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수가협상 '스타트'…약사회 오후 2시 진행
- 이혜경
- 2020-05-21 1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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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청희 이사 "국민들 지지 얻는 대장정의 시작점 노력"
- 이진호 부회장 "충분한 수가 뒷받침 돼야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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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인상률을 정할 수가협상을 시작했다.
건보공단과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오늘(21일) 오전 10시 상견례 겸 1차 수가협상을 위해 만났다.

강 이사는 "지난 2년간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가입자인 국민과 공급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협상도 진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성의있고 내실있는 협상과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보공단은 그동안 제도발전협의체를 통해 이번 협상의 기초자료가 되는 환산지수 관련 연구용역의 방식을 공개하고, 지표 산출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했다.
강 이사는 "제도발전협의체가 가입자와 공급자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이번 수가협상이 다양한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가는 대장정의 시작점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의협 수가협상 단장을 맡은 이진호 부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잘 준비된 의료 체계가 얼마나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고 국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지를 몸으로 채득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감염병 뿐 아니라 모든 의료체계에서 잘 준비된 의료가 국가에 잘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저변에는 충분한 수가와 합리적인 경영이 뒷받침 돼야 질 좋은 의료도 준비될수 있다고 본다"면서 합리적인 수가협상을 기대했다.

이 부회장은 "의료인들이 공급자 단체로 왔지만 모두다 공급자이자 한측면에서는 가입자"라며 "그런 측면에서 접근이 됐으면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협상장 안에) 장벽이 있지만 협상하는 동안은 마음속으로는 장벽이 허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협에 이어 오후 2시 대한약사회,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의 수가협상단 상견례 겸 1차 협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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