부터 스티커사진기까지…"약국은 오늘도 실험 중" 임 약사의 약국에는 책에 담긴 사람 중심의 철학이 경영 곳곳에 녹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보호대를 착용한 마네킹이다. 보호대는 포장만 보고는 실제 두께나 착용 모습, 관절을 움직였을 때의 조임 정도를 알기 어렵다. 고객이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포장을 뜯어 보여주기도 쉽지 않고, 약사가 일일이 착용법을 설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해결책을 고민하던 임 약사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약 5만원에 마네킹을 구입했다. 마네킹의 손목과 무릎 등에 보호대를 직접 착용시켜 고객이 모양과 두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옷을 입히지 않은 마네킹에 보호대만 채웠다가 다소 흉물스러운 모습에 집에서 운동복을 가져와 입혔다. 사람으로 착각한 고객들이 놀라거나 아이들이 울기도 하자 동료 약사가 선물한 무지개 가발도 씌웠다. 효과는 분명했다.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본 뒤 구매할 수 있었고, 구매 후 반품도 줄었다. 보호대 진열대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향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늘었다. 임 약사는 “보호대는 실제 착용 모습을 봐야 어느 정도 두께인지, 몸을 움직일 때 얼마나 조이는지 알 수 있다”며 “고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게 하니 설명하기도 편해지고 판매량도 늘었다”고 말했다. 메디폼과 밴드 등도 포장 일부를 개봉해 고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한 장에 1만~2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샘플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고객이 두께와 크기를 직접 확인하면 선택은 한층 쉬워진다. 임 약사는 고객이 약국에 머무는 시간에 대해서도 나름의 원칙을 갖고 있다. 단순 조제가 늦어져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아픈 환자의 불편은 신속히 해결하되, 고객 스스로 제품과 건강정보를 살펴보며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약국 내 고객 동선과 제품 배치, 계절별 진열을 수시로 바꾼다. 최근에는 처방을 기다리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사진기도 설치했다. 사진에는 약국 영업시간과 함께 ‘나는 날마다 더 건강해지고 있어요’ 등의 문구가 인쇄된다. 일부 고객은 출력된 사진 가운데 한 장을 약국에 붙이고 나머지를 가져간다. 현재 사진기 주변에는 약국을 찾은 고객들의 사진이 빼곡히 붙어 있다. 여름에는 약국 전용 컵홀더와 얼음컵을 마련해 박카스 등 드링크 제품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희망약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만들기 위해서다. 임 약사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단 실행해 보고, 고객 반응과 매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본다”며 “반응이 좋으면 계속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이런 실험들이 약국 운영을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약국 경영에 대한 관심은 약국체인 가입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현재 온누리, 휴베이스, 참약사, 메디팜 등 네 개 약국체인에 가입해 있다. 가입 비용이 적지 않지만 각 체인이 가진 제품, 교육, 인적 네트워크와 경영 시스템의 장점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누리 체인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협업 상품, 휴베이스에서는 인테리어와 교육·인적 네트워크, 참약사에서는 젊은 약사들의 새로운 시도, 메디팜에서는 특화 제품과 학술적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확산하는 창고형 약국과 동네약국의 관계는 아울렛과 백화점에 빗대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렛은 익숙한 제품이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고, 백화점은 설명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란 인식을 바탕으로 동네약국 역시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 환자의 상황을 듣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는 상담 역량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같은 제품을 놓고 가격으로는 창고형 약국을 이길 수 없다”며 “동네약국은 제품군과 상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각자 처한 환경에 맞게 계속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등장하면서 동네 쌀집과 문방구는 줄었지만,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를 읽어낸 편의점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동네약국이 과거의 쌀집이나 문방구가 될지, 변화에 적응한 편의점이 될지는 우리 약사들의 선택과 노력에 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책을 쓰고, 라디오에 출연해 건강을 이야기하고 약국 안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는 임 약사. 후배 약사들에게는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약국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그는 “약국장이 즐겁게 일하면 함께 일하는 약사와 직원도 즐겁고,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 역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다만 단순히 일을 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나고 약국에서 일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일해야 즐거운지는 사람마다 다르다”며 “자신에게 맞는 지점을 찾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면 약국 운영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6-07-22 06:00:52김지은 기자 -
참약사-삼성전자 협업, 삼성헬스 내 복약 콘텐츠 제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삼성헬스(Samsung Health) 앱 내 복약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삼성헬스앱의 복약관리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을 비롯해 일반적인 건강관리와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 모든 이용자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약사 측은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신뢰도 높은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복약관리 서비스에 복약 일정 관리뿐 아니라 건강 정보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6-07-16 13:15:41강혜경 기자 -
약사가 전하는 '잘 나이 드는 법'…주경미 교수 건강동화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이자 상담심리학자인 주경미 교수가 시니어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건강 치유 동화집 '백 살까지 춤추는 나무'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정다와는 최근 주 교수가 집필한 '잘 나이 드는 어른들을 위한 다정한 건강동화-백 살까지 춤추는 나무'를 펴냈다고 밝혔다. 국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 관련 정보는 여전히 질병과 치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이번 책은 '잘 나이 드는 삶'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약국 현장과 제약산업,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은 물론 시니어 외로움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 정보와 심리적 치유를 한 권의 동화 형식에 담아냈다. 책에는 무릎 건강과 허리, 수면, 심장, 영양, 운동 등 신체 건강은 물론 외로움과 불안, 상실, 관계, 감정 회복 등 노년기에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를 40편의 건강 이야기로 풀어냈다. 햇살을 마시는 뼈 요정, 별빛을 건네는 수면 요정, 텅 빈 고요 명상실 등 친근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건강 정보를 부담 없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출판사는 이번 도서가 일반 독자를 위한 건강서에 그치지 않고 약국과 지역사회 건강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어르신과 건강 상담을 시작하는 소통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기관 등의 건강교육 프로그램 보조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모 세대의 건강을 고민하는 가족들에게는 선물용 도서로도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주경미 교수는 "노년은 끝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삶을 아름답게 완성해 가는 시간"이라며 "몸이 아픈 날에도, 외로운 저녁에도, 잠들기 어려운 밤에도 이 책이 곁에서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 교수는 약학박사와 경영학박사,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특임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령제약 학술마케팅실장과 대웅제약 마케팅이사, 지오영 전무, 참약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약업 전문언론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산림치유지도자(1급)로서 명상과 마음 치유를 접목한 건강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6-06-29 11:30:25김지은 기자 -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 2026 홈커밍데이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모교·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지난 20일 조선대 약대 3호관 서삼종홀에서 ‘2026 홈커밍데이 및 총회’를 진행했다. 정현철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 약대는 전국 유일의 민립대학 약학대학으로 우리 동문들에게는 남다른 공감 능력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에 따라 동문이 실질적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학학술재단을 지난 2025년 공식 출범시켰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민립대학에 대한 동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은애 조선대 약대 학장은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는 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학장은 현재 약학대학이 추진 중인 인증 상황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라이즈(RISE) 사업, 대학혁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진과 대학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서영진 수도권 동문회장은 옛 스승과의 조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 회장은 “조선대 약대에서 학문을 배우고 꿈을 키운 동문들이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후배 양성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모교 및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성오(14회), 최후균(22회), 강성혁(30회), 백준호(42회) 동문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문회는 또 미래 약업계를 선도해갈 18인(각 학년 학생대표 6인, 총동문회추천 2인 , 장학생 10인)의 재학생들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기금 장학금(정관헌 발전기금 포함)’을 수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2026년 발전기금 사용 내역과 향후 계획안을 검토하고, 장학학술재단의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홍석 조선대 기획처장,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조삼상 감사, 이경오 자문위원, 최준식 전 조선대 부총장, 홍창일 NQNA 대표, 김병주 참약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6-06-23 09:49:06김지은 기자 -
약대협, 인천팜페어서 돌봄약료·AI 주제로 아이디어톤[데일리팜=정흥준 기자]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김백건)가 인천팜페어에서 돌봄약료와 AI 기반 미래 약국 모델을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인천광역시약사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팜페어에서 약대협은 시약사회와 함께 ‘학술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생애주기 기반 돌봄약료 설계’와 ‘AI 기반 약국 업무 보조 도구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기능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백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돌봄약료는 조제 중심 약국에서 벗어나, 약사가 환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약료”라며 약대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AI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만큼, 약대생들도 AI가 약료 및 약국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자유롭게 상상하며 창의성을 발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대생들은 각 주제별 8개 팀으로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멘토 피드백은 ‘돌봄약료’ 부문에 서울시약사회 채진병 지역사회약료위원, ‘약국+AI’ 부문에 참약사 담방사거리약국 이경식 약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발표 심사는 ‘돌봄약료’ 부문에서 인천 중동구약사회 김윤진 회장과 가천대학교 약학과 장선미 교수가, ‘약국+AI’ 부문에서는 참약사 김병주 대표와 MedComms 약토피아 한현지 대표가 담당했다. 시상은 윤종배 회장이 진행했다. 돌봄약료 부문 1등을 수상한 ‘도형이와 아이들’ 팀의 김도형 학생은 “약무 경영 및 약물 경제학, 보건법규 등 전공 수업을 통해 현행 보건 의료 체계와 제도적 한계에 대해 고민해 온 경험이 발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팀은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와 보건소, 의무병역 인원 및 약학대학 실습생 등 청년 약무 인력을 연계한 돌봄약료 모델을 제안했다. 또 AI 기반 약국 업무 보조 도구 설계에서 1등을 차지한 Close AI 팀은 환자 정보를 벡터화해 유사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약사 보조 AI 시스템을 제안했다. 행사 종료 후 아이디어톤을 기획한 박성윤 기획단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약사회 현장의 경험이 연결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기획단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멘토와 심사위원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통해 구체화되고, 향후 약사회와의 협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6-05-21 12:08:54정흥준 기자 -
"PB제품 통한 경쟁력 강화가 답" 참약사, 전략 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창고형 약국 확산과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PB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참약사는 10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PB(Private Brand) 제품 전략을 소개해 약사들과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는 기존 약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PB는 일반적인 유통 제품과 달리 약국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갖출 수 있어 고객 충성도 형성에도 효과적이라는 것. 현장 부스에는 참약사의 대표 PB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약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약사 측은 "약국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약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 대응하기 보다 약국만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회원 약국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2026 트렌드 파마시' 웨비나 등 약국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2026-05-13 13:58:22강혜경 기자 -
참약사 "창고형 약국, 이겨가야 할 문제…가치 혁신 고민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김백건)와 함께 창고형 약국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2026 트렌드파마시' 웨비나를 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웨비나는 국가고시를 마친 새내기 약사와 사회초년생 약사, 약사사회 현안에 관심이 많은 모든 약사를 대상으로 기획, 740명이 사전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트렌드파마시는 창고형 약국 확산을 중심 주제로 삼아, 이슈가 발생한 환경 속에서 약사가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노트 세션에서 김병주 대표는 "창고형 약국은 가격을 파괴한 모델로, 기존의 약국은 환자의 고민을 줄이는 방법을 더 혁신할 필요가 있다"며 "약사의 시야가 약국에만 머물지 말고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변화 등까지 포함한 넓은 관점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어디에서 가치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최용한 약사는 일반약 상담을 주제로 새내기 약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먼저 부딪치는 상담의 어려움과 자신감 형성 과정을 본인의 경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그는 일반약 상담이 지식의 양보다 현장에서의 반복과 경험을 통해 익숙해지는 영역임을 강조했다. 김은영 약사는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을 주제로 약국 업무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실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지 최신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AI는 약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약사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라며 논문검색, 문서작성, 상담정리, 반복업무 보조 등 실제 약국 업무 흐름 속 활용 방식을 소개했다. 이진수 약사는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약사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콘텐츠로 정리해 외부와 소통하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약사의 전문성이 약국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창고형 약국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의 활동 방식 역시 다양하게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경미 약사는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을 주제로 지식과 기술을 넘어 약사 개인의 지속 가능성을 다뤘다. 주 약사는 자기 인식과 회복,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래 일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역량을 기르는 실질적인 방법도 공유했다. 참약사 학술마케팅 담당자는 "창고형 약국 확산은 이미 진행중인 이겨가야 할 문제"라며 "이번 웨비나는 그 변화 앞에서 약사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국 현장의 변화와 약사 커리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6-02-13 16:31:06강혜경 기자 -
'창고형약국 대응 전략' 참약사 트렌드파마시 700명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대한약학대학생협회(회장 김백건)이 개최하는 '2026 트렌드파마시' 웨비나 사전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파마시는 '창고형 약국, 위기를 넘어 본질을 읽다'라는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춰 개별 강연이 기획됐다. 참약사 측은 "단순한 위기 진단이 아닌, 변화가 현실이 된 시장 환경 속에서 약사가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과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올해는 많은 약사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웨비나 형식으로 전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한 것이 신청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700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신청자 수를 넘어 젊은 약사들이 현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불안한 전망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준과 방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오후 5시 김병주 대표의 '2026 약국시장의 메가트렌드와 창고형 약국을 넘어서는 대체불가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 키우기:메타역량과 자기돌봄의 기술(주경미 약사)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김은영 약사) ▲망설임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일반약 상담 팁(최용한 약사) ▲퍼스널 브랜딩:약사를 모르면 미래는 없다(이진수 약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2026-02-04 16:16:14강혜경 기자 -
참약사 '2026 트렌드파마시' 강의, 300명 몰리며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대한약학대학생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6 트렌드 파마시'에 300명이 몰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참약사는 '창고형 약국 확산'을 주제로 내달 8일 진행되는 트렌드 파마시 연자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김병주 대표는 '2026 약국시장의 메가트렌드와 창고형 모델을 넘어서는 대체불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단기적인 가격 경쟁이나 구조적 모방이 아닌, 약국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주경미 약사의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 키우기: 메타역량과 자기돌봄의 기술' ▲김은영 약사의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 ▲최용한 약사의 '망설임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일반약 상담 팁' ▲이진수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 약사를 모르면 미래는 없다'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약사는 "창고형 약국은 막을 수 있느냐의 문제를 넘어선 토픽으로, 약사가 가져야 할 본질과 차별화 전략을 핵심 포인트로 잡았다"며 "불안과 막연한 위기의식을 키우기보다 젊은 약사들이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웨비니로 전환됐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2026-01-27 17:58:33강혜경 기자 -
[경기 성남] "기형적약국, 가격경쟁·대량판매...문제 심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호 창고형약국이 개설됐던 경기 성남에선 기형적 약국 개설 문제가 이슈였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약사법 개정을 요구했다. 한동훈 총회의장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격려 약사회에 큰 힘이 된다. 올해도 약사 직능에 대한 많은 도전이 았을 것"아라며 "약사회 발전과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전성표 회장은 "창고형약국 문제가 심각하다. 가격 경쟁에 대량판매 등 의약품을 상품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이는 지역약국의 붕괴를 넘어 의약품 안전체계를 흔들게 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지역약국은 단순 의약품 판매공간이 아닌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전 회장은 "올해는 통합돌봄 사업이 시작된다. 약사의 역할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약국환경 개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약사회원들과 소통하며 약권침해에 앞정서 대응하겠다. 올해는 지자체 선거가 있다. 회원이 단합해야 약사회가 힘을 가진다"고 회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도 "지난해 기형적약국 개설로 회원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신상진 성남시장의 도움으로 광고표시기재 위반 처분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기형적약국이 경기도에 확산되고 있다. 2026년 사자성어로 '기형필패'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 회장은 "지난해 대체조제 간소화법 통과로 대체조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누적된 문제를 알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시민 건강 위한 약사 노력 고맙다. 공공심야약국,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 잘해주고 있다"며 "지난해 창고형약국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약을 코스트코처럼 파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시 입장에서는 권한의 한계가 있다. 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2억260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등을 심의했다. [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장 신유진(보람온누리약국), 이승열(롯데시네마약국), 백민옥(비개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유덕임(분당수약국), 배현(밝은미소약국), 조은희(조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김진숙(새봄약국), 최현석(중앙메디컬약국), 홍재준(파란약국), 이재연(참약사천사약국), 권형욱(홍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배성준(약사공론), 양수연(수정구보건소), 김창빈(백제약품 분당지점), 이명규(올댓페이)2026-01-15 21:43:48강신국 기자 -
참약사 약국체인, 새내기 약사 대상 '트렌드 파마시'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약사 플랫폼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내달 8일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2026 트렌드 파마시(Trend Pharmacy)'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 주제는 '창고형 약국, 위기 너머의 본질을 읽다'로 창고형 약국이라는 현상을 넘어 약국 시장이 직면한 본질적 변화와 미래 방향성 등을 모색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강의는 ▲2026 약국 시장의 메가 트렌드와 창고형 모델을 넘어서는 '대체불가' 전략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실무 활용법 ▲약사 번아웃을 줄이는 '마음의 근육' 관리법 등으로 진행된다. 참약사 측은 "약국 산업이 전환점에 선 지금, 단기적 수익 모델로 부상한 창고형 약국을 단순히 비판하거나 수용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변화의 신호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약국의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라고 말헀다. 강의는 2월 8일 오후 5시부터 웨비나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참약사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2026-01-14 13:41:15강혜경 기자 -
"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예고하면서 또 다시 약사사회가 술렁이는 모습이다. 메가팩토리약국이 온누리, 휴베이스, 메디팜 등과 같은 '체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체인에 가입하는 약국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지만, '약국 프랜차이즈'라는 큰 그림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사실상 창고형 약국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프랜차이즈라는 방식에 녹임으로써 본부는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바잉파워를 키울 수 있고, 개설 약사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확산하는 창고형 약국을 막기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록…무슨 의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메가팩토리약국이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했다. 공정위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는 의미는 체인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체인은 동일한 간판 등 표지를 사용하면서 교육과 제품이 공급돼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약국체인은 ▲온누리에이치엔씨(영업표지 온누리약국) ▲메디팜(메디팜) ▲데이팜(힙스약국) ▲휴베이스(휴베이스약국)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옵티마, 옵티마웰니스뮤지엄) ▲참약사(참약사약국) ▲파란문약국프랜차이즈(파란문약국) ▲메가팩토리약국(메가팩토리약국) 등 8곳이다. 2024년 기준 체인에 등록된 약국은 5405개로, 온누리(2073개)가 가장 많고 메디팜(1133개), 옵티마(879개), 휴베이스(690개), 참약사(432개), 힙스(194개), 파란문(4개) 순이다. 리드팜, 위드팜, 동의한방체인은 공정위에 프랜차이즈 등록이 돼 있지 않지만 약국체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다. 전통 체인 업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는 의미는 본부가 가진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나누는 것으로 창고형 약국 형태를 지식 노하우로 판단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본부 입장에서는 가맹 및 교육비, PB상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다. 반대로 가맹자 입장에서는 시행착오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메가팩토리약국을 본 딴 형태의 창고형 약국이 운영 방식이나 제품 구성, 마진 책정 등을 잘못해 겪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창고형 약국의 프랜차이즈화는 이같은 시간과 노력을 대폭 단축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20평 '기준점포', 100평으로 확대…약국 대형화 계속 눈여겨 볼 부분은 약국의 대형화다. 마트형 약국을 표방하고 있는 '제일큰약국'은 물론 최근 개설되는 창고형 약국들 역시 500평(경기 하남), 600평(서울 금천), 700평(서울 용산), 1000평(서울 동대문) 등으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기준점포' 역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체인 본부가 표본으로 설정하는 기준점포 규모가 과거 전통체인에서는 10~20평이었다면, 메가팩토리와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의 경우 100평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체인들의 경우 메디팜·힙스(33㎡), 파란문(40㎡), 휴베이스(50㎡), 온누리·참약사(66㎡) 등으로 10평에서 20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반면 메가팩토리는 기준점포를 330㎡로 제시했다. 100평을 기준점포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옵티마와 옵티마웰니스뮤지엄으로 소형·대형약국 형태를 나눈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도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의 기준점포 기준을 330㎡, 즉 100평으로 책정했다. 또 다른 약국 체인 관계자는 "통상 15평 규모 처방5:조제5 형태약국이 선호됐다면 최근에는 대형약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형약국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커지면서 체인 본부로도 대형약국 개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량구매 박리다매 못 당한다" 약국들 고사 우려 동네 약국의 분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창고형 약국이 지방에까지 등장하면서 지역에서의 동요는 더욱 크다. 지역의 약사는 "인근에 창고형 약국이 개설된 이후 일반약 매출이 30% 이상 줄어들었다. 영양제는 물론 감기약, 소화제 등까지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량구매 방식으로 사입가를 낮추고, 마진을 적게 붙여 판매하는 기형적 형태 약국을 이길 재간이 현재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주문할 경우 약국 공급가가 달라지는 구조다 보니, 동네 약국이 창고형 약국 만큼이나 많은 양을 사입하고 쟁여두기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약사회로도 회원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약사회로서도 대책이 없다"며 "창고형 약국 개설자를 회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조차 지역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토로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창고형 약국으로 인한 공공재 훼손과 약국 사막화를 지적하고 있다. 소비자가 쇼핑하는 형태로 의약품을 구입·복용할 경우 오남용, 과다복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경영 악화로 인한 동네 약국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한 약국 사막화가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지역 약사는 "약사의 역할과 능력 함양이 배제된 창고형 약국 확산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존폐와도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가격경쟁이 약국의 유일한 경쟁력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동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2026-01-14 12:02:35강혜경 기자 -
메가팩토리약국,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전국 체인화 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을 선보인 '메가팩토리약국'이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체인 사업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표자는 경기 성남 창고형 약국을 개설했다, 최근 서울 금천 홈플러스 내 '금천메가팩토리약국'을 준비 중인 정두선 약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메가팩토리약국이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했다. 상호명은 '메가팩토리약국'이다. 이로써 메가팩토리약국은 온누리H&C, 휴베이스 등과 같이 약국 체인으로서 회원을 받고, 인테리어·교육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약국체인으로는 ▲온누리에이치엔씨(영업표지 온누리약국) ▲메디팜(메디팜) ▲데이팜(힙스약국) ▲휴베이스(휴베이스약국)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옵티마, 옵티마웰니스뮤지엄) ▲참약사(참약사약국) ▲파란문약국프랜차이즈(파란문약국) 등에 이어 8번째다. 정보공개서를 보면 가맹비 1100만원, 교육비 1100만원, 보증금 500만원 등이다. 단위면적(3.3㎡)당 인테리어 비용은 220만원으로, 기준점포면적인 100평(330㎡)으로 환산할 때 총 소요비용은 8억30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이후 1년 마다 재연장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가팩토리약국이 본격적인 약국 체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두선 약사는 홈플러스 금천점 외부에 '메가팩토리약국 서울오픈'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부착했다.2026-01-13 06:00:56강혜경 기자 -
"40년 발자취 돌아보며 선후배 단합"...약대협, 홈커밍데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 호텔에서 ‘제2회 약대협 홈커밍데이’를 열고 단체 40년을 되돌아보며 선후배들과 화합했다. 또 약계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미래 약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대협 고문인 원희목 전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유성호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김병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권태혁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 약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바로팜·아워팜 이사이자 경기도약사회 총무위원장 신경도(17기), 참약사 이사이자 하남시약사회장 최용한(21기 의장), 참약사 박명훈 부대표(27기 의장) 등 여러 기수의 약대협 선배 약사들이 모여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조희수 회장은 축사에서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전약협)에서 오늘의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약대협)에 이르기까지, 선배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후배들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회장은 올해 약대협 핵심 사업으로 진행했던 ▲약학대학 교육과정 포럼 신설 ▲CoPharm Forum을 통한 학술 교류 확대 ▲APS-Japan과의 국제 네트워킹 강화 ▲약학 창업·산업·AI 프로젝트 추진 등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대생의 전문성과 권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전했다. 약대협 고문이자 전 대한약사회장인 원희목 고문은 “약대협의 40년 역사는 약사직능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온 소중한 기록”이라며 “기성세대의 조언 없이도 스스로 판단해 움직인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순수한 열정이 약사의 미래를 실제로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원 고문은 약학 창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약대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는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사례”라고 호평했다. 이날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도 대거 참석해 홈커밍데이 개최를 축가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약대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약사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전약협 활동 경험을 회상하며 “신뢰받는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도덕성이 핵심이다. 여러분은 서울과 대한민국 약사직능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고 응원했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AI 시대에 약사 직능은 변화하고 있다. 도약사회는 복약지도 표준화와 AI 기반 직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변화도 능히 헤쳐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약대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약대협 40년사’ 발표에서는 1987년 전국약대연합(전약련) 출범 이후 약대생 대표단체가 걸어온 길을 연대기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약대협의 발전과 후배 약대생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자문위원장 최태진(26기), 자문위원 김병주(19기 의장), 박명훈(27기 의장, 조홍규(32기 부협회장), 문현빈(34기 의장), 그리고 감사위원장 지수인(33기 의장)에게 수여됐다.2025-12-09 08:51:34정흥준 기자 -
김병주 참약사 대표, 저출생·인구절벽 극복 공로 표창김병주 참약사 대표가 저출생·인구절병 극복 프로젝트와 관련해 표창을 수상했다. 약사로서 현장에서 느낀 육아와 보건 문제를 정책 논의에 연결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김병주 대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에서 함께하는 육아 공감토크'에 참여해 미래세대 양육 해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약사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사회와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약국이 지역사회 양육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12-01 14:48:27강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